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14.12.25.(목) 크리스마스
2. 장소 : 백록담
3. 대선배님과......
성판악휴게소 (08:50) - 진달래 휴게소 (10:20) - 백록담 정상 (11:40) - 삿갓재 휴게소 (13:20) - 관음사 휴게소 (15:20)
티몬에서 당일 한라산 산행 패키지를 끊어, 06:40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 차는 김포공항 주차장에 (다자녀 50% 할인됨.)
진달래휴게소에서 12:00시면 입산 통제한다고 해서 쉬지 않고 열심히 열심히 올랐다. 생각보다 일찍 진달래 휴게소에 도착해서 안심하고 정상을 향했다. 날씨는 청명, 별로 춥지도 않고 상쾌한 날씨, 백록담 정상석을 찾아 보니 거의 눈에 뭍혀 있었다.
관음사로 하산 : 그러나 러셀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이 눈에 푹푹 빠지고 자빠지고.. 이 길로 올라오지 않은 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 토요일날 가시는 분들은 성판악으로 올라서 성판악으로 내려가는 것을 강추 합니다. )
하산 후 용두암쪽에 와서 사우나 팀과 그냥 저녁 먹는 팀, 동문시장 가는 팀으로 쪼개 졌다. 난 김선배님과 저녁먹고 혼자 동문시장에 가려고 나섰으나 택시도 안잡히고 해서, 그냥 용두암, 용연 구경하고 밤 바다를 감상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선물용 담배 2보루사고 (한보루는 대선배님 시킴),
시가 21만원 짜리 와인을 면세점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할인해 준다는 말에, 팔랑귀는 그만 한 병 샀다. (뫼* 누구 줘야지...)
산행하면 아무 생각이 없어져서 너무 좋다. 이젠 산을 조금씩 즐길 줄 알게 되는 것 같다....
첫댓글 와우 엄청납니다...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살도 쏙 빠진듯 하고...
그렇죠?
1번사진은 의심이 갈 정도로 슬림하시네요?
와우~~넘넘 좋아보여요
지도 가야할산 보스님 대단하셔유
또 다른 늦낌을 주는군요~
수고 하셨네요~~
한라산의..전형적인 겨울모습
역시 한라산은 겨울에...빨간깃발이 대충..2..3m사이인데..
거의다 묻혀 있군요..
밤바다 용두암도 새로운 분위기
제주에서,....용두암에 밤 야경 조명 해놓으면 더 멋스러울것 같은데...
왜??? 안하지???
멋지네요.... 남은 산행들 또한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와우~~~보스님 횟팅~~^^
멋지세요~~부럽구요~~
엥~~~따라갈걸~~~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하산이시네요
저도 용기내서 가렵니다~~후미 홧팅~~^^
후미...파이팅!
선배님과 안산 잘 하셨군요~^^ 아주 두분이 다정해 보이는 군요~^^ (귀여우셔요~ㅋ~)
겨울왕국 제주 한라~~ 와~ 정말로 멋쪄요~♥ 나무에 덕찌덕찌 붙어있는 눈나무도 신기하구요...
우린 낼모레~ ㅋㅋ 드뎌 디데이~ㅋㅋ
보스님은 대충 살아도 뭐든 덴다고했던 말이 기억 나네요~ㅋㅋ
증말로 조으시겠어요~~ 대충 날짜 맞춰 쉬는날 갔는데 제주의 날씨가 한껏 좋아서요~ㅋㅋ~
글고 좋은 정보 감사요~ 우리 셋은 꼭 원점 하라는거죠~~???
아깝따.... 다른길도 가바야는데.....
암튼 낼 울셋 잘 댕기올께용~
어이구 부러버라...D-2!
마음껏 즐기는 산행 되세요.
아참 ~ 보스님 급 질문이요~
가라왕산보다 춥나요? 한라산? 비교해주셈~~
날씨가 주말까지는 평년기온이라 했지만 걱정이네요... 추위가~
정상부문만 바람이 불어 가리왕산 장구목이 입구 수준이었고,
전체적으로 기온은 가리왕산 1/10 수준이었습니다.성판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오름이었는데, 관음사는 오르 내림이 있더군요.
@The Dilbert boss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관음사의 오르 내림이 쬐메 걸리는 군요... ㅠ
하산할때 오름이 있는건 정말 맘에 안듭니다요...ㅋ
ㅋ...항상 생각뿐인 산행...유유자적하는...
동문시장가려는데...택시가 안니잡혀 그냥, 용두암주변을 관광하는 그런 여유로운...
멀~리, 우리도 그런 산행을 할 그날이...쩝
보스님, 정말 부러운 산행을 하셨네요...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D-8!
뫼솔님~ 부러우면 울 셋과 함산 하시죠~ㅋㅋ
선두대장님이 필요합니다......................
@초록이조아~ 6시30분 표를 못구햇습니디.....흑
잘 다녀오이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