다른 회사엔 있는데 KLC 에 없는 것이 야근 수당이다. 거꾸로 다른 회사엔 없는데 KLC 에 있는 것은? 바로 조기출근 수당이다.
KLC 에서는 아침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의미에서 출근시간 1 시간 전에만 출근하면 5,000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 그리고 그 한 시간 동안에는 굳이 회사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학습이나 독서, 종교활동, 운동 등 '7 가지 습관' 에서 말하는 신체/정신/영적/사회적 차원의 4 가지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그래서 많은 직원들이 한 시간 전에 출근해 어학관련공부를 하거나 독서, 종교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KLC 는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기를 장려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가르치는 회사답게 가능한 일찍 일을 마치라는 것이다.
대표이사부터 퇴근시간 5 시 30 분에 칼퇴근하기로 유명하다. 웬만한 일이 없고서는 퇴근시간 이후 대표이사가 자리에 있는 경우가 없다. 직원들에게 강력한 무언의 메세지를 주는 것이다.
불가피한 야근에 야근식대는 지원해주지만, 가능한 저녁 시간은 휴식을 취하고, 소중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더 나은 자신을 만드는데 시간을 쏟자는 것이다.
“우리는 이상한 회사에 다닌다” 중에서
(남동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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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정보보다는 광고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