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국사봉 전망대
이번에는 호수 위 떠 있는 붕어를 만나러 가볼까요? 국사봉은 임실 운암면에 위치한 해발 475m의 작은 산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올려다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국사봉 전망대에서
붕어섬과 옥정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국사봉 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됩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햇살에 비춰 반짝이는 녹음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금방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가족여행지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생긴 유역면적 763㎢, 저수면적 26.3㎢의 거대한 인공호수로,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이 마치 붕어를 닮아 오늘날 붕어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와 꼬리뿐만 아니라 지느러미까지 정말 붕어와 똑같지 않나요?
임실 가볼만한 곳 옥정호는 화창한 날씨에도 아름답지만 이른 새벽 물안개가 꼈을 때 특히나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정상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2개의 전망대가 더 있는데요. 각 전망대마다 경치가 조금씩 다르니 차이를 찾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 국사봉 전망대
-위치 :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로 624 국사봉 휴게소
사선대
사선대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 기슭 사선대 주변에 조성되어 1985년 국민 관광지로 선정된 임실의 손꼽히는 가족여행
명소입니다.
임실 가볼만한곳 사선대에는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요.
전설과 같이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아이와 가볼만한곳 '사선대 조각공원'이 나옵니다. 뛰어난 조각가들이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직접 제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선대 한 쪽,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운서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서정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5호로, 1928년 관촌지역의 유지였던 김승희가 부친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자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우국지사들이 이 정자에 모여 망국의 한을 나누고 나라의 앞날에 관해 토론했다고 합니다.
가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풍경들이 인상적인 사선대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합니다.
※ 사선대
-위치 :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3기 1팀(이택우, 최영서, 박소연, 조윤경)
첫댓글 백두대간 귀가길에 옥정호에 잠깐 머물러서 한 잔 한 기억이...
옥정호→ 물 바람 구름따라~ 구례~ 하동~남해 !~ 자전거론2~3며칠~걸어가며는 더며칠~ 함 가볼만한 섬진강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