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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카페 게시글
산행기 봄을 맞는 만상(萬象)(횡성, 정자골→1,017m봉→구봉대산→가마골→운학리)
드류 추천 0 조회 514 13.05.13 14:4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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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3 15:25

    첫댓글 앞으로 적선적덕하며 살아가라는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서울 2차를 올라오는 버스에서 수소문하여 준비하였는데 썰렁해져 버렸습니다.
    귀경이 너무 늦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준비하겠습니다. 쿠폰 1장 비축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산행기 탐독하였습니다.

  • 13.05.13 16:29

    역시 봄은 좋은 계절입니다...산삼, 사삼 맛을 보았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13.05.13 16:29

    ㅎㅎ 산나물로 인해 막판 기분을 망쳤군여....

  • 13.05.13 18:43

    산행중에 만난 나물은 체취해도 된다고 생각(사실은 않되지만)하나
    마을 주변에 있는 나물은 절대로 탐내면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프로이니까요!!(저만 빼고ㅠㅠ~!백작도 포함)
    수고하셨습니다^^

  • 형님과 저는 프로아니고 아마고수?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13.05.13 19:33

    산행끝내고 그런일이 있었군요, 마을분들이 근처산에 산약초나 산나물등을 키우는 모양이죠, 그쪽으로 내려갔으니 오해살뻔했네요........

  • 13.05.15 00:04

    해결 된 후 화 내시던 동네 부인분이랑 잠시 짬이 있어 얘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장뇌를 치는 개인 산들인데 건너편에 몬된놈들이 장뇌를 싹쓸이 해 간 적이 있었나 봅니다. 그러니 충분히 오해를 살만도 했지요^^ 저두 촌놈이라 그분들 맘 십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우리들만은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요. 수고들 하셨슴다(꾸벅)

  • 13.05.15 00:09

    시골 인심이 박해 진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있은 후 차안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있었지만, 우리들이 시골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를 못해 하는 말씀이라 사료되옵니다. 요즘 도시인들이 참으로 너무 합니다. 논뚝 밭뚝 , 심지어 밭에 심어논 농작물까지 주인이 안보이면 슬쩍 캐 가고 손을 타니 시골분들이 예민해 할 수 밖에요... 그러면서 도시인들은 '요즘 시골 인심이 예전 같지 않어'......ㅠㅠ

  • 작성자 13.05.15 07:18

    사안을 확대하지 마시고(논둑, 밭둑 등에 심어놓은 농작물을 가져가는 것은 도둑질입니다. 그런 도둑질까지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날 일만 놓고 보면, 우리가 그렇게 비난받을 만한 산행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하산 때 밟아서는 안 될 개인소유의 땅인 줄 어떻게 압니까?)
    손에 들고 있는 명이 몇 줄기를 빼앗아 내팽개친 그런 행동을 나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나도 시골 출신이자, 농부의 아들입니다.
    그들의 저간의 사정을 십분 이해하더라도 나로서는 적이 서운합디다.

  • 13.05.18 10:03

    제 경험으론 시골 토박이는 인심이 좋습니다!
    그날 우리 하산할때 주변에 주민들을 몇분 뵛는데
    어떤부부는 안녕하세요 하시며 인사를 먼저 하신분도 있었고...

    어떤분들은 무관심이였고 또 단른 어떤분은 저사람들이 뭐하러 왔지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첫번째 부부와 무관심한 분들은 시골분들이셨고 마지막 사람들은 도시 생활후 시골에 생활하신분들 같았습니다.
    그 뇨자분도 도시생활하다 시골생활하신분....
    어줍짠은 농부...
    그날 화~~~악 해버릴려다 꾸~~~! 참고 이해를 시키려는데 막무가네...
    우리가 아니여도 노루,고라니,사슴,톰슨가젤,미어켓,누,오랑우탄,고릴라등이 보신 할 수도 있습돠^^

  • 13.05.15 12:25

    막판에 그런일이 .. 우리가 한것이 아니고 우리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자주 이런일을 하니 오해를 받는거죠 ...

  • 일들이 많았군요....
    온내형님은 더덕도 지난번 처음 캐셨다더니, 대물을 낚으셨군요...
    스틸누님은 대체 몇번째신지? 수시로... ㅎㅎㅎ
    대단한 공력이십니다...
    온내형님은 혹시 냄새로? ㅎㅎㅎ

  • 시골이나 서울이나 성격 급하신 분 참 많습니다...
    어제 회사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는데 누군가 골목길을 막아놓고 전화를 안받지 뮙니까? 약속시간은 늦고...
    주위 가게들을 뒤져보니 차주인이 거기 있더군요...
    해서 왜 전화는 안받고, 이집은 왜 맨날 골목을 막아놓느냐고 한소리했더니, 그집 주인이 되러 저한테 골목 막아놓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쌍소리를 하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ㅎㅎ참
    기가 막혀서 대꾸도 안하고 차나 빨리 빼달랬더니 동네가 떠나가도록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참나 얼척이 없어서...
    나보다 연배인듯 해... 아무 대꾸도 안했습니다...
    참 그분 성질 대단하더군요....
    XX는 피하라고 옛말에 있었는가???

  • 13.05.16 17:54

    저런 xx같은 이가 있군요,,,차~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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