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 관련해서 경주에 두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때는...시간이 촉박하기도 하여 30분거리에 계신 창우형을 뵙지도 못하고 통화만하고 올라왔죠~
며칠전 내려갈 일이 생겨 다시...문자드리고!
다행히 일이 6시반경 끝나 연락드리니 흔쾌히 ^^
울산은 예전에 테니스동호회에서 전국정모때 한번 가보고는 처음방문입니다.
울산도 마천루빌딩과 오피스텔이 한참 세워지고있더군요!
예전 공업지대였던 이미지는 많이 탈피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경주내려가는 고속도로 주변은 온통 황금물결이라 환상적이였습니다.
달리다가는 찍을수가 없어 경주 톨케이트 통과전에 찍은 풍경들입니다
경주톨게이트!
일마치고 창우형을 뵈러 울산으로 가는중입니다^
울산에 도착~! 달동에 있는 함양집이라고 오래된 전통의 비빕밥집!
경남권에 맞집은 드문데^^ 창우형의 세심한 배려로 맛집을 왔습니다.!!!
근데 함양집이 위치한 곳이..모텔촌^^이더군요!
첨엔 놀랐습니다. ;;;
여성전용클럽도 있네여;
배고픔에 미쳐서 인증샷도 찍기전에.....먹더거 찍어서 죄송^
묵채 라고합니다.! 정말 20년전에 먹던 고향 잔치집에서 먹던 맛이였습니다.
비빕밥! 가장 유명하다고하네요.
언양불고기같은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떡갈비입니다^
묵채 + 탕 + 떡갈비 +비빔밥! 다들 놋쇠그릇에 나와서 정취가 있어보입니다!
비빔밥에...전복이!!!
식사 후 커피마시러 까페베네로 이동중입니다!
서울에서도 기회가 안되서(아들때문에 커피숍가기가 하늘의 별따기)
까페베네는 처음방문! 울산에서 드디어 까페베네를 가보네요!
GS마트 옆에 있는 까페베네인데 주차장이 완전 여유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영옥형이랑 한참을 통화중이신^^;;;
바람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바깥 테라스에서 !
워낙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에스프레소 각각 한잔씩~
에스프레소까지 창우형이 쏘셔서...몸둘바를 모르겠었습니다.
커피마시며 그간...부산사건과 영옥형과의 일화등등...^
집근처라서 커피숍 가는중에 우연히 형수님되 뵙고...참..동네좁더군요!
덕분에 서울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문경휴게소에서 한참을 자고일어나서...서울로 향하는중 새벽6시반경!
고속도로 갓길에 세우고~ 안개자욱하게 깔린 새벽풍경이 근사해서 찍었는데
급하기도 하고 뷰도 제대로 나오지않아서 느낌이 안나네요;;;
^^ 진한 에스프레소 덕분에 이쁜아들넘을 오늘도 잘 보고있습니다!
이상 울산방문기였습니다.
첫댓글 클럽아우디를 통해 저도 사람사는 곳의 정을 듬뿍 느끼며 집으로 돌아오던 그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광주로 갔을 때 타이거우즈님과 함께 저를 따뜻하게 맞아줬던 동기 녀석 내외와 아들내미, 그리고 부산으로 갔을 때 바쁜 일정에도 시간 내서 부산 구경도 시켜 주시고 맛있는 밥과 차도 사 주시던 똥침대장 오빠와 경문이 그리고 미남 현석씨...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갑자기 일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애마와 함께 마냥 달리고만 싶은 그런 마음이 굴뚝 같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부산은 요새 활동이 뜸하더군요^^
수정도 하기시전에 ^ 댓글달아주셨네요! 로이님 말씀하신대로 창우형과의 대화의 대부분이 비슷한 내용이였습니다.결국은 사람과의 교류가 생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것일테니가요!
깔끔한 교류가 중요^^
마지막 사진이 가장 흐뭇~~입가에 미소가^^동성군 말대로 건강이 최고야~~모든 가족들이 조금의 아픔은 다 안고 살고 있고,난 항상 나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울산서 보니 참으로 반갑더군.다음은 부산으로 데리고가서 만난것 사줄께^^울산서 부산은 40킬로정도여서 해운대까지 30분이면 충분.
