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콧멍찔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52510 이건 전에 글 쪘던 주소!

캡쳐 올려도 부털아니지..?
이렇게 글썼었는데... 또 이상한 경험을 하게됐어8ㅅ8
이번에 남친이 첫 외박을 나와서 나도 외박을 하게됐지...*-_-*
그래서 어디서 잘건지 정해야했어..
이상한 경험을 했던 A모텔은 기존모텔 싹 뜯어서 리모델링해서 정말 깨끗! 근데 좀 좁음(침대마저..)
A모텔이 생기기 전에 우리가 자주 가던 B모텔은 방도 큼직큼직하고 침대도 짱큰데
생긴지 좀 됐는지 담배쩐내?도 나고 무엇보다 조명도 어둡고 막 분위기로 따지면 여기가 더 무서운;;
나는 밤에 숙박으로 방잡고 들어가려 했는데 나랑 카페에서 꽁냥꽁냥 하던 남친님께서
울끈이 불끈이가 되셨는지 부모님이랑 저녁 먹을때까지 시간남으니까
대실하고, 저녁먹고, 밤에 숙박으로 들어가자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콜하고, 아무래도 A모텔은 무서워서 B모텔로 갔지
근데 누워서 방을 보는데 B모텔에서 외박을 하기엔 분위기가 너무 무서운거야ㅠㅠ
그래서 이따 숙박으로 갈때는 A모텔로 가자며 맘을 굳혔지..
왜 그 이상한 곳으로 또 갔는지에대한 설명이 너무 길었다...
바쁜 꿀벌여시들은 여기부터 읽어쥬시떼!!!
간만에 본 만큼 정말 HOT한 밤을 보내고.. 2시쯤 우린 잠에 들었어!
남친 핸드폰으로 노래를 잔잔히 틀어놓고! 노래는 랜덤재생이였고,
볼륨이 1부터10까지라면 한 3?정도에 조용조용 틀어놓고 잠들었는데...
내가 4시쫌 넘어서 자다가 갑자기 깼어
왜 깼는지 모르겠는데 걸스데이-기대해가 진짜 귀째지는 소리로 나오고 있는거야
전처럼 노래가 다시 감기거나, 이상한 소리로 들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진짜진짜 시끄럽게;;;; 볼륨3정도에 맞춰놓고 잤다고 했잖아
내가 잠에서 깨서 느끼는 소리는 한 9정도?
그래서 이 노래만 유난히 소리가 큰 파일인가..싶었는데
내가 진짜 쿨쿨자다가 이 노래때문에 시끄러워서 깼으면 노래가 끝날무렵이여야 하는데
빨리 안끝나고 한참 나온뒤에야 다음 곡으로 넘어갔어ㅠㅠ
근데 그 곡 끝나고 다음 곡들은 처음 맞춰놓은 소리크기대로 잔잔...
나 무서워서 깬 다음 한번더 뜨밤을 보냈기 때문에..
4시까지 말똥말똥 깨어있었는데 우리 소리에 묻혀서 노래소리 들리지도 않을만큼 작았고..
잠들기 시작한 무렵부터 아침에 일어났을때도 역시 장르 불문하고 조용조용..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홍콩방 용왕님들..
정말 조명도 밝고 깨끗하고 너무나 좋은 곳인데
나는 이제 다시는 A모텔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어 8ㅅ8
+ 지금 생각났는데 남친 입대전에도 같이 기대해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막 내가 춤 막춤으로 따라추고 그래서 정확히 기억났어..
근데 그때는 이 노래파일만 유난히 크게 들리고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뿌엥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으아..무섭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여시드라ㅜㅜ 원래 모텔에서 불 그냥꺼져?? 아무것도 안건드렸눈대ㅠㅠ???
안꺼져
꺼지는데도 있구나ㅠㅠㅠ 답고마워 여시들ㅠㅠㅠ
노래 틀고 자면 안돼
노래가 있으면 귀들이 따라온다고함
@후라이드 헐ㅠㅠ..????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
시발 나요즘노래틀규30분후로맞춰놓고자는대...흐아아아앙앙!
