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한 구절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또한 지나가리라.
Hoc quoque transibit.
This, too, shall pass away.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이는 하나의 금언으로
모든 세속적인 형세는 덧없음을 암시한다.
이는 중세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무슬림 시인(Sufi poet)의
저작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종종 그 간단한 말에 겸허해진 대왕의 설화에 첨부되었다.
이 설화의 일부 판본에서는
당시 페르시아 니사푸르(Nishapur)
지방의 아타르(Attar; c.1145 ~ 1121) 이야기로 시작하며,
이 경구가 반지에 새겨지면서
행복한 사람을 슬프게 만들고
슬픈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는 상세 내용을 덧붙이고 있다.?
이 금언과 관련 설화는
잉글랜드 시인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Edward FitzGerald; 1809 ~ 1883)의 이야기 선집에 등장하고,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 ~ 1865)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행한 연설에
사용되면서 19세기 전반에 널리 퍼졌다.
이는 페르시아 니사푸르 지방의
사나이(Sanai)와 아타르(Attar) 같은
신비주의 무슬림 시인(Sufi poet)의 작품에 실려 있다.
아타르는 왕이 슬플 때 왕을 기쁘게
만들어 줄 반지를 만들도록 소집된
현자(賢者)들에게 요구하는 강력한 왕의 설화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왕의 요구를 받은 현자들은 심사숙고 끝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will pass)`라는
경구를 선명하게 새긴 소박한 반지를 왕에게 건넸다.
이 경구는 왕이 슬플 때 왕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기의
효과를 달성했지만, 왕이 행복할 때마다 악담이 됐다.
Lanta Wilson Smith (1856-1939)
“Scatter Sunshine”
has its roots in the late nineteenth-
century Gospel Song movement,
and is the most widely published
hymn from the pen of prolific
hymnist Lanta Wilson Smith.
It was first publish…
ldshymnology.wordpress.com
This, Too, Shall Pass Away
by Lanta Wilson Smith
When some great sorrow,
like a mighty river,
Flows through your life
with peace-destroying power
And dearest things are
swept from sight forever,
Say to your heart each trying hour: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ceaseless toil has
hushed your song of gladness,
And you have grown
almost too tired to pray,
Let this truth banish from
your heart its sadness,
And ease the burdens
of each tring day: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fortune smiles, and,
full of mirth and pleasure,
The days are flitting
by without a care,
Lest you should rest with
only earthly treasure,
Let these few words their
fullest import!!! bear:
"This, too, shall pass away."
When earnest labor brings
you fame and glory,
And all earth's noblest
ones upon you smile,
Remember that life's longest,
grandest story
Fills but a moment
in earth's little while:
"This, too, shall pass away."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영원히 앗아갈 때면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끝없이 힘든 일들이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때면 이 진실의 말로 마음의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미소짓고 하루하루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과 지상의 모든 귀한 것들을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될 일도,
가장 웅대한 일도 지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한 순간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출처: https://beyondwall.tistory.
com/294 [Beyond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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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심치 않게 듣는 표현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의 유래를 찾아보니.
19세기 영국과 미국 등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표현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는 This too shall pass.
또는 This, too, shall pass.라고 하고,
pass 뒤에 전치사 away를 This too shall pass away.라고 하기도 한다.
표현의 유래
페르시아 우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왕이 어느날
현자(賢者)들을 불러 모아서 자기가 슬플 때
자신을 기쁘게 해 줄 반지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고심 끝에 현자들은 페르시아어로
"이 또한 지나간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심플한 반지를 왕에게 바친다.
하지만 왕이 슬플 때
그를 기쁘게 하고자 새긴 이 말은...
그가 행복할 땐 저주가 되고 만다(행복 또한 지나가니까...).
왕위가 불안한 경우도 아니고,
막대한 권력자였던 그에게는
행복한 때가 훨씬 더 많았을 텐데..
가끔씩 오는 슬픈 일들을 감내하고 살면 좋았을 것을...
하는 의미 없는 아쉬움이 스쳐 지나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지금으로써는 어찌할 수 없는 불행이나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하늘은 인간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고난만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버티는 과정에서 위안이 될 수 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