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大韓民國)
(창18;18-19,마6:9-13)245.248 교독1번
2014.6.22.9.30 시온성군인교회
2014.6.22.13.30 고북장로교회
2014.6.23.10 중앙실버대학
2014.6.25.13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곳 8사이트)
글:-남제현목사
태안자살예방생명지킴이협회장
(태안정신보건증진센터 협의체)
자살예방 한국협회 충서지부 이사장
http://cafe.daum.net/sangokli
http://cafe.daum.net/talifecent
대한민국!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의 함성은 세계에서의 우리 젊은이들의 조국에 대한 국민정신의 얼이다..2014년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브라질에서 20번째 FIFA 월드컵이다. 첫날 18일 오전 7시 강호 러시아를 대한민국 국군 병장 <이근호>의 발끝에서 꼴이 터졌다..<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9위로 우리(57위)보다 38계단이나 높은 강팀이다. 유럽 예선에선 7승1무2패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팀이기도 하다.
그리고 몸값 역시 대단하다. 1580억원으로 한국(560억원)보다 3배나 많다. 러시아 <파비오 카펠로>감독은 연봉이 무려 114억원으로 이번 대회 참가 32개국 감독 가운데 가장 많다. 명장 중 명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에 대한민국 <홍명보>감독은 연봉이 8억원이다. 그만큼 러시아는 우리에게는 버거운 상대였다. 그러나 첫 경기를 무난히 해 냈다..
성경에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이다..블레셋 <골리앗>은 우선 외모가 위협적이다..키가 2m90Cm나 되는 거인이다. 그러나 <다윗>은 어린 소년이다..그런데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이것이 <다윗>의 절대적인 신앙의 무기이다..대한민국!..그간 우리는 민족의 얼로 살아온 민족이다...
100여 년 동안 믿음의 선조들의 나라사랑하는 신앙심으로 이여 왔다.그러다가 가난이 원수라라 잘살아보자 구호가 국민정신이 물질로 물들기 시작한다..경제와 정신과 신앙이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모든 것은 많이 갖고 보고, 그리고 상대보다 크고 보자는 생각뿐이다..교육도 예술도 신앙에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불균형을 이룬 정신적 가분수 나라가 되었다..
그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것이 민족의 얼과 정신적 신앙이다..그런데 우리나라가 행복한 나라로 보지 않는 이유는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34국 가운데 27위이다. 물론 나라마다 국민소득 중심하는 나라가 있고, 소득보다 국민 행복 지수를 우선시하는 나라가 있다. 그중에<부탄>이 그렇다..전통의상을 고수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흡연이 금지된 나라, 거리에 신호등이 없는 나라이다..
1인당 국민소득 6천5백 달러 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행복한 국가는 34개의 OECD 국가 중에 호주라고 한다..주거·소득·고용·삶의 만족도와 안전 등 생활영역을 반영하는 지표를 토대로 정한 나라이다..경제적으로 고소득을 지표로 보는 행복과 소득이 비록 작어도 생활영역에서 행복을 주는 행복이 있다..
한국은 안전과 시민참여, 교육 영역에서는 높은 수준에 이른다..하지만 환경, 일과 생활의 균형, 건강, 삶의 만족도 등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부탄>은 국민행복지수를 처음으로 도입한 나라이다...이들은 "먹을 것이 충분하고, 입을 옷이 충분히 있고, 괜찮은 집이 있다면 사는 데 기본을 갖춘 것인데...욕심이 생기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교육까지 교육비와 의료비가 전부 무료이다. 소득수준은 전 세계 110위지만 거리에서는 거지나 노숙자가 전혀 없다. 줄지어 있는 관광 명소에서도 고객에 대한 호객행위가 없다. 다녀온 사람들이 하는 말이 "부탄에 와서 바로 평화롭고 온화한 감정을 갖게 됐다“고 한다..인구 50만 명이 살고 있는 수도 <팀부>에는 교통 신호등이 전혀 없다.
