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오시만(直島)여행기

[종달새]

19일 인천공항에서 떠나 22일밤에 서울로 돌아 왔읍니다.

제 1일 四國(시고꾸)의 高松(다까마쓰)공항에서 내려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9.4Km)세또대교 전망대에서 쉬어서

사진 몇장찍고 구라시끼로 이동 애도시대 건물을 그대로 보존해 있는

고풍이 흠뻑 느껴지는 거리에서 팥빙수 한 잔을 친구와 둘이 슬적 먹고.

호텔로 들어가 온천욕을 즐기고 피곤한 밤을 지났읍니다.

다시 오까야마(岡山)로 이동해

일본 3대 정원인 後樂園을 관광하고 나오시마항으로 훼리를 타고 건너감.

나오시마 베넷 하우스에 짐을 풀고 다시 미술관 관람 후 저녁식사.

먹다 죽은 귀신은 떽갈도 곱다지만 이리도 먹어데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은 있으나)

그렇잖아도 하도 배가 세상 넓은 줄 모르고 앞으로 나오는데 겨우 1Kg 을 줄였는데

말짱 헛일이 됬지 뭡니까!!

오는 길에 지중미술관이라는 곳에 갔는데 유명한 건축가가 하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계단 6,7개를 만들오 놨는데 그 계단을 통해 광선이 그 아래 약10M. 아래에서

빛을 받아서 들어가보면 위의 관선을 볼 수있읍니다.

드디어 나오시마 베네셋 하우스 호텔에서 짐을 풀었읍니다.

일행 19명 중 부부가 방 두개, 한 친구는 독방, 그래서 4명이 쓰는 큰방이 있는데

회장인 내가 양보를 하여 4명이 자는 방에서 있게 됬지요.

그런데 그 방이 기막힌 방입니다. 그 방에 가려면 케이불카로 가야하며

방이 제일 꼭대기에 있고 타원형으로 되어있으며 바다가 다 보이는 전망이

기막히게 좋았으며 통유리가 큰게 있는데 열고 닫는것은 단추를 누르면

요리창이 몽땅 내려갑니다

친구들이 우리방에 놀러 와서 밤이 늦도록 떠들다가 돌아갔답니다.  

떠나는 날 오사카로 가며 또다시 미호미술관 관람,

미술관만 다닌다고 불평들을 했지만 모두들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이렇게 좋은 여행은 우리가 언제 또 올 수 있겠느냐며 가기싫다고 들 하며

나에게 고맙다고 계속 해서 나의 작은 어깨가 웃쓱!!ㅋㅋ 

나이들이 많으니 (77,6세) 아마도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떠난 우리입니다.

                        ☆ 다까마쓰로 가는 길에 세또대교 비석앞다까마쓰로 가는 길에 세또대교 비석앞에서. ☆

☆세또대교의 길이는 9km이며 그아래로는 전철이 다닙니다.☆

☆구라시끼로 가며 애도시대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미관지구들러서 개울가의 버드나무(수양버들) ☆

☆집주위에 있는 작은 개울(비단잉어가 유유히-찍었는데 잉어가 보이지 않네)을 배를 타고 유람함.☆

 ☆ 온천욕 후 회장이 쏜 따끈한 술 한잔에 모두 플어졌네요.☆

☆岡山(오까야마)성를 뒤에,.,,,, ☆

 ☆岡山城을 뒤에두고 모두뫃여서 한 컽 ☆

 ☆ 오가야마현에는 돌이 많아서 성도 많으며 이 큰 바위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 ☆

 ☆ 다시 배를 타고 드디어 나오시마에 입성하여 저녁상을 앞에두고 ☆

 ☆ 내가 留한 제일 꼬대기에 있어 케이불카를 타고 올라가야 있는 Oval Room 발코니앞에서 뜨는 해를 뒤에 두고.(해가 순시간에 살아짐.☆

 ☆ 비닷가에 군대 군대 세워놓은 조각상 앞세서 내 친구 ☆

 ☆ 베넷 하우스 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모두 같이 사진을...☆

 ☆ 떠나며 들른 地中미술관☆ 앞에 보이는 계단에 있는 투명한 아크릴 계단에서 받은 햇볓(광선)이 수10m아래 굴속에서 빛을 발휘 ☆

 ☆ 지중미술관을 뒤로하고 다음 다시 우노항에서 배를 기다리며, ☆

 ☆ 다 같이 ☆

 ☆ 유명한 I. M. 페이가 건축한 미호미술관을 향한 마지막 터널 앞 ☆

마지막에 들른 미호박물관 정문앞에서 나란히 나란히........

[송천]

멋진 사진들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제 앞날을 보는 것 같아요. ㅎㅎㅎ 사진마다 활짝 웃으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두고두고 생각나실 추억거리도 많이 쌓으셨겠지요? 독사진에서는 몰랐는데, 종달새님의 키가 비교적 작으신 편인데도, 알차고 맛있고 연한 고추시군요. ㅎㅎㅎ 늘 베풀고 양보하시는 넓은 아량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친구분들이 다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9km나 되는 세또대교 위로는 차가 다니고, 그 밑으로는 전철, 그리고 바닥은 주차장으로 쓰고...집 주위를 흐르는 작은 개울에 조각배를 띄우는 일본인들의 '작은 공간 활용'에 놀랍니다.

[송천]

온천욕 후, 종달새님이 한 턱 내신 술잔을 앞에 놓고 기모노를 입으셨군요. 전형적인 일본식 상차림이 보입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시리라 믿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종달새]

받고 있는 밥상은 會席料理(가이세끼 료~리)라고 합니다.

[queen]

즐거운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그곳의 사진도 좋지만 곱게 나이드신 친구분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면서 행복하세요.

[종달새]

queen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지요? 사진 올리기를 라벤더님에게 배웠는데 성공입니다.ㅎㅎ

[나무마을]

우와 종달새님이 제일 이쁘오이다 ^^^ 의상 컨셉도 제일 젊고 말입니다. 좋은 친구분들과 행복한 자리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겠지요? 부러운 마음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