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송편 등 떡은 마련이 안되어서 걍~ 사진으로 먹고 나누었답니다...ㅎㅎ
에고~먹고싶어라~
대신 소머릿고기도 먹고, 닭백숙도 먹고난 후에 닭가슴살로 닭곰탕도 만들어서 자알~ 먹고,
그리고 과일들도 푸짐하게 나누었지요~
우리 아들 딸들과 이삭이네 등이 선물로 가져 온 상큼하고 당도가 높은 햇사과와 배를 서로 나누었구요~
품질이 좋은 계란까지...
솜씨가 좋은 동생이 정성껏 담가온 막갈스런 게장...
이삭이 엄마가 만난 김에 사진 한 장 찍자고 해서...머리가 부수수하고 좀 그러네요...ㅎㅎㅎ
엄마는 큰 아들인 서울 남동생이 추석을 쇠러 모셔갔지요...(아주 흐뭇한 표정이시지요? 아들이 얼마나 반가우실까...)
우리 '공간' 앞에 공사 중이던 건축물도 추석을 맞아 외관은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은파빌딩' 이라고 이름이 지어지고 2층 건물이지만 깔끔한 외관이 이 근처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휠체어도 다니기 편하게 시설이 아주 잘되었지요?
모든 건축물이 이렇게 시설을 갖춘다면.....
사용하기가 편하고, 시각적으로도 편한 착한 건물이지요~
거의 한달동안 공사 중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은파호수공원 산책길 인도로도 추석 명절을 맞아 드디어
이렇게 멋지게 보도블록이 새로 깔렸지요. 그 위로 가을 낙옆이 우수수 우수수 내리고 쌓여...
발 아래 아삭아삭 소리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세요!
초저녁 산책길입니다.
어둠이 깔리면서 산책길 주변의 카페에서는 불이 켜지고 ....
하루가 저물어가는 저녁, 사람들은 만남과 휴식을 누립니다.
초저녁 달이 하늘에, 그리고 호수 위에 떴습니다.
그런데...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 작게 나오네요....그렇게 2013년 추석명절은 가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추석 스케치 잘 봤습니다.
사진도 명품입니다.
사진 괜찮은가요?..고맙습니다.
사과 사진이 멋있네요. 저는 사과를 좋아하지 않아서 안 먹지만 사진속의 사과는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