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상사대부속고등학교 동문여러분..
저는 12기 졸업생 이동기라고 합니다. 교육의 도시 진주에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수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모교인 경대부고에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릴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 저희 아버지께서 진주시장에 출마하셨습니다.
81년도에 최연소 대의원
91년도에 최연소 시의원
95년도에 경상남도 도의원
98년도에 경상남도 도의원
이렇게 4번의 선거에 모두 당선되셨습니다..
한번 찍어줘서 못하면 바로 갈아치우는 세상 아닙니까?
근데 저희 아버지는 4번이나 검증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22년 동안 서민과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것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살기 좋은 진주, 깨끗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엔 진주시장에 출마하셨습니다. 많은 지식과 정치경험으로 우리고장 진주시를 누구보다 잘 이끌어 나갈것입니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께서 저희 아버지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요.. 클 수 있는 나무에 거름을 주십시요.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 꼭 부탁드립니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하고 짜증도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항상 밝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