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남(남암)지맥3]<두현삼거리-돋질산>...솔마루길을 지나 태화강 끝으로
<폐군부대 막사만 남은 태화남지맥의 끝 돋질산 정상에서>
언 제 : 2019.11.23(토) 맑음
어디로 : 두현삼거리-신선산-돋질산(지맥 종료)-태화강역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9.3km(지맥 약 17km)/산행시간 약 5시간 32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32 문수실버복지관 버스정류장 출발
11:35 두현삼거리/태화남지맥 합류/도로길 따름
11:41 구치소삼거리/좌
11:46 문수 축구경기장
11:50 전기차충전 주차장/우측 교도소 펜스 산길 진입
12:10 도로건너 문수국제양궁장 우측 능선 진입
12:25 옥동-농소 도로 공사장 통과
12:42~13:02 123.0봉/흥려박공묘소/솔마루길 만남/점심(20분)
13:08 도로공사장 횡단
13:13 불당골 사거리
13:26 정,남문 연결길 횡단후 계단길 오름
13:26 도로횡단 육교
13:56 정자및 전망데크
14:09 군부대 철망펜스/몇걸음 되돌아나와 좌측 도로로 내려섬
14:12 신일중학교앞 버스정류장
14:19 솔마루 다리
14:21 울산해양경찰서 주차장/신선산 산길 진입
14:39 신선산(116.9m)/신선암/정자(신선정)/좌측 보현사 하산길 독도주의
14:52 보현사
14:54 출렁다리
15:02 79.7봉/묘소1기(청송심공)/지형도상 신선산
15:06 극락고개/선암호수공원/솔마루길끝/좌
15:10 야음초교
15:15 KT플라자
15:30 여천오거리/좌측 마루금 확인차 둘러보고 메타세콰이어 숲길 가로질러 산업공단길 진입
15:56 한비교/롯데 정밀화학입구/좌측 여천천 인공수로 자전거길 진입
16:11 수문 통과
16:17 돋질산 입구에서 산길로
16:23 학수암 갈림길/좌
16:27~16:40 돋질산(89.2m)/군부대 폐막사/지맥 종료/휴식(13분)후 되돌아섬
17:04 태화강역/산행종료
가는길: 동서울(07:10)~울산 신복(11:20) 신복로타리~문수실버복지관(시내버스)
오는길: 태화강역~혜인병원(1137번 버스) 혜인병원~천성산온천(도보) [천성산온천 1박후 수영동지맥 마무리 예정]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태화남(남암)지맥 3구간 GPS산행 실트랙(다음 블로그에 저장)
<산행 지도>
<옛지도...인공으로 여천천 물길이 변경된 자료>
올해가 가기전에 지맥 정리를 할겸 1박2일로 울산과 부산으로 산행을 다녀온다.
아침에 서둘러 나왔지만 산행 출발지인 두현삼거리에 도착했을때는 12시가 다 되어가고있고
해지기 전까지 도착해야할 태화강의 끝자락 돋질산까지는 부지런히 가야할것 같았다.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산길과 좋은 날씨 덕분에 계획한 시간에 돋질산에 오를수 있었고
여기서 도깨비바늘 정글을 뚫고 철망펜스를 무리하게 넘어 태화강변으로 가시는 선답자의 글을 보았지만
나는 미련없이 여기서 끝을 내고 점잖게 뒤로 돌아서 태화강역으로 이동하여
내일 산행을 위해 양산 천성산 온천으로 이동하여 내일 마저 마무리할 수영동지맥 산행을 위한 휴식을 갖는다.
나도한번 찍어본다
울산 신복 버스정류장에 하차
여기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버스타고
문수실버요양원에서 하차해서 산행을 시작
저위가 두현삼거리 마루금이다
좌측의 마루금과 나란히 도로를 따라
구치소 삼거리...좌로
대한산경표의 지맥을 따른다
마루금은 개나리화단을 넘어가지만 길은 보이지 않아 도로를 따른다
좌측으로 보이는 축구장
전기차 충전장치 뒤로 산길이 열려있다
구치소 담장을 따라
좌측아래로 야구장이 내려다보이고
마루금은 도로를 건너간다
좌측으로 돌아내려가
꽃길만 걸으려 했는데...
도로공사중
남암산과 문수산이 고개를 내밀고
농막을 지나
저기가 가야할 산줄기인가?
임도숲길로
태화북지맥 산줄기의 무룡산일게다
123.0봉 도착...흥려박공묘소가 자리하고있다
좌측으로 솔마루길이란다
정자에서 식사하려다가
그냥 봉우리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일어선다
고래등(燈)이다
도로가 신설중이다
솔마루길만 따르면 크게 문제될것이 없다
육교를 건너
저멀리 대운산인듯
정자도보이고
군부대 철망...되돌아 도로로 내려선다
되돌아본다...군부대 철망에서 싹싹하게 돌아서길 잘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선산 정상이다
정자에 오른다
남암산과 문수산...그사이로 영남알프스 산줄기
울산 시가지
선암호수를 내려다보고
태화남지맥 뒤로 천성산 정족산의 낙동정맥 산줄기를 읽어본다
산행하기 좋은날이다
여기를 신선산 정상으로 보아야겠다
준희 선배님 산패가 반겨준다...이번에 전화 드려야겠다
희미한 마루금 내림길을 따른다
보현사
입구로 나와
출렁다리를 건넌다
지형도상 신선산...79.7봉
솔마루길 끝부분
길도 많다
선암호수를 바라보고
야음초교를 지나
마루금은 kt플라자를 가로지른다
좌측의 마루금을 인지하며 도로를 따른다
마루금을 바라본다
여천오거리
태화강역 방향으로 이동하여 마루금을 살핀후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가로질러
산업단지 도로로 나온다
좌측으로 마루금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른다,
롯데정밀화학 정문앞에서
좌측 여천천으로
인위적으로 물길을 돌려놓은 것
예전에 마루금은 물길이 나기전에 이어져 있었을듯
수문을 지나서 좌측 천변길로
공단의 척박한 환경에도 산국은 핀다
돋질산 바위지대
산길로
학수암 갈림길에서 좌측 산길로
깔끔하게 관리되고있고
태화강역과 명촌대교
돋(돗)질산 정상에 도착
폐 군부대 막사만 남아있고
울산만을 바라본다
도깨비바늘의 습격
인증샷으로 태화남지맥을 끝낸다
태화강역으로
태화강역 도착
1137번을 타고
양산 천성산온천에 도착
막갈리 한잔으로 자축하고
바쁜하루를 보냈다
첫댓글 깜깜할때 도착해서 기억도 없네요~ 지맥하나 마침을 추카드려요~
ㅎㅎ 저는 길게 하지를 못하니 짧게 끊어주고 있습니다
세세한 산행기에 설명을 잘 보고 갑니다.다음에 혼자서 남암-문수를 넘어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하겠네요.
남암 문수 넘으려면 거리가 상당합니다...참 대단하시네요
잔잔한 산길이 좋습니다. 신산경표 따르는 분들과는 의견이 맞지 않지요?
누구나 다 같을수는 없지요...다만 서로간에 다름을 인정하느냐 아니냐에서 갈등은 일어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