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는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 환자와 노인에게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과 배회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사업의 서비스 제공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 실종 위험이 있는자로,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복지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배회인식표 보급시 1박스에 “인식표 80매” 와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1개가 제공되고,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GPS) 1대가 보급된다.
신청 및 발급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송도권역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상시로 진행되며, 배회감지기의 경우 보급 대수가 한정돼 있어 반드시 사전에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등록관리, 치매검진비지원,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맞춤형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정책팀(☎032-749-89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