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23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4:1-11(신79P)
제목:보혈의 가치를 알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1.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1)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이 향유를 삼백 2)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0.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할렐루야!5월달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보혈의 가치를 알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본문(마가복음14:1-11절)에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민란을 우려해 명절은 피해 예수님을 죽이려 합니다.
예수님이 나병환자 집에 계실 때, 한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장례를 준비한 그 여자의 행동이 기억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찾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수님의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1.가장 값진 예수님의 보혈(1-8절).
삼백 데나리온 이상의 가치를 지닌 향유를 가진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하루 품삯이기에, 삼백 데나리온 가치의 향유는 1년간 일하면서 한 푼도 쓰지 않아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비싼 향유를 여인은 예수님께 한 번에 부었습니다.
그 여인이 낭비했다고 책망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힘을 다해 자신의 장례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녀를 칭찬하셨습니다.
돈보다 예수님께 가치를 두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흘리신 보혈의 가치를 믿습니까?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영생을 얻습니다.
향유 만 병으로도 얻을 수 없는 생명을 은혜로 받은 것입니다. 아멘
2.전파해야 할 예수님의 보혈(9절).
우리는 보혈의 가치를 기억하고 예수님의 죽음을 전해야 합니다.
보혈로 얻은 새 생명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자 애써야 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드러났기에 우리는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귀하기에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라 하셨고,향유를 바친 여인의 일도 기억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누가 이 일을 해야 합니까?
보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바로 우리가 해야 합니다.
혹 복음을 전하는 일에 거리낌이 있다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전도하면 좋겠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 생각은 문제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3.붙들어야 할 예수님의 보혈(10-11절).
복음을 전하지 않는 이유는 복음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 않는다면 복음을 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삶 전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 가치 있고 유익한 것을 좇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룟 유다가 바로 그랬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님을 따르다가 예수님이 죽으러 가신다고 하자 예수님을 배신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일이 유익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으나(요16:7절),가룟 유다는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절)
가룟 유다의 결말은 너무 끔찍합니다.
상황에 따라 십자가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자기 신앙을 점검하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꼭 붙들어야 생명이 보장 됩니다. 아멘
여러분!세상을 살면서 자주 유혹이 다가오겠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기억합시다.
예수님의 보혈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것을 전하는 삶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속적 죽음이 얼마나 귀한지를 아시며,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의 은혜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며,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에 가치를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떠나 멸망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속에서 이 여인과 같이 예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빛을 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53:4-6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요한복음12:3-6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