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
우리들의 영혼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한다면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마음과 태도, 하나님을 향한 생각과 삶의 모습에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다시말하면, 이전에 하나님을 대하던 우리들의 어리석고 죄된 많은 모습들 즉, 겉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속사람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지 않은 우리들의 겉사람의 모습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눈에 보여지는 변화되지 않은 겉사람의 모습은 모습 뿐만아니라 생각과 마음, 행동과 삶에 부분에 이르기까지 겉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뜨거워지며,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들의 겉사람이 십자가에 못박히고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속사람이 새롭게 태어나야만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들 스스로가 우리들이 입고 있는 겉사람의 옷을 하나님께 포기하지 않고 그냥 그 모습 그대로 겉사람의 옷을 입은채 살아가고자 한다는 것입니다.그렇기때문에 교회를 다니며 신앙 생활을 나름대로는 한다고해도 우리들의 마음의 중심은 하나님께로 내어 드리기보다 자신이 붙잡고 있고 자신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이 겉사람의 옷을 그대로 입고 주인 노릇을 하는 한 우리들은 변화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눈에 보여지는 것만 보고 생각하며 마음 먹을 뿐입니다.우리들이 입고 있는 겉사람의 옷을 하나님께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속사람의 옷을 갈아 입게 될 때 우리들은 비로소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해 우리들의 눈과 시각과 마음으로는 볼 수 없었고 느낄 수 없었던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시각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소유했다면 우리들이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마음을 가졌다면 아마도 자신이 생각하고 마음먹은대로 행동과 삶을 영위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어리석고 죄된 것인지도 전혀 생각하지 않는채 말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우리들의 겉사람의 옷을 벗을 수 없습니다. 겉사람의 옷은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해서만이 벗을 수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고 구하며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들은 겉사람의 옷을 평생토록 벗지 못한채 겉사람의 모습만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속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겉사람의 옷을 입은 상태로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과 계획하심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또한, 겉사람의 옷을 입고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동참할 수도 없습니다.
겉사람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속사람의 마음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속사람의 마음을 깨닫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입고 있는 겉사람의 옷을 하나님께 맡기며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해 우리들 또한 속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즉,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해 우리들이 입고 있던 겉사람의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속사람의 새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겉사람의 옷을 입고 있는 한 경건하게 보이고자 할 수 있는지는 몰라도 즉, 경건의 모양은 있을지는 몰라도 경건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그렇기때문에 겉사람의 모습이 경건하다고해서 경건의 능력까지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겉사람의 옷을 입은 사람은 세상적인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지도 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속사람의 옷을 입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상 가운데 허락하신 세상적인 일 뿐만아니라 영적인 일까지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이것은 속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은혜요, 축복이며,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로 하여금 겉사람의 옷을 벗어 버리고 속사람의 새옷을 입기를 얼마나 바라고 계시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속사람의 새옷을 입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또한, 하나님께서 뜻하고 계획하셨던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겉사람의 옷을 입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속사람의 옷을 입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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