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부모들의 자식사랑도 그 중 하나. 이는 연예계 스타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오히려 그 수준은 상상을 초월하는 선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초호화 돌잔치는 물론 영어 유치원에 고품격 시설을 갖춘 초등학교까지,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투자도 아깝지 않다는 게 이들의 이야기. 그렇다면 '내 아이는 엄친아로 키운다'라는 철학 아래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타들로는 누가 있을까요. 지난달 27일 방송된 tvN '이뉴스-명단공개'에서 그 명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6위 차인표 신애라 부부, 교육을 그대 품안에
지난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통해 인연을 맺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이들이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방법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자신들의 소유인 강남 빌딩에 교육 철학을 반영시키고 있습니다. 사연인 즉, 연간 수십억에 달하는 강남 빌딩의 임대료를 전혀 받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건물에는 주로 유아 교육시설이 입주해 있는데,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신애라가 해당 교육시설의 커리큘럼을 하나하나 따져본 뒤 입주를 허가한다는 게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입니다.
게다가 큰아들 정민이는 학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립학교로 알려진 영훈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재는 연간 등록금이 천만 원에 달하는 대안학교 '독수리 기독중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둘째 예은이는 승마, 골프, 리듬체조 등의 최고의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사립학교 세종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위 채시라 김태욱 부부, 강남 유일의 사립..연간 천만원 이상
채시라가 딸 채니에게 가장 먼저 시킨 교육은 독서. 그 덕분인지 채니는 전국 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미쯔비시 아시아 어린이 그림일기 잔치'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는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남 유일의 사립 계성초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 계성초등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잔디운동장 어학연습실 음악레슨실 등 다양한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최고의 환경이 자리해서인지 이 학교의 최근 몇 년간 입학 경쟁률은 무려 7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채니의 경우, 연간 교육비만 스쿨버스비, 급식비, 방과후 교육비까지 연간 천만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시라 김태욱 부부는 아이들의 재능발굴을 위해 영어, 피아노, 발레와 현대무용 등 다양한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채민이에게도 태권도와 바둑을 가르치는 열혈 교육으로 이들 부부가 명단공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4위 션 정혜영 부부, 아이들에게도 '나눔과 봉사'를
네 명의 자녀를 둔 션 정혜영 부부.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들 부부가 넷째 하엘이를 낳고 관심을 받은 것은 엄청난 가격대의 산후조리원 때문이었습니다.
정혜영이 당시 선택했던 산후조리원은 2주에 1500만 원 선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혜영 션 부부가 사용하는 유모차가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네덜란드 유모차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게다가 큰 아이의 옷을 동생에게 물려주는 우리네 전통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모두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히며 '패셔니스타 가족'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교육 철학은 '나눔과 봉사'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직접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그 의미를 전달하자는 것이 이들 부부의 소신입니다. 션 정혜영 부부는 아이들의 첫 생일에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2000만원 씩 기부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으며, 매년 생일 365만원씩을 청각장애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 3위 윤도현, 딸 교육은 차인표 이재룡 부부와 함께
가수 윤도현 이미옥 부부가 결혼 2년 8개월 만에 얻은 딸 윤이정은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벌써부터 노래와 작사 실력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윤도현이 아이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세계 여러 곳을 함께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 교육법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윤도현의 딸 정이가 입학한 초등학교는 승마교육 골프교육 리듬체조 영어연극 등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유명한 명문 사립초교 세종초등학교입니다. 특히 정이의 입학 소식은 신애라 차인표의 딸 예은이와 이재룡 유호정의 자녀도 이 학교에 다니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이를 이 학교에 보내기 위해 윤도현 부부는 연간 천만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20402n04908?mid=e0102
첫댓글 션, 정혜영 부부는 정말 본받아야 할만한 부부인것 같음..멋있음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