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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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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갉아먹은 황회장과 이천수 일행이 누군가와 연계되어있다는걸 알게되는 장홍표(이병헌)
과거 이천수 일행을 수사한 전력이 있는 김형사에게 황덕배,이천수에 대해 알고자 했던 홍표
하지만, 정작 김형사는 이들에 대해 섣불리 말을 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황덕배와 이천수가 누군가에 의해 보호받고 있어서 쉽게 처벌도 못하고 잡지도 못한다고 한다.
바로..국회의원 권무혁이 이들을 보호한다는..
또 다시 누군가의 돈을 뜯은 이들 일행..
이미 수연은 황덕배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황덕배의 돈을 훔쳐 홍표에게 되돌려주려고 기회를 노리는 수연
권무혁의 집을 몰래 서성거리는 홍표..
권무혁..
바로 자신의 둘째형을 입양한 사람..
감히 쳐다볼 수 없을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는 국회의원이다.
첫 경기에서 승리하고..
조촐하게 만찬을 즐기다가..
어디론가 가기위해 자리를 나온다.
그를 졸졸 쫓아다니던 미숙이를 발견하고 화를 내지만..
자신에게 무슨일이 있었어도 말을 못하는 미숙이..
낮에 몰래 지켜봤던..권무혁의 집을 다시 찾은 홍표
몇년 전 다시 만났던 형은..
이제 완전한 성인이 되어..
나같은 놈은 감히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마치 굳게 닫혀버린 저 대문처럼...형과 나의 사이도 이렇게 막혀버리는것 같다.
이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둘째형의 모습을 보고..
쓸쓸히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