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3회차 종주 산행기(불재~가는정이)

[산산산]

1.위치

완주군 구이면일대

2,교통

(갈때)전북대(06:45)~불재(07:30, 1,800원)

(올때)가는정이(17:20)~전주역(19:05, 2,900원)~전주역(19:33)~영등포역(23:07, 16,300원)

3.초입

불재

4.등산 발자취

불재(07:30)~치마산(08:45)~영암재(10:10)~오봉산(12:20)~초당골(14:00)~묵방산(16:20)~가는정이(17:1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7.04.28   9시간40분

@산 행 기@

다음날 전북대 대로에서 947번 시내를 타고 이리 저리 배회한후 불재에서 하차하여 어제 산행시 어두워서 확인이 않된 불재의 모습이 명확하게 드러나 보이고 고요한 산속에 묻혀 있는 고향의 향수가 드러나 보여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운암 삼거리에서 먹었던 붕어찜은 일품이고 산행중 옥정호를 바라보면서 호수를 원없이 보았던 기억이 지난날 소양댐을 한바퀴 돌아오는 마적산,오봉산,부용산이 떠오른다.

07:30 초입(불재)

불재에 이르니 도예원과 참숯 가든집이 있고 고요한 산속에 잠들어 있는 또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다.

  (불재 참숯~정맥은 이곳으로 올라 송전탑 뒷쪽의 계단으로 오른다)

08:45 치마산(헬기장)

송전철탑 뒷쪽의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뻥 뚫어진 구이 저수지를 보면서 글라이딩 활공장에 이르고 멋진 소나무 한그루에 감전 위험이라는 경고판이 있으니 이곳에서 사고를 당한 분의 추모비가 있고 청산유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보고 있는 순간이고 무명봉을 가파르게 오르면 치마산의 정상이고  우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지며 헬기장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보내는 추모의 글)

  (감전 경고판이 있는 활공장의 멋진 소나무)

  (구이 저수지의 전경)

  (치마산의 헬기장)

  (치마산의 정상)

10:10 영암재

가파르게 내려서면 작은불재에 이르고 무명봉을 세번 오른후 도착하면 49번 지방도의 구불 구불한 영양재에 이른다.

  (임도길에 도착)

  (작은 불재)

  (영암재의 모습)

  (영암재의 앞산을 보면서)

  (영암재의 임실군쪽)

12:20 오봉산(정상석과 삼각점)

영암재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우측으로 절개지를 치고 오르면 능선으로 이어지고 무명봉을 두번 지나 가파르게 치고 내려오면 능선상의 삼각점 432 1997복구를 만나고 다시 무명봉 두번 치고 오른후 소나무지대를 통과하고 해발430m이정표(오던길:제2봉0.6k, 직진:제3봉0.8k)을 지나 무명봉 6봉에 이르면 이정표가 있는 국사봉 갈림길(좌측:국사봉, 우측:오봉산)이 니오고 우측 내려가면 해발470m이정표(오던길:제4봉0.2k, 우측:소모마을입구 2k)를 지나 다소 완만하게 오르면 오봉산 정상에 이르고 오석의 정상석과 대삼각점이 있으며 옥정호의 멋진 풍경이 사로잡는다.

  (능선상에 있는 삼각점)

  (해발430m의 이정표)

  (국사봉 갈림길의 이정표)

  (국사봉 갈림길의 표지판)

  (해발470m의 이정표)

  (도중의 옥정호를 바라보면서)

  (옥정호의 풍경이 마음으로 다가서며)

  (정상석과 삼각점이 지척에 있다)

  (오봉산 정상에서 옥정호를 보니 청산유수로다)

  (오봉산 정상에서 옥정호)

  (옥정호를 잊어버릴까 해서 또 한번)

  (오봉산 정상석을 향하여 또 한번)

14:00 초당골(운암 삼거리)

옥정호를 바라보면서 가파르게 내려가고 능선상에 파헤친 돌뿌리가 있어 진행하는데 여간 힘들지않다.옥정호 순환도로에 접하면 완주 벹엘기도원 입간판이 있고 도로를 횡단하여 좌측으로 올라 진행한후 다시 옥정호 순환도로에 이르고 도로를 횡단하여 좌측 절개지로 오른후 무명봉을 지나 삼각점434에 이르고 몇개의 무명봉을 지나 내려오면 운암 삼거리가 있는 초당골에 이른다.

  (옥정호 순환도로에 이르면 완주벹엘기도원 입간판)

  (도로를 가로질러 좌측 절개지로)

  (야생화 보면서)

  (뱀도 만나고)

  (능선상의 삼각점)

  (능선상의 삼각점을 또 만나고)

  (앞으로 계속 나가면서)

  (운암 삼거리의 초당골)

16:20 묵방산

초당골에 있는 원조 어부집에서 붕어찜을 먹고 운암 삼거리에서 우측은 전주방향이고 좌측 순창,강진방향으로 50m진행하면 붉은 표지판으로 교통사고 잦은곳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고 다소 가파르게 오르면 무명봉에 이르고 두번째 무명봉에 이르면 호남정맥 분기점 이종표가 있는데 우측은 모악산15.8k이고 좌측은 묵방산1.3k라고 쓰여 있다.좌측으로 내려선후 엄청나게 갈딱고개인 무명봉 3봉에 이르고 무명봉4을 지나 무명봉5에 이르면 묵방산 갈림길을 만나고 여기서 묵방은 우측으로 100m쯤 정맥에서 이탈 되어 있다.

  (호남정맥 만경,동진강 분수점)

  (전북산사랑회에서 세워둔 호남정맥 분기점)

  (묵방산의 갈림길)

  (묵방산 정상표찰)

17:10 날머리(가는정이)

원위치로 돌아와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는 정맥길은 임도에 이르고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나무밭에 이르고 마을의 시멘트 도로를 지나 여우치에 이르고 잠시후 갈담436의 삼각점을 만나고 283.6봉을 지나 내려오니 한가로운 가는정이 마을에 이른다.이곳에서 17:20(막차)의 출발하는 974번 시내버스로 전주로 가면서 다음에도 이 버스로 가는정이에서 만날것을 기약한다.

  (가는정이 749번 지방도)

  (가는정이 정류장)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305-8041)

[킬文]

오봉산에서 내려다보던 아름다운 옥정호가 생각납니다. 날이 더워졌으니 식수도 많이 필요하겠더군요. 내내 즐거운 산행 하십시요!

[kwaksang]

꽃뱀을 만나셨습니다. 작년 여름 오봉산 오르며 힘겨웠던 생각이/벌써 남녁은 지열이 올라오더군요...

[산산산]

반갑습니다.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언제나 반갑게 만나주는 님처럼 기다려지기도합니다. 좋은 일만 많이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산하도 두루 섭렵하시기를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