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경찰서 민원실에 전화해서
어떻게 그렇게 밖에 전화를 못받냐고
어디다 욕을 하냐고 했더니
민원전화 받은 인간도 소리지리면서
왜 자기한테 따지냐고 그러네요... 헐;;;
그러면서 392-1118 청문감사실로 전화해서
민원 넣으랍니다...
그래서 민원 넣었습니다.
이름, 주민번호, 주소 남기래서 남겼는데,
방금 전화왔네여...
민원인한테 욕한게 아니라 직원들한테
그런것이니 양해해달라나요??
그래서 민원인이 듣기에는 너무 불쾌했다고
아무리 짜증나고 화가나도 수화기를 내려놓고
그런 욕을 하면 나한테 하는것으로 들리는게 아니겠냐고
다음부터는 시정해달라고 했습니다.
다음에 이런 일 당하면 가만있지 마시고 감사실로 gogo 하세요!!!
그 형사도 뜨끔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리고 여학생 훈방조치 된것도 알려주네요...
어쨌든 다행입니다.
첫댓글 오옷....이성적으로 차근차근 행동에 옮기셨군요...저도 담에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행이네요.. 정말 학교다니는데 불이익이 없도록....해야할텐데..걱정입니다.
다행이네요..그 여학생 어떻게 됬나 걱정됬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