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
황설탕은 색깔이 노르스름하니까 원당에 가깝고 제조 공정 과정도 덜 거쳤으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정반대로 황설탕이 공정 과정을 더 거친 것이며 건강에 있어서도 백설탕과 다를 바 없다.
외국에서 수입한 원당의 색깔은 노란 색에서 암갈색의 색을 띠고 있다.
정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순도 99.9%의 흰설탕(정백당)이다.
이 정백당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황설탕(중백당)이다.
순도는 흰설탕보다 떨어지나 원당의 향이 들어있고 색상도 노란색이어서 커피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시중에서는 흑설탕도 팔고 있다.
흑설탕은 제당회사에서 삼원당이라고 하는데 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는 것이다.
독특한 향과 색상 때문에 수정과나 약식 등에 이용된다.
황설탕은 백설탕보다 결코 건강에 유익한 것이 아니다.
황설탕이든 백설탕이든 설탕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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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황설탕과 백설탕의차이
일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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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8 11: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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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탕은 용도별로 색갈 맞춰 쓰는데만 사용하는 거네요 황설탕이 좋은줄 알앗는데 ...........
나도 그런 줄 알았네요! 이번 추석에는 흰설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