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불 같은 천적들과 하나되어 살게 하신 하나님!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로마서 8:5~7) 하심 같이, 사람은 흙으로 빚어 만든 육신과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영을 하나로 묶어 만든 생명체입니다. 그런데 흙으로 빚어만든 인간 육체와 하나님의 분신인 영은 마치 물과 불과 같은 이질적(異質的)인 존재들로서 도저히 저마다의 특성을 조금씩 양보해 합의할 성향의 소재(素材)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이질적 성향의 소재들인 육체와 영을 한데 묶어 한 몸 한 뜻이 되어 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외부 세력들과 원수진 일로 만나 싸우기 이전에 먼저 자기 내면에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먼저 싸워 어느 쪽이 이기느냐에 따라 남들과의 싸움의 승패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즉 자기 내면에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싸우다 육신의 생각이 영의 생각을 이기게 되면, 그 이긴 육신의 생각을 갖고 원수와 싸우면 반드시 패합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으로는 무엇과 싸워도 패합니다. 반대로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자기 육신의 생각과 먼저 싸워 이기면, 그 이긴 영의 생각으로 원수와 싸우게 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물이 다른 물질들과 만나면 그런대로 쉽게 한 몸 한 뜻이 될 수 있지만, 물과 불이 만나게 되면 즉시 사생결단으로 서로 싸워 이기려 합니다. 그리고 물이 불의 기력을 완전히 소진시켜야만 비로소 떳떳이 물의 행세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물과 불과 같은 이질적 관계에 놓인 인간 육신과 하나님의 영을 합쳐 사람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때문에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건을 접할 때마다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저마다 자신들의 주장대로 그 일을 해결하려 합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내면 갈등으로써 마음 속의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서로 대적해 싸워 승리한 쪽의 생각대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려 합니다.
사람들의 이런 내면적인 영육간의 싸움은 에덴 동산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을 만드신 하나님과 잠시 헤어져 있는 순간에 에덴 동산에서 유지 행세하고 있는 들짐승 뱀이 나타났습니다. 사람이 사람끼리 만나도 뜻과 취향이 같으면 쉽게 동화되어 친구가 될 수 있지만, 각기 심령에 모시고 있는 영이 다르면 반드시 각자의 영이 상대방의 영을 제압해 추방시키고 자신에게 있는 영만이 상대방 사람의 주인이 되려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의 악령이 사람들을 만나게 되자 곧장 사람들이 모시고 있는 하나님의 영(말씀)부터 하대해 무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땅을 정복하고 생물들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철석 같이 믿고 존중해 섬겼더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한낱 카더라통신 취급해 악평하는 사단을 결코 동급의 대화 상대자로 취급지 않고, 당장 단죄해 형벌하여야 할 범법자로 취급하였을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5)는 뜻을 지닌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을, 사단이 한낱 시중에 떠도는 카더라통신 취급해 무시하였으니 이런 범법 행위는 하나님이 주신 통치권(사법권)으로 단호하게 단죄하여야지 그대로 묵인해 용납하거나 용서하면 반드시 사람된 직위와 신분이 탄핵당하여야 할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만물의 머리가 되시기 때문에 오직 한분 뿐이시고, 또 이 머리에서 생성된 피조물은 바닷가의 모래알 같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래서 한 분 하나님과 모래알 같이 수많은 피조물 사이에서 하나님의 절대적 존귀성을 나타내어 증거하여야 할 중거인이 바로 하나님 다음의 신분인 사람들이며, 또 하나님을 대적해 무시하고 훼방하는 거짓된 행악자와 맞닥뜨리게 될 때에는 강력한 통치권(사법권)을 행사하여야 할 직위자가 바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 다음가는 자녀된 신분이며 또 거짓된 행악자들에게는 일벌백계의 사법권을 행사할 권력자입니다.
거룩하셔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갓난 아이들과 같은 우주만물과 천군천사들과 생물들과 자녀된 사람들을 만드실 때에는 반드시 부모되신 하나님이 저들과 함께 하여야 합니다. 하늘보다 높고 귀한 하나님과 땅 같이 낮고 천한 사람이 함께 할 땐, 반드시 높고 낮은 지식과 지혜와 성품의 격차로 인해 반드시 서로간에 마찰이 생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엄청난 격차에 의한 견해 차이 분쟁에 대해 사랑의 하나님이 갓 태어난 사람들과 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사람들과 한 몸 한 뜻이 되기 위해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성품(말씀, 영)과 사람들의 추악하고 어리석은 형질들과 믹서되어 퇴화될 수도 없었습니다.
알고 가진 자와 모르고 없는 자 사이를 분쟁 없이 아픔 없이 서로 간에 평화롭게 행복하게 유지하며 공생공존하려면, 무지한 육신의 생각으로는 공산주의 이론처럼 알고 가진 자와 모르고 없는 자 사이를 믹서 처리하여 동등한 형질이 되는 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론상으로는 상방간에 피터지는 싸움과 전쟁은 피할 수 있지만, 문제는 서로가 지닌 고유독특한 직위와 능력을 믹서시켜 버리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괴물체들로 변질되어 버립니다. 이처럼 공산당들이 아는 자와 모르는 자 사이를 평준화 시킨다는 명목으로 그 모두를 두들겨 합쳐 믹서해 버리면,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과 전지전능함이 파괴되어 온 천지는 무법천지화 됩니다.
