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국화과
-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등지
- 자생지 : 양지바른 풀밭
- 크기 : 높이 60∼120cm
<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 약쑥·사재발쑥·모기태쑥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60∼120cm이다.
- 아르테미시아속에 속한 식물 중 쑥과 겉모습이 비슷한 것은 모두 쑥이라고 한다.
- 이중 특히 뜸에 사용하는 종을 참쑥이라고 하여 구별한다.
- 쑥 종류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우나, 두화(頭花)의 크기와 잎의 모양 등으로 구분한다.
- 참쑥은 쑥과 비슷하지만 잎 겉면에 흰 털이 난 점이 있어 구별한다.
- 쑥은 쑥 종류 중 가장 흔하게 자라는 것을 가리킨다.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빽빽이 난다.
-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며 싹이 나와 무리지어 난다.
-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헛턱잎[假托葉]이 있으며 타원형이고 길이 6∼12cm, 나비 4∼8cm이다.
- 깃처럼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2∼4쌍이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잎이 작아지고 갈래조각의 수도 줄어 단순한 잎으로 된다.
- 꽃이삭에 달린 잎은 줄 모양이다.
- 꽃은 7∼9월에 연한 붉은 자줏빛으로 핀다.
- 길이 2.5∼3.5mm이고 두화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며 전체가 원추꽃차례로 된다.
- 총포는 긴 타원형의 종 모양이며 길이 2.5mm, 지름 1.5mm로서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 포조각은 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달걀 모양, 안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으며 길이 약 1.5mm이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 쑥은 우리 민족과 관계가 깊어 단군신화에도 등장한다.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 약재로 쓰는 것은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한다.
- 복통·토사(吐瀉)·지혈제로 쓰고, 냉(冷)으로 인한 생리불순이나 자궁출혈 등에 사용한다.
- 여름에 모깃불을 피워 모기를 쫓는 재료로도 사용하였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봄에는 그저 쑥이 보약 - 쑥의 효능-쑥으로 만든 음식 >
- 봄에는 쑥이 보약이다. 들판 여기저기 돋아나는 쑥을 뜯어다가 떡으로, 차로, 빵으로, 국으로 만들어 먹자.
- 봄이면 꼭 한 번은 찾아오는 피부 건조증, 호흡기 질환, 각종 알레르기, 위장병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는 쑥이 최고.
- 쑥은 비타민 A와 C,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
- 여성들의 월경통, 월경부조, 태동불안, 복통 등에 효과적이다.
- 쑥을 먹으면 위장이 튼튼해져서 식욕이 왕성해지고 소화기능 촉진, 숙변제거, 장의 운동을 원활히 하는데 효과적이다.
- 위가 약한 사람은 밥을 지어 뜸 들기 전 연한 쑥을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위가 튼튼해진다.
- 저혈압이나 냉증이 있는 사람이 쑥떡을 만들어 먹으면 체내 면역력이 높아지고 소화가 잘된다.
- 졸음이 쏟아지는 봄날 쑥이 들어간 된장국을 끓여먹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몸에 활력이 생긴다.
- 쑥을 즙을 내서 먹으면 식욕이 촉진되고 소화가 잘 된다.
- 부담없이 쑥을 먹고 지혈, 온경, 해열, 소화불량, 월경불순, 복통 등에 효과를 보려면 쑥차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 요즘은 항암 치료용으로도 쑥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 쑥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 계란이나 꿀과 함께 섞어서 맛사지 하거나 욕조에 쑥가루를 풀어 쑥물로 목욕하면 곱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 차 이야기 >
< 쑥차 만드는 법 >
- 재료 : 쑥잎, 물, 결명자
- 쑥잎은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다음 잎을 따는 것이 편리하다.
- 차용으로는 바닷바람을 쐬어 독성이 적고 향이 순한 바닷가의 쑥을 쓴다.
-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한 쑥이 가장 효능이 높다고 한다.
- 햇볕에 잘 말려 딴 쑥을 종이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쓴다.
- 말려 보관한 쑥잎 10-15그램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단방차).
- 쑥차가 너무 쓰면 결명자와 쑥잎을 3:2 비율로 넣어서 달인다(복방차).
- 쓰다고 설탕을 타지 말고 쑥의 양을 줄여서 맛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쑥차는 너무 쓰기 때문에 결명자10-15그램과 쑥잎 5-6그램을 물 600 cc에 넣고 달이는 것도 좋다.
< 마시는 법 >
- 이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설탕을 타지않고 맛신다.
