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생긴 악몽
오늘 강원도 속초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화재와 함께
어린이 1명이 실종되었으며 2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지금도 정부에선 열심히 수색작업을 하며, 그 아이는 대성그룹의 회장의 딸인
한지유 양이 라고 밝혀졌다.
-김제운 기자-
-------------------------------------------------------------
6년전 저는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의 어느곳에서 길을 헤메다
너무 추워서 불을떼고 그것이 큰불이 될거라는 상상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 실종이 되었다고 하고 제 친구들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실종된 애가
나! 대성그룹의 외동딸 한지유!
(한진고)
나는 오늘 미국 유학을 도중 아빠가 한국에 대해서라도
쪼끔만 배우고 오라고 2틀간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오늘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첫수업 한진고등학교라는 곳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너무 신납니다^^*
어렸을때 강원도에 있었던 일 때문에..
5달 동안 휴식 취하고 바로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죠..
그렇습니다 ... 저는 사고도 많이치고.. 저희 부모님들만 속썩이는
나쁜딸이라고 할까요 ... -_ㅠ..
저는 지금 2학년 10반에 들어갑니다..
"안녕 내이름은 한지유야^^ 반가워.. "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제가 앞으로 어퍼지는 이유는 뭘까요 ..
아이들은 제 모습을 보고 웃습니다.
"지유야 괜찮니?"
담임선생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1
"아니요 -_-"
라고 대답을 했씀쬬..
자리를 배정하고나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다가 +_+
내옆자리에서 머~~얼리~ 떨어진 자리에 앉아 자고있는 꽃미남을 발견했씁죠!
"지유야 -_-;; 넘보면 너 위험해.. 저자식 진짜 안좋아.."
"그래??"
대답만 그래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꽃미남 학생에게 이미
내심장에 큐피트가 꽃였습죠 +_+
아 황홀한 수업~~~ ~
어느덪 수업이 끝나더니 애들이 나한테 옵니다 ..
"너가 대성그룹 회장 딸이야?"
"지유야~! 너가 그 강원도 사건 그아이?"
아 뭐먼저 대답을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
"응 ^^::;;;;;;;;;"
저는 귀찮아서 응만 하고 그자리를 떴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오직 그 꽃미남만 보입니다 -_ㅠ
아!! 꽃미남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몰래 그 꽃미남을 따라갔습니다.
그 꽃미남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인것 같았슴다.
그 꽃미남은 옥상에서 담배를+_+ 피고있었습니다.. 저는 담배와,술을 싫어하는
관계로 그자리에서 기침을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콜록~" ㅡㅡ
그 꽃미남은 절 쳐다봤습니다..
"뭐야 ?"
"저기.. 너 이름이 뭐야? -0-;;"
"중요한말 아니면 쫌 가줄래....."
"응... 그런데 나 너 좋아하거든 -_-;;"
"근데?"
"좋아한다구.. "
"어쩌라고.. 내가 아까 나가라고 하지 않았나 ??"
"나갈꼐.........."
이런걸 차였다고 해야하나요?
나정말 바보같습니다
그래두 나는 미국 학교에서 치어리더도 했고 -_-;;
쫌 잘나갔는데 ㅠㅠ
암튼 저는 얼굴이 달아올른 채로.. 교실로 들어갔죠..
1교시..
2교시.
.
.
.
.
.
7교시..
가 지나고 학교수업이 끝나고 저는 오늘 처음 사귄 친구와 함께 오락실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적 한국에서 살았을때는.. 어려서 오락실도 못갔죠 ㅜ
지금은 쫌 컸으니깐???? 가도 되겠죠?
"지유야 내가 아까 그자식 안좋은 애라고 했지?"
"응,,,"
"암튼 걔이름이 진화빈 인데.. 2달전이었나? 암튼 진화빈이 자기 여친이랑
오토바이 폭주 뛰다가.. 진화빈 여친이 15m 였나? 굴렀다고 하던데..
머리를 너무 심하게 다쳐서 과다 출혈로 죽었데나?
진짜 불쌍한 놈이지?? 한진고 일진 였다가 이번에 선배들한테 열라맞고
일진 탈퇴했데나? 그래도.. 곧 선배들이 스카웃 할꺼야 진화빈 그자식
이일대 왠만한 애들 다 통제하걸랑 ... ㅎㅎ 진화빈이랑 사귀는게
우리학교 여자애들 첫번째 소망이잖아 ㅎㅎㅎㅎ "
"아..."
