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 . 적갑산. .운길산을 넘어 수종사로 하산,
운길산역 승차 . . .19시 55분 귀가!!
07시 50분 홍제역 승차하여 팔당역 도착하니
9시 20분 좀 넘은듯,
9 : 10 도착예정 이었으나 강릉행발 KTX 통과 대기로 15분이상 지체~
몹시 추운날이다.
팔당역 도착하니 어느 여인네가 반가이 환대를 한다. ㅡ 장어 집 홍보 요원,
먼저 온 익현군과 방가 방가 . . .
대욱, 범수 하고는 한차를 타고 옴,
오늘은 33 대욱, 명예 안산 멤버 장익현,
장범수와 넷이서 출발,
예전에 은성, 염선배와 눈내리는
겨울 산행 기억이 난다. . .
산행중 오가는 산꾼들은 소문난 코스 임에도 불구하고 스무명 정도,
오늘은 한파가 최고 절정을. . .
예봉산 정상. . .기상관측소 공사. .에서 5~6명ㅡ김대욱 군의 사과를 맛나게 ㅡ
적갑산 가기전 식사중인 2팀,
적갑산 표지석에서 한분, 운길산 정상에는 전무, 반대 방향에서 오시는 분 대여섯분. . .
나는 추워도 땀이 비오듯 한데,
발바닥 팩 붙이니 별로 추위를. . .
오늘 먹방은 현이 챙겨온 순두부, 참치 김치 볶음, 보온 도시락에 밥 퍼놓고 안가져온 범수표 수육, 홍어무침, 황태볶음, 김, 총각김치. . .에 소주 640 -2병. .
이 정도면 맛집 십첩 반상 이지요~
좀 순탄한 예봉산 정상 까지 몸 풀기로,
예봉산에서 아이젠 착용 후, 고우!!
적갑산 바로 앞에서 점심 식사,
날은 추순데 바람이 없어 오찬. .굿!!
반주를 겻들인 맛난 오찬 후,
커피 한잔 때리고 출발,
오늘은 몸이 무겁게 느껴 지는게?
땀은 나는데 날씨 탓인가?
암튼 적갑산 까지는 순탄한 여정. . .
적갑산을 찍고 부터는 산길이 험하니 긴장속에서 산행,
응달진 구릉위에 외진 눈길,
얼음길을 지나고,
암벽을 타고 조심조심 운길산 정상 도착. . .
그런데 아무도 없다. . .?
인증샷 한 방. . .간식 후 하산~
긴장을 많이 했는지 언제인지 대욱이와 내가 스틱 한쪽씩 부러 뜨렸네요~~
암튼 수종사 까지 안전하게 내려 왔는데,
범수, 익현이가 무릅이 안좋은지 하산을 아주 힘들게 하네요,
운길산 역전에서 애프터 하려 했지만
황량한 바람만 있고 식당도 없고,
심지어 역안에도 한 사람도 없어 이 역은 왜 만들었나 하며 문산행 승차,
나ㅡ회기 하차.
익현ㅡ용산 하차.
범수ㅡ디지털미디어 하차.
대욱ㅡ금촌 하차.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