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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메주단상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27 25.02.01 18: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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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2 06:04

    첫댓글 <메주 단상>을 통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담그는 과정을 알게 됩니다.
    소금물 농도는 계란이 1/3 쯤 잠기는 과정하며 붉은 고추, 숯
    뱀이 간기가 밖으로 노출되는 것을 먹으러하니 맨드라미와 봉숭아를 심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간장 된장 역사와 농촌 살림의 根源을 생각하는 좋은 글입니다.
    농촌의 실상이 무너지고 파괴되어 가는 이 즈음에
    고유한 전통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글을 남김은 훌륭한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5.02.02 06:40

    지금은 집에서 장을 담그고 된장을 만드는 것을 보고 어렵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가정마다 메주쑤고 장담그는 일이 김장만큼이나 중요한 일이었지요.
    간장이 가득담긴 독을 낯에는 열어놓는데 하늘이 그곳에 어리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간장과 된장을 우리맛을 지켜온 뿌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25.02.02 10:44

    한 달 전에 집사람과 함께 메주콩을 삶아 으깨어 메주를 만들던 생각이 나는군요.
    제법 큰 솥에 한 솥 삶았더니 메주 일곱 덩이가 나오더군요.
    지금은 누룩곰팡이가 적당히 피고 잘 말라있네요.
    메주와 장 담그기는 불가분의 관계죠. 메주를 얼마 만에 건지느냐에 따라 장 맛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소년시절에 어머니와 함께 장을 담그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추억에 젖어드는 글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25.02.02 12:22

    전에는 흔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집에서 직접 메주를 만드는걸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큰 솥에다 직접 메주콩을 삶았으니 생생한 체험을 하셨군요.
    메주콩 삶은 옆에서 얻어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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