가진 자와 없는 자를 믹서해 뒤섞어 공평하게 나누면 분쟁은 없을 수도 있겠으나, 그러나 부한 자가 존재하여야만 그들의 부로 공장을 만들어 돌리고 또 공장이 가동되어야만 가난한 자들이 일꾼이 되어 생필품을 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협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 가진 것 모두를 믹서해 뒤섞은 후 분배하게 되면, 잠시 잠깐은 평안할 수 있으나 오래 못가 모두가 배를 곯는 불행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런 이치를 아시기 때문에 알고 가진 자 하나님과 모르고 없는 자 피조물이 본래의 상태로 존재하면서, 알고 가진 자 하나님은 만물을 가동시키고 모르고 없는 피조물은 주어진 기능으로 일하여 생산하게 되면 그것이 아름다운 낙원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 사상의 시조가 되는 사단이 무지몽매한 사람들을 선전선동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사람들 간에 극심한 지위적 능력적 차별은 영원한 부익부 빈익빈의 근원이라 악평하고, 모든 방면에서의 평등을 위해 하나님도 거룩한 성품을 내려다 놓고 추악하고 저질스러운 인간들의 폐습과 믹서된 상태에서 새로운 형질의 신인지간(神人之間)이 되어 신세계를 펼치자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야만 비로소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고, 남자가 남자다워야만 비로서 여자가 여자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 남녀들의 이같은 괴악한 사상과 행태를 보십시오. 남녀 평등의 기치 아래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성화된 괴물들로 퇴화되려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다워야만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다는 진리의 법칙을 무시한 자들이 바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서열과 법칙을 무시하려는 반생명의 악귀들입니다. 이런 악귀들이 꿈꾸는 유토피아 세상은 낙원이 아니라, 영혼 없는 로봇 같은 자들이 꿈꾸는 기계화 세계, 곧 닳고 마모되고 녹이 쓴 고철들로 폐기되어 용광로 속 같은 지옥불에 거하려 합니다. 남자가 남자다워야만 비로소 여자가 여자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상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문재인처럼 육적 부강만 갖추면 남자로서 떳떳이 행세할 수 있다고 착각해 하나 같이 돈과 권세와 미모와 유명과 재주와 기술만 탐해 갖고 여자들 위에 뽐내려 합니다.
어느 누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아들된 분수와 도리를 지켜 하나님 한분께 인정받는 빛의 남자들이 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돈환 같은 남자들에 의해 모든 여자들도 창기 같은 미색으로 남자들에게 존대받으려 합니다. 남자는 예수님처럼 하나님 한분의 거룩한 형상과 성품을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사랑해 가지려고 할 때에만 비로소 햇빛 같은 찬란한 남자로서의 미모와 매력이 생성될 뿐, 이것을 무시하고 문재인처럼 개들이나 보기에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세상 것들만 가질려고 할 땐, 반드시 문재인과 같은 처량한 행세와 처지가 되어 이 세상 어디에서도 마땅히 거할 곳을 찾지 못해 헤매이게 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시편 19:1~6) 하심 같이, 하나님께 인정받은 예수님은 마치 해 같은 신랑이 방문을 열고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의 남자들이 자신들의 유일한 머리가 되고 지향점이 되어야 할 예수님의 언행을 사모해 가졌더라면, 그 모습과 형용은 떠오르는 태양과 같아서 그가 힘 있게 방문을 열어 젖히고 나울 때에는 온 세상 만물과 만민에게 온기와 밝음을 비추어 안겨줍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남자들은 예수님의 언행을 한낱 기독교인들이 목사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할 지식들로만 취급해 무시하고, 마귀 같은 돈환들의 행색과 처신만 배워 좇아 뭇 여인들이 탐하는 부귀영화만 갖추려 합니다. 이런 돈벌이 넝마주이들은 흑암한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으로 세상을 더럽힙니다.
깨달은 여인은 남자에게 결단코 남녀평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남녀평등(男女平等)과 신인평등(神人平等)과 영육평등(靈肉平等)은 무법천지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답고 남자가 남자답고 부모가 부모다워야만 참된 사람과 참된 여인과 참된 자녀들이 기뻐할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자녀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은 머리 기능을 하고 사람은 도구 기능을 하는 일입니다. 남녀가 부부가 되어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또한 남편은 머리 노릇하고 아내는 몸통 노릇하는 일입니다. 이런 구별된 직위와 능력을 동일한 직위와 능력으로 믹서해 버리자고 하는 자들은 파괴자들입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이 시대 최정상의 지혜로 각자에게 주어진 천부적 지위와 능력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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