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10.29.(목) 14:30, 전북도청을 방문해 전북 동행 국회의원과 전북 기초단체장 정책협의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청정한 자연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 전북에서 기초단체장 여러분을 뵙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당 소속으로 정운천 의원만 계시고 단체장도 안 계신 지역이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저와 우리 전북 동행 의원들이 직접 여러분들을 뵈러 내려왔다. 귀한 시간 할애해 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를 드린다.
지금 나라 전체 경제가 어려운 엄중한 상태인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전북지역에 어려움도 매우 클 것이라고 사료된다. 서해경제권의 중심이자 잠재적 영향이 무한한 곳임에도 지역 생산성, 재정자립도, 실업률 등 각종 경제 지표는 다른 역에 비해 낮게 나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당은 호남권 예산정책협의를 개최에 48명의 호남동행 국회의원단 발족, 호남발전기금 조성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새만금이 직면한 각종 현안과 전북이 미래형 일자리 산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이 외에도 챙겨야 할 것을 말씀해 주시면 예산이나 정책개발을 통해 뒷받침해 드리겠다. 이 자리에 동행해 주신 의원님들께서 제2의고향 자신의 지역구라고 생각하고 전북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실 거라고 약속을 드린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이제 대장정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지긋지긋하게 동서장벽에 묶여있던 전라북도를 이제야 비로소 우리가 어깨동무하면서 새로운 미래와 시대를 열어가는 시작점이 오늘인 것 같다. 오늘 아까 사진촬영을 하면서 감개무량했는데 여기에 10명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오늘 국민의힘에서 11명의 현역 의원님들이 직접 참석해 주셨다. 6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못 왔지만, 여기 오신 11명의 현역 의원님들의 그 내용들이 오늘 이어지면 지금까지 시늉만 했던 체만 했던 것들이 아닌 진정으로 동서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꼭 마련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김종인 위원장님께서 처음 내건 호남을 살리겠다는 의지에 따라 오늘 여기까지 왔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고향이 전라북도 고창이고 또 제 지역구가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에 여기 전주시이기 때문에 여기 동행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하나 감사드리는 것은 오늘 14개 시·군의 시장·군수님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100% 참석을 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2020. 10.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