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약간의 수고로 회원들께서 즐겁다면 한번 해 보자" 했더랬는데, 크기, 모양, 색상 등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다가 관련 경험이 있으신 왕 선배님께서는 36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시기에 어쩌나?하는 마음으로 일단 부산대학 신정문 근처인 '조양나염'(016-546-8932)엘 의논하러 갔더랬습니다.
색상, 크기, 문구 등을 의논한 다음 완성되기까지 약 15분 소요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최신식 기계로 전 공정을 마칩디다. 또 지기님께서는 '폐'를 운운하셨지만, 요금은 얼마였을까요? 불과 일만원이었습니다. 생맥주 한잔 마시는 것보다 저렴했으니 부담을 전혀 안가지셔도 좋게 되었습니다. 여러 깃발들간의 통일미를 갖추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우짜겠습니까? 도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대학교 효원마라톤클럽
일요일 정기달리기 : 모일달
뻗어가는 부산대학 날자꾸나 효마클
첫행과 둘째 행사이에는 우리 회원들께서 매직 팬으로 응원문구를 장난스레 써 넣을 수 있는 여백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러면 인쇄된 문구의 '공식성'과 응원문구의 '비공식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장점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음과 양이 만나야 진정한 창조가 이루어진다'라니까요!
첫댓글 교수님의 신속한 몸놀림에 경의를 표합니다.. '더랬습니다'교수님 힘!!!
ㄷㄱ교수님 멋쟁이.
교수님, 억수로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임기가 끝나는 날 차기 모일달 지기에게 물려주겠습니다. 교수님 힘!!!
어! 토달 플랜카드도 거기서 만들었는데요.. 빨리 보고 싶습니다.
교수님 수달것 만들었지요?.
잠깐여!!!!!!!!!!!!!!!!!11,뻗어가는 부산대학교 날자구나 효마클로 바꾸면 어떨까여. 교수님, 대학이 아니구 대학교, 그냥 대학하니, 뉘양스가 무신 실업##대 냄새가 남니다여,
그리고 이왕 시작한 김에 타 요일에서도 접목가능하도록 했으면 좋겟네여. 품평회라도,,,,저도 보고잡아 집니다여.
역시 짱!이십니다..^*^..교수님의 그 열정과 정성에 놀람과 감탄만이...일요일이 기둘려 집니다..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