-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 효 능 >
- 위장병에 효능이 있으며,변비,신경통,냉병,부인병,요통,천식 등 그효과 범위가 넓다.
- 쑥차만을 마시고 만성위장병을 완치한 실례가 많다.
< 주의사항 >
- 저 혈압인 사람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 쑥차를 만드는 쑥은 향이 순한 것이 좋다.
- 종이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 술이야기 >>
< 쑥주 만드는법 >
- 옛부터 이른 봄의 쑥은 식용으로 쓰였고, 단오 무렵의 것은 약용으로 사용하였다.
- 6월 초순의 단오를 전후해서 쑥을 캐서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재료로 쓴다.
- 쑥의 2~3배로 배갈이나 소주를 넣고, 1/3정도의 설탕을 넣어서 만든다.
- 설탕은 후에 더 넣어도 좋다.
- 한 달이 경과하면 먹을 수 있지만, 담황색으로 완전히 익으려면 2개월 이상이 소용된다.
< 효 능 >
- 비타민 A와 C가 다량으로 함유된 쑥술은 야맹증과 피부의 미용에 좋으며,
- 위장을 튼튼히 해주고 천식에도 약효가 크다.
<< 민방 이야기 >>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이나 들에 나가면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 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 쑥은 잎이 푸르고 뒷면에 흰털이 덮여 있으며,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 어린잎은 쑥떡, 쑥국, 쑥버무리 등 널리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하루쯤 물에 담가 독한 기운을 우려낸 다음 사용하면 쑥의 향취만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 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칼슘, 인, 철분, 나이아신과 비타민 A, B1, B2,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 피를 맑게 해 주는 쑥은 혈압을 내리고 소화 흡수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 또한 구토가 심할 때 쑥 즙을 마시면 낫고, 해독 작용과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며,
- 부인의 대하증에는 쑥 잎 속에 달걀을 넣고 삶아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옛날부터 이른봄의 쑥은 위에서 식용으로 사용하여도 단오 무렵의 것은 약용으로 사용하였다.
- 6월 초순의 단오를 전후해서 쑥을 캐서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술로 담가 먹기도 한다.
- 쑥의 2∼3배 정도의 소주를 넣고 ⅓정도의 설탕을 넣어서 술을 담그는데, 설탕은 후에 더 넣어도 좋다.
- 한 달 정도가 경과하면 먹을 수 있지만, 담황색으로 완전히 익으려면 2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 이 술은 비타민 A와 C가 다량으로 함유된 쑥술은 야맹증과 피부의 미용에 좋으며,
- 위장을 튼튼히 해주고 천식에도 약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 이외에도 허리를 무리하게 비틀거나 무리한 힘을 써 디스크의 증상이 있거나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는데,
- 쑥 잎사귀와 마늘을 각 2:1로 하여 약 40g, 말오줌나무(接骨木) 40g을 헝겊 포대에 담아 목욕물에 넣고 따뜻하게 데워 목욕하면 효과가 있다.
- 또한 여성들의 해산 후 출혈이 계속되는 산후하혈에는 쑥 말린 것과 생강 말린 것을 각각 10g씩 볶아서 물 한 되로 반이 되게 달여서 마시면 즉효가 있다.
- 중풍에는 말린 쑥 한 줌을 물 3홉으로 반이 되게 달여서 1∼2년 장기적으로 차처럼 마시면 효과가 크며,
- 습진에는 쑥잎 줄기와 고추를 태워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으로 개어서 3∼4회 바르면 특효가 있다.
<< 쑥밥 >>
< 만드는 법 >
- 재료 : 쑥, 멥쌀, 양념장(진간장, 다진 파,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 물을 좀 적게 넣고 밥을 한다.
- 밥이 끓을 때 쑥을 얹고 뜸들은 후 주걱으로 잘 섞는다.
- 밥을 섞어 푼 후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 6~8월에 채취하여 말린 잎이나 생잎으로 차를 달여 마시거나 쑥술을 만들어 마신다.
- 체질개선,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진정,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 쑥은 해열, 진통, 해독, 소염, 구충작용을 하며 혈압강하, 지혈효과도 있다.
- 고혈압, 신경통, 류마티즘, 치질, 간질환, 부종, 복통, 토사, 위장병 등에 약용한다.
- 쑥잎은 건조시키거나 냉동저장하여 장기간 이용할 수 있으며 욕료제로서도 이용한다
-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으며 해열, 진통, 해독, 구충작용, 혈압강하, 소염작용, 토사, 출혈 등 부인병에 특히 좋으며 저혈압, 신경통, 냉증에도 특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