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5년 3월 16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 우리의 지장재일 행사 등에 대한 동명스님의 부당한 주장에 대하여
- 오늘 혜담스님과 연화부원들께서 지장재일 행사를 진행하십니다. 그런데 근래 동명스님은 각종 소송사건에서 우리가 지장재일 행사 등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어서 우리 활동의 정당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우리가 보시를 거부하고 지쟁재일 행사 등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광형제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① 법원에서 은처승의혹이 있다는 판단을 받은 창건주가 교체되지 않고 있고, ② 재정투명화와 합리적 사찰운영을 위해 합의해서 개정한 불광법회 회칙 및 ‘불광사·불광법회의 운영에 관한 규정’을 사측에서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항의하는 의견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정을 동명스님은 잘 아시면서도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에서 이 부분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 사실 광덕 큰스님께서는 재가자들이 제사 등의 행사를 진행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불광법회에서는 1981년 재가자들로 연화부를 결성하여 상례조문(喪禮弔問)을 위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987년에는 불교계에서 최초로 재가자인 연화부원이 법복을 입고 목탁을 들고 상가에서 반혼제(返魂祭)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모두 큰스님 생존 당시의 일로서 재가자가 그런 역할을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스님들께서 사제(司祭)의 속박에서 벗어나 전법수행의 본래 역할에 보다 충실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현실적으로 볼 때도 앞으로는 출가자가 적어서 연화부원의 활동범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짐작합니다. 조계종 소속 사찰이 전국에 3,000개 정도 있는데 출가자는 1년에 50명 내외입니다. 이들이 환속하지 않고 40년을 출가자로 활동한다고 하더라도 40년 동안 출가자는 2,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향후 10년 후에는 스님이 상주하지 않는 사찰이 급격히 늘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연화부의 활동은 더욱 장려되고, 재가자들의 참여하에 사찰의 재정투명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 동명스님께서도 청정한 수행자이셨던 큰스님의 가르침과 현실을 고려하여 창건주 교체와 불광법회 회칙 등의 준수를 요구하는 우리의 뜻에 힘을 모아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비상 대피 연습
- 불광사 재건축시 설계단계에서부터 비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계단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보광당을 통하는 계단이 좁아서 비상시 대피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리한 점을 고려하여 조만간 비상 대피 연습을 한번 하려고 합니다. 불광형제 여러분께서도 평소 안전사고에 관심을 가지시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 맺음 말
- 남쪽 지방에서는 매화꽃 축제를 한다는 소식도 있어서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며칠간은 꽃샘추위가 있다고 하므로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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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행발원문
모든 정치적개혁이 되어야.
모든 사회적개혁도 할수있으며.
모든 종교적개혁을 할수가있습니다.
들숨날숨 알아차리고 평정심으로 우주법계중생 지구촌사람 모두함께 아.나타.마,
아닛짜 .나무아미타불. 마하반야바라밀.
재가자"만"의 포교사단설립자
현산김봉현 합장ㅅㅎ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