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하터핑
현재는 드래프트 방식이 전년도 크보 순위의 역순으로 신인을 데려오는 방식이지만, 이전에는 해당 연고지 학교를 졸업한 선수만 뽑을수 있는 지역팜 방식 이였음
그러다보니 서울에 문제가 생김
서울에는 두산과 엘지가 함께 거주중이기 때문이였음
그래서 엘지와 두산은 서로 주사위 굴리기로 서울팜 유망주들을 먼저 뽑는걸로 합의를 봄
주사위 두개를 던져서 합이 높은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였음
근데 요상한 일이 생겨버림...
엘지가 주사위를 미친듯이 잘 굴려서 도저히 두산이 이길수가 없던거임
주사위 던지기를 시작한 91년부터 92년, 93년 내리 엘지가 이기자 두산구단은 주사위 합숙 훈련까지 하게 됨(ㅅㅂㅋㅋㅋㅋ)
그렇게 합숙훈련까지 했지만... 94,95,96년까지 모두 엘지가 승리하고(말이됨???)
두산은 97년도 딱 한 번 이기게 되는데 이듬해 나오는 유망주 신인을 잡기 위해 지명권을 엘지에 양보함
근데 이때 양보해서 뽑은 인재가 엘지 영구결번 적토마 이병규(말이되냐고)
하도 주사위로 엘지가 쓸어가자 두산은 제안을 함
"야 ㅅㅂ 못해먹겟어 주사위 굴리기 폐지하고 제비뽑기 해"
"ㅇㅇ 좋아 근데 조건이 있슨"
"먼데 모든 할게.."
"주사위를 폐지할지 말지를 주사위 굴리기로 결정 하자"
"시발 뭐 그런"
그렇게 두 팀은 사활을 걸고 주사위를 굴렸고 결론은
엘지 승리
주사위 굴리기는 폐지 되지 않게됐음
ㅅㅂ
한 번은 엘지가 먼저 주사위를 굴리고 2,2가 나온적이 있었슨
"와 ㅅㅂ 이건 된다 하늘이 드디어 우릴 도왔다"
그리고 두산이 굴린 주사위
1,1
ㅅㅂ
이렇게 주사위 굴리기로 두산이 엘지한테 지역팜을 다 뺏기던 중 제주도 지역팜이 생기게 되었음
제주도는 지역팀이 없으므로 크보 전체 구단이 내기를 통해 먼저 데려오기로 합의함
근데 공교롭게도 이때 내기 방식도 주사위 던지기(주사위 ㅈㄴ 좋아하네)
이땐 서울에 히어로즈까지 탄생해 총 세 구단이 있었고 대표를 정해야 했음
"어떡하죠.... 제주팜 내기 저희중 누가 나가는게 좋을까요..."
"야 닥치고 엘지 보내"
"네..?"
저 새끼들... 주사위 왕조야
그렇게 두산의 강력 추천으로 서울 대표로 엘지가 나가게 됨
그리고 제주팜 결과
엘지가 따와서 서울이 1등 먹게됨
~~~흥미로운 주사위 스토리 끝~~~
ㅈㄴ 힘둘게 썼어요 재밌게 봤으면 붐업 하고가
반응 좋으면 다른 얘기도 들고오겟음ㅋ
진짜라면 개웃기닼ㅋ
두산놈들아
반응이 이렇게 좋은데 다른글 찌고 있지?
흑흑 주제 생각중이에요 근데 이만큼 도파민 도는 주제가 안떠올라...
나 유튜브 보다가 봤는데 이미 유튜브로는 올라온적 있는거지만 쩌리에서 못본거 같아서 팬에서 단장 되서 우승시켰던 전 롯데 단장님 얘기도 좋은거 같기도 하고... 근데 이정도는 아닐거 같긴 하다...
@잡축덕 첫 주제가 너무 흥했어요...
존나우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주사위왕좈ㅋㅋㅋ
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거골때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위 비법이 모야 ㅋㅋㅋㅋㅋ
또 보러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아냐??? 어케저래
어케했노 ㅋㅋ
아 개웃기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22 09: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1.22 10:06
어떻게 저래 ㅋ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