@벼언태라는 이름의 숙녀 진짜야....?.... 아니라고해줘ㅠㅠㅠㅠㅠㅍ
이런시팔 ㅠㅠㅠㅠ새벽에노래들으면서 공부하는것도...? ㅠㅠㅠㅠ으아앙ㅇ앙앙
마자 귀신들이 노래좋아한다고 들음.. 그래서 노래방이나 클럽같은데 귀신이 많대
가끔 진짜 으스스한 모텔들있어ㅜ깨끗하고 시설도 좋은데 기분이 싸해지는곳은...안가는게8ㅅ8나도 그래서 옮겼어ㅠㅠ시댁이 좁아서 시댁갈때마다 남편이랑 가는곳이 있었는데 엄청넓고 깨끗한데 거기선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안오고 막 물 떨어지는소리 에어컨 소리 냉장고 소리가 엄청 크고 음산하게 들려8ㅅ8그래서 옮겼어ㅜㅜ돈더주고 비싼곳으로 옮겼더니 잠을그리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안갈라구ㅜㅜ 울동네에서 제일 최신이라 무서워도 그냥가려고했는데 이제못가겎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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끕ㅠㅠㅠ이제 발도 안디딜것이여ㅠㅠ
나 전에 경주에 일있어서 모텔갔는데 가위를 눌렸어; 모텔을 수십번 가봤는데 가위눌린경험은 처음이였어 그 모텔 들어갈때 부터 엄청 음침하고 어두운 느낌이였는데 가위 눌렸을때 난 식칼 들고있는 하얀 소복입은 여자귀신을 봄..내 옆에서 칼들고 서있더라 머리는 검고 길게 풀어헤치고..존나 무서웠어진짜
헐....?...........소름... 가위눌린것도 모자라서 소복입고 칼든 귀신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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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여시도 귀신본그야ㅠㅠ???? 무서워!!!!!!!8ㅅ8뿌에에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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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귀신이 많긴많은가보다ㅜㅠㅜㅜㅜ 귀신본여시들이 많에ㅠㅠㅠㅠ
헐 개무서워......
나도 옛날에 모텔에서 자는데
침대 바로 앞에 벽걸이 티비가 있는 구조였어 근데 꿈에서 티비가 켜지더니 내가 나오는거야 점점 화면이 클로즈 업 되는데 내가 아니라 처음 보는 여자가 점프 점프 하면서 눈이 뒤집어 까졌는데 굿하는 소리 있잖아 북 둥둥둥둥 꽹과리소리 장구소리가 귀따갑게 계속 들리더라 깨서 무서웠어 ㅜㅜ 모텔에서 귀신본적 있다는..
헐뭐야 개무서우ㅓ 소름돋았어 헐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므서으ㅓ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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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와진짜무섭네ㅠㅠㅠ 비도오고 넘무셔으ㅓ끄아아아앙ㅠㅠㅠㅠ 모텔다녀온뒤엔 꼭 남친등 내등 서로 털어줘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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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5 20:51
나도전남친이랑 자는데 새벽에 잠깐깼거든
근데 화장실 불켜져있고 샤워기 틀어진소리가나는거야 졸리긴하고 무섭긴하고 그래서 그냥 이불푹뒤집어쓰고 전남친 끌어안고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불은커녕 문이 닫혀있었다고한다....
나도 남친이랑 모텔에서자는데 진짜 새벽 4시? 완전 어두컴컴 새벽에 내가 갑자기 그냥 눈이 훅떠졌는데 갑자기 현관불이 들어옴..그거 자동센서 되있어서 신발장에 사람있으면 자동으로켜지는거. 나랑 남친은 멀찍이 침대에누워자고있는데; 하필이면 완전새벽에 내가갑자기 눈이떠진 그시간에 그게 켜지니까 너무무서워서 남친깨우고ㅠㅠ진심 시발 생각만해도 존나무서움. 나도 이 이후로 모텔에서 숙박 절대안해. 그냥 꼭 이일때문이아니더라도 너무 쌔한느낌 몇번 있어서..대실만 하고 숙박은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