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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처럼이 아니지만 동남이형이 모처럼 "개고생"이 하고싶어 떠나기로 했다 다리수술받고 잘걷지못하는 관계로 가까운 우문산 자연 휴양림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사무실에서 만나 출발... 아직 국도로변에 감나무나무에 아직까지 많이 열린과일을보니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고하나 가을은 가을이다.
국도로변에서 만난 영감님....왠지 정감이 가는 할아버지들의 옛모습인것같다.
도로변에서 만난 거대 배한척...
휴양림으로 가기까지 시간이 남는다는생각에 운문댐으로 드라이브를 ....
야외 데크에는 찬바람이 불어서인지 아직 이른시간이어서인지 우리가 첫스타트를...
이제 텐트를 치고 먹을준비를 슬슬....
동남이형 텐트...개인적으로 괜찮은 텐트인데 내텐트가 부럽다고한다 나의 첫번째텐트이기도....
먹을거만보면 좋아서.....ㅎㅎ
추워서 나는 불..먼저...
이제 싸이트 구축 끝.
이제 제법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역시 겨울에는아니 아직까지는 겨울이 아니다. 나는 추운 늦가을이라 생각한다. 추운날씨에는 역시 불이 최고......그러나 불조심
살도 많은사람이 추위는 엄청탄다.
우선 안주를 만들기전에 간단하게 생굴과소주,,,,
화로불위에 군고구마....
이번에 완전 원정용 우모복을 구입했다(내가아니고 동남이형이...) 역시 내가봐도 멋있다...
산에서 생새우랑.....
아침에 일어나 텐트를 열어보니 역시 산에서의 아침공기 정말 꿀공기이다 이런공기를 마시고싶어 이런곳에 사람들이 ?아다니는가보다.
역시 동계에는 휘발유버너가 최고 ...가스버너는 얼어서 불이붙지않아 이렇게라도 하니 불이붙는구나!
나의 콜맨...겨울에는 꼭있어야할 장비중 하나다.
버너계의 트렌스포머라 불리우는 옵티머스 크럭스...
내려오는중 서울산IC옆 화이트소주 본사 건물 ... 2년동안 우리산방을 이끌어주신 화이트형님생각에 사진한장 찰칵...
추운 일요일 고속도로는 한가하다.
휴양림이라는곳...개인적으로 참 괜찮은곳으로 생각한다 살면서 자연과 가장 가까운곳에서... 자연과 함께할수있는곳이라 생각한다. 휴양림(休養林)은 대한민국 정부부서인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역휴양림(혹은 공유휴양림)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휴양림이 있다. 대한민국 전국에 휴양림은 모두 121곳으로서, 국립 휴양림이 38개, 공유 휴양림이 66개, 사유 휴양림이 17개다. 국립휴양림은 숲속의집, 오토캠프, 휴양관, 연립동 의 형태로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좋은 자연환경속에 저렴한 가격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마다 숙소로 이용되는 통나무집을 여러 채 두고 있다. 국유 휴양림은 여름시즌(7~8월)에 추첨을 해서 방을 준다. 공유 휴양림과 사유 휴양림은 선착순이다 |
출처: 자연과사람은 하나다 원문보기 글쓴이: J제이
첫댓글 즐거운 하루밤 모습 잘보고 갑니다....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두번째 날 등산화 사진 아래, 아래 보이는 헥사돔. 제겁니다. ^^; 이렇게 우연히 보니까, 무지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