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당한 아이는 처절하게 우는데 비하여 폭력자들이 낄낄거리며 웃는 세상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강제삭발(폭력)을 들여다봤으면 싶다.
왜 아이들을 울리는가?
아이들 입장에서 삭발행위를 생각해 보았는가?
이제 겨우 너댓살 먹은 저 어린 아이한테 무슨 종교관이 있다고 강제로 머리를 깎냐?
아이한테 물어봤는가?
어린아이한테 저지르는 삭발행위는 폭력이다!
허구 짝퉁 거짓 사기 등의 강력한 폭력에 불과하다.
이 사진을 보니까 어떤 종교가 괴상하게 보인다.
삭발당하는 어린아이의 부모는 무엇인가?
아이의 어미와 애비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마구 쥐어뜯어서 삭발했으면 싶다.
강제로 삭발당해도 무척이나 고마워 할 것 같다.
내 경우이다.
나는 쌍둥이. 두 형제는 초등학교 시절에 어머니, 누이들, 할머니와는 헤어져서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강제로 시골 역전으로 나갔다.
대전으로 전학 가려고 .... 시골 역전으로 끌려가면서 나는 맹세했다.
"지금은 내가 어려서 아버지한테 강제로 끌려서 대전으로 가지만 훗날 내가 크면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맹세를 거듭 했다.
대전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고, 서울에서 대학 다녔다.
내 나이 설흔다섯 살 때 아버지는 폐암에 걸려서 서울대학병원을 거쳐서 대전으로 내려가서 치료받다가 집나이 66살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를 고향 선산에 매장하던 날 나는 서럽게 울었다.
아쉽게도 나는 아버지한테 복수를 하지 못했다.
쌍둥이 동생은 만20살 때 여름방학에 시골집에 왔다가 저녁 무렵에 울안에서 뱀 물려서 뒷날 충남 대천병원에서 처절하게 몸부림 치다가 죽었고, 형인 나는 지금껏 산다. 만75살을 넘긴 지금까지....
나중에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