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학 특구 포럼(기행문)

고향 (기행문) 가을이 깊어갑니다  꼬까 옷 단장 산정에서 손짓하는 가절철따라 형형색색 곁에 있는 아름다운 산이지만 새롭습니다 한국문학특구 포럼 옵서버로 참여 文林義鄕 내고향 장흥 다녀오는 영광 행운을 맞이산길 물길 돌아 든 물 맑고 산좋은 의향 예 지금 남산 푸르고 은어 한가로운 탐진강 옛 그대로 모닝커피 한잔의 추억 분향 커피향 배인 칠거리다방 추억 속 다 옛 것 찾을길 없는 명소 석대들 평화들 순지들 억불산 제암산 태고를 간직한 그대로였으니 따스함 어머니 품에 안긴 듯 설레임 .  글을 사랑하고 읶히며 공유하는 등단문인과 예비작가의 만남 한국문학특구 포럼마침 불후의 역작을 남기시고 타계하신 우리고장의 명사 이청준님의 타계 슬픈 이별 3주년 기념행사와 겹처 전국에서 모이신 문인 작가 이청준 님 사상 철학 삶의 의미를 재 조명하고 특구의 오늘과 내일을 정립하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  오찬은 문림의향 문화원장의 환영인사와원노로 참여하신 대덕 신형규님의 건배사로 맛과 멋의 고장다운 정갈한 성찬 이였스며정과 애향의 뜻 깊이 베인 인연의 자리였습니다 .대덕이 낳은 실버벤드가 고향의 노래를 연주하는 만찬장에는 명사 문인 내빈의 정담일품 장흥한우 순포 키조게 우리고장의 석화 정이베인 무침과 부침은 남도 식도락의 진수 손맛과 멋 정성이 버물러진 산해진미였지오 .  유치 첩첩 깊은 골 불빛이 잠든 수경 장흥뎀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펜션에 여장을 푸니 우리들만 야화의 장 바람도 묏새도 잠 들었나 청량한 달빛 긴장이 풀린 일행 주향을 즐기며 하루를 돌아보는 여유 오늘을 이끄신이준옥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열살박이 소여 사철가 한대목 산골의 밤은 서서히꿈의 여백으로 . . .  시린 가지에 걸린 계수나무 백힌 은달 햇쌀 찧는 은토끼 맑은 아침은 산책 길 이따금 춥다고 자웅찾는 산새들의 마중으로 밝아 왔지오 첩첩산골 뒤로하고 산자수려 하늘을 품은 장흥댐 휭 돌아 탯자리 우리 고향 대덕 회진 연대봉에 낮은 구름 감아도는 명산 천관산 멀리돌아 문림의향이 낳은 영면하신 이청준 님 유택에 읊소하고토실한 석화에 잎새주 나누는 정 깊은 감회   사낌이 이회진 포구회진 노력 모래기미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 산과 바다 맏닿은 남도의 나포리 환상의 해안 길 섬 섬 옥수(玉水) 그 고운 전영 마음에 담은 수묵산수화  새로운 명소로 돋음한 작지 만 큰 항구 노력에 들여 여로의 풍진 훌훌 득량의 품에 묻고잡힐 듯 소록도 금당도 약산 칠기 섬들의 노래 물새들과 합창하며 오렌지호 뱃고동 뒤로하니 아쉬운 항구의 이별 정은 두고 추억 만 담고 왔지오 . 향수의 얼이 깃든 천관자락 포구에서 시콤 달콤 일품 된장물회 웃고 즐기는 여가장터 할머니들의 정성이 베인 우리고장의 맛 올배쌀 짓푼재 산나물 참 맛 난단 말이요 고장의 방언버물버물 바리바리 사 들고 오산 명물 핏엿 한입 달콤한 고향의 맛 오래오래 기억 추억으로 남으리   안녕 ! 그리움 시린 마음이였지오 .       노을의 향기        김동근 . <img width="700" class="txc-image" id="A_1469473E4E9F233326BD14" style="width: 712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69473E4E9F23332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id="A_1469473E4E9F233326BD14"/>                           첩첩산골 유치의 아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