회전 교차로를 이용해 서로 양보하며 물 흐르듯이 차가 움직인다. 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대부분이 불교 신자들이지만 현재에 만족하며 욕심을 내지 않는 사회 분위기에 행복을 느끼는 국민들을 스스로 행복을 만들고 있다. "많은 돈이나 큰 자동차는 필요 없다. 진짜 필요한 것은 집, 가족, 충분한 식사 그리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 마음이다." 란다.
대한민국은 조상들로 들로부터 이웃에 애경사간에 한결같이 찾아가 함께 즐거워하고 슬픔을 나누며 오고가는 이웃 간에 정이 있었다..성경에서는 위대한 신앙의 사람들은 다 자기 민족과 나라를 누구보다도 더 사랑 하는 애국자들이다...그런데 <히틀러> 같은 독재자도 자기민족이 세계 제일의 우수한 민족이라 고 해서 다른 나라를 멸시하고 다른 민족을 대량 학살하였다.
세계에서 지금 자기 조국에 애국심이 대단 하다..월드컵은 자기 고국 애국심에 대한 자존심 싸움으로 보면 된다.. 그러기에 내 가 몸담고 사는 내 나라를 사랑하고 내가 태어난 내 민족을 사랑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마땅히 신자들이 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과 행동이다. <예수>께서는 세계민족을 한 결같이 사랑하셔서 죄악으로 멸망할 것을 내다보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러기에 우리는 진정한 애국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민족이 되는 길 뿐이다...(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나라공동체를 해치는 원인이 있다..불신, 부정 불통 불만 4불이다..관료들은 국민이 믿는 양심을 지켜가야 한다..쉴 사이 터지는 부정부패로 국민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기업과 복지사업 심지어 목사의 성직까지도 믿음이 가지를 않는다고 한다. 어쩌면 좋을 까요..
얼마 전 <시사저널>에서 한국인 직업의 신뢰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가장 신뢰하지 않는 직업을 정치인으로 보았다. 그러면서 이와 반대로 생명이나 건강에 기여하는 직업군을 신뢰하였다.. 화재나 재해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나 질병과 싸우는 의사와 간호사의 모습에서 직업이 내재한 이타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방관은 위험한 업무 환경에서 남의 생명을 구하는 한다는 속성상 신뢰도가 높았다..
이들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봉사나 희생이 필요한 것이지 거짓이나 속임수를 쓸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덕 수준이 요구되는 개신교 목사에 대한 신뢰가 낮게 나왔다. 종파간의 갈등 개인 우상화, 물질 숭배 같이 성직자답지 못한 행태에서 실망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종교 지도자를 크게 신봉하거나 신뢰하지 않고 있다. 종교인에 대한 신뢰도는 신부, 승려, 목사 순이면서 운동선수나 은행원, 미용사보다 낮다..
그러나 실망할 것이 아니라..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영적 각성운동이 개신교회에서도 일어났다. 그것이 17세기 말 일어난 '경건주의 운동이다. 성직자와 교인들의 영적 해이와 윤리적 타락으로 인해 교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회개와 개혁을 외치는 예언자들이 나타났다...기독교에서 회개는 위로부터 아래로이루어진다...목사가 회개하면 교인들이 회개한다.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이 먼저 회개하면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 따라서 회개한다. 오늘 국가적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목사의 눈물에 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구별되는 것은 자신의 죄를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회개가 기독교인의 문간이기 때문이다. 회개를 거치지 않은 교인은 위선적 교인일 뿐이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공개적으로 죄를 자복한 후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 온갖 비도덕적인 행위를 멀리했다. 살인과 폭력,강도,절도,도박,사기,술,담배,축첩,노비 같은 과거의 습관들을 버렸다. 이렇게 초대교회 교인들이 구별된 사람으로 인식되면서 윤리적인 생활로 일반 사회는 교회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자타가 인정하는 위기 상황에서 자기변명이 아니라 철저한 자기반성의 길 뿐이다. 교회의 영적 권위와 사회적 지도력 회복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막9:49-50)“-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