저는 화빈이라는 애의 사연을 들으며 어느덪 오락실에 도착했슴니다.
저는 어렸을적에 한두번 해봤던 테트리스를 하고
노래방 박스라는 곳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시연이는 제가 팝송만 부른다구 구박합니다 ㅠㅠ
그런데!!!
"야 누가 미국 노래 불러? 씨발... 존나 꼴받네 ㅎ"
"제가 미국 노래 부르는데요 ?"
"야 좀 꺼져라 나 한곡좀 불러야 쓰겄는데.. 쫌 나와라.."
"싫은데요 ㅠ.ㅠ"
싫은데요와 동시에 그 오락실에서 각각 하고 있던 사람들이
열대명이 저한테 다가오더니 제 머리를 때렸습니다.
용케도 저는 안울엇습죠 ㅋ 왜냐하면 ㅋㅋ
저 ~~ 쪽에 화빈이가 혼자 멋있게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에 반해서 ㅋㅋ
"야 이 미친년 진화빈 넘본다 병신같은년.."
"지유야!! 한지유 빨리 텨!!!"
"응!!"
저는 시연이가 한말데로 튀다가.. 어떤 자식한테 손을 붙잡혔습니다..
"이년 손하나는 곱네? ㅎ 아까 한말은 잊고 우리랑 놀자 .. "
"메롱~ 시롱~"
하고 텼습니다 -_-;
시유는 나만 구박하구 ㅠㅠ
집에 들어오니깐 9시가 다되서.. 부모님한테두 혼나구 ㅠ
나는 정말 오늘 처음 나간 학교인데.. 욕만 뒙따 먹고 왔습니다 ㅠ
그런데 그 화빈이란 애.. 너무 슬퍼보였습니다.
혹시.. 그 화빈이란 애.. 제가 어렷을때 생긴 강원도 사건의 그 아이가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너무 많이 닮았거든요... 사실 강원도 사건 이후.. 그 아이들과는
일체 연락이 다 끊겼구.. 저는 미국으로 가고..
저도 그 이후로는 기억도안나구요...
그다음날 저는 화빈이한테 수업도중 몰래 쪽지를 썼습니다.
TO . 화빈
화빈아 안녕 나 어제 그애.. 한지유 야..
너 혹시 강원도 사건 알아?
FROM. 지유
글씨가 날리며 쓴 화빈이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TO. 지우? 지유?
어
FROM. 화빈,
TO. 화빈
오늘 수업끝나고 얘기좀 해
FROM. 지유
그래서 오늘 저는 수업을 끝나고 화빈이랑 이야기를 할수있었습니다
"너 강원도 사건에. 그 중상입었던 애 맞지?"
"맞아.."
"내가그 지유야 한지유!!! 이제 생각나?"
"아니.. 솔찍히 너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그일때문에 그동안 난 미친놈 취급
받았고 불쌍한 우리 엄마 내 치료비 근근히 내다가 작년에 돌아가셨어"
"미안.."
"근데 어쩌라고!!"
"이제.. 됐어.. 너가 화빈이라고 증명됬으니깐.. 나 가볼께..
시간내줘서 고마워..:
저는 그 아이가 화빈이란 아이란걸 알고 저는 뛸듯이 기뻤지만
가난이란 것을 모르고 자랏던 나는 화빈이의 앞에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6년전에 있었던 한 나라를 떠들석했던 사건이었지만
저는 자책감이란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책임이란것이 있어야 된다고 말이죠.
2틀간의 짧은 학교생활이었지만 정말 소중한것을 얻고 전 다시 미국으로
떠납니다.
.
.
.
.
.
.
.
.
정말 소중함과 책임은 중요한것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크리스마스 악몽은 나에게는 소중했다 (단편소설 1~완결)
다음검색
첫댓글 님 너무너무 재밌꾸요 그 마지막에 결정적인 교훈이랄까 -_-? 암튼 너무 잼잼잼잼잼 써요 ㅠㅠ 님 소설 쓰신거 갠적으로 너무 존경스러벼용~ 저는 단편소설 쓰는것도 도중에 포기하는데 ㅠㅠ 님 너무 존경스러버영^^ 다른소설두 기대하겠슴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