에고.제가 대접해야죠^;;;!!;;무슨말씀을!(서울올라오는길에보니 부산울산간고속도로가 있더군요.! 10년전이면 뿌산으로 핸들을 돌렸을텐데^
클럽 69...........제 원래 아이디 chickahoy69 브라이언 아담스의 summer of '69
어릴때 많이 듣던 노래지?ㅎ ㅎ
부르기도 했지요^^
ㅋㅋㅋ 역시 예리하시네요!
ㅇ ㅏ~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창우형님이 참말로 잘챙겨주시네요^^
제가 울산가면 구박만 받을거 가튼디;;;;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와야 구박을 하든지,환영을 하든지,팔아먹든지 하지^^
판다..!! 어디로요?^;;
판다는 너구리과이고 죽순만 먹는데^^
구박받고 시포라~~~ ^^
태영님 은근 구박 즐기시는거에요? ㅎㅎㅎ
창우형님덕에 울산에 가더라도 만날 사람이 있는것이고~
정말 찐~~~~한 정이 느껴집니다~~
창우형님이 클럽아우디에 계셔서~ 울 동호회가 좀 더 풍성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동성형님~ 사진과 함께 잘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사진의 큰 보물덩이~~~~ 부럽고만요~~~^^
바나나님과 오면 꼭 사줄테니 와라^^정길군은 항상 멋있어~~연애7년(?)이면 빨리 결혼해서 애 데리고 와야지^^
흠...영남에도 떡갈비를 잘하는 집이 있나요?? 전 개인적으로 군산의 떡갈비가 제일이던데....
언양이 유명합니다^^이집은 제가 양식을 싫어하는 관계로 한번씩 먹습니다^^한우만 사용하는 집이여서 주로 소고기국(고기는 건저내고) 곰탕(고기건저내고) 먹습니다.비빕밥도 육회가 들어있는데 동성군이 익힌걸 원해서 익힌걸 먹었네요^^오시면 사 드리겠습니다 ㅎ ㅎ
저 날거 먹는다고 했는데;;;;;;;
서울말은 어려버~~히어링이 잘 안되^^
우와~저도 가면 대접해 주나요? 커피는 제가...ㅋㅋ
커피도 제가 사 드립니다^^ 제가 서울 가면 술 대접하시나요? ㅎ ㅎ ,맥주 잘 드시는 로이님,영옥이를 비롯하여 술꾼들과 방문하겠습니다.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는게 이런 경우 인가요??? 헷갈리네...ㅋㅋ 형님 언제든지 설 오시면 멀고 누추하지만 같이 함 모여서 오손도손 얘기나 하죠...
창우와 내 얘기라~ 좋은 말 나왔을 것 같지 않군. 게다가 부산 얘기라면...
경마하냐? 1310 말이 좋터라~~
^^좋은이야기였어요! 걱정마세여~^
잘다녀오셨군요... 저도 경주톨 지나 가봤는데 좋더라구요...
주엽군도 한번 더 와야지?
조 앞에 가는 검정 아우디가 창우님 차?
번호판 다 보여요 ㅎㅎㅎ
제 외모에 맞는 시커먼차 맞지요?ㅎ ㅎ 외워두셨다가 보이면 빨리 타이소^^재희님 납치해서 팔아도 돈 줄려나? 웃돈 주고 팔아야 할듯^^ 캐나다 계시니 뭐 오시지는 못할꺼고 ㅎ ㅎ
아그들 풀어야지 ㅎㅎㅎㅎㅎㅎ
조사하면 다 나와요
오늘도 부러운 일인.....사진도예술....분위기도 만남도 예술...아기사진은 더예술...
한명 더 놓으면 더 예술^^
얼라를 놓으라는규??아님.....나를 내려 놓으라는 말씀인규 행님....말씀을 하시랑께~~왜 말이 음쓰시댜
동성군 보고 한명더 놓으라고!!!용정이도 오늘밤 한번 시도를 해봐~~
허거덕...하늘을 봐야~~~~
땅을 보거라~~
차라리..땅을파고 씨앗을 심는게 .....
남자 아니었냐? 쏘리^^여자가 왜 하늘을 볼까? 궁금함^^
국가보안인거슬.....글쎄 왜 하늘을 왜보는걸까요???별도 따다 준다던 구라에 미련이 남아서일까요??흐흐흐
용정님 하늘 볼 수 있는 야외를 선호하세요?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바람따라 구름따라.....김삿갓의 후예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