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천식, 그것도 집먼지 진드기가 항원인 알레르기성 천식이라는 진단을 이미 받았는데
(이거 받기 위해 (이미 동네 내과에서 천식 진단 받고 약 처방 받은 상태에서.. 혹시나.. 해서 갔던) 60만원을 소비한 것도 사실 아까운데..)
아직 기관지 과민증 검사가 남았다 하십니다.
이걸 굳이 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동네 내과 의사는 처음에도 그랬듯이 회의적일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이게 뭔지 여기 저기 읽어 보고 알아봐도 이해력 부족.. ㅠㅠ
고견을 기다립니다.
제발요~!
첫댓글 처음에 한번쯤은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보는것도 좋긴한데 확실히 천식이라는것을 알고있는 이상 그런 검사들이 천식치료에 별 도움이 되는건 아니예요..그러나 큰 병원을 계속 다니려면 하라는 검사를 다해야 그다음단계,치료에 들어가니까 어절수없이 해야되더라구요..그돈을 헛되지않게 하려면 계속 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아요.. 계속 다니면 나에대한 기록이 꾸준히 있으니까 관리가 되죠.. 계속 병원에 다녀도 신통한 효과가 없다고 다른병원 옴겨봤자 다 마찬가지고 가는데 마다 큰병원은 검사부터 다 하라고 할거예요.. 그 병원이 신뢰가 간다면 검사 다하고 계속 거기서 치료받으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 면이 있었네요
이후 치료라... 이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천식유발검사(메타콜린 검사)라고 말하는 검사인 것 같습니다. '천식 유발 검사;로 검색해 보시면 자료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메타콜린)에 노출시켜서 폐기능의 감소 등의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메타콜린 농도를 올려가면서 반복 검사를 하며 폐기능의 감소가 20%가 되면 검사를 중단하게 됩니다. 즉, 메타콜린 농도가 낮은데도 폐기능 감소가 빨리 올수록 기관지가 예민한 것입니다. 정상인에서도 메타콜린 8%에서 폐활량 20% 감소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벤토린을 흡입하였을 때 폐활량이 증가 되는지를 보는 것까지가 이 검사의 내용입니다.
8개월전 진단받고 나서 공부한 거라 이젠 내용이 조금 가물가물 하네요...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홈피에서 읽은 글보다 더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