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등생 논술 12월호]
(천재교육)
어른 잡지 못지않게 아이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주는 우등생논술 12월호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12월호에는 넬슨 만델라와 동짓팥죽, 전세계 도시의 표정과 시사토론 배틀 4강전,
진로 탐색의 첫걸음 취미의 발견이 타이틀로 나와있었다.
12월달의 키워드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줄임말인 단통법, 한 가족에 여러대를 보유하고 있고 거의 2년마다 한번씩 교체를 하기에 더 이슈가 되는 단말기 보조금 내용이고, 공무원들의 연금 개혁안으로 술렁이는 공무원 연금은
서민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받기에 충분하다.
중국과 한 국가가 되어 가는것에 대한 홍콩 사람들의 민주화 운동인 우산혁명은 물폭탄과 최루 가스를 막기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다.
홍콩 시민들이 민주화와 총통 직접 투표제를 주장하는 평화 시위가 전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의 도시 타라고나에서 인간 탑 쌓기 대회가 열렸다.
카탈루냐 지방의 전통 행사인 이 대회는 18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정말 오래된 전통행사인듯하다.
유네스코는 2010년 스페인의 인간 탑 쌓기를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했다고 하는데 아찔한 탑 쌓기를 보면서
맨 아래에 깔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안전이 정말 걱정되기도 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팥죽이다. 몸이 차서 그런지 나는 팥죽을 정말 좋아한다.
제철 밥상 여행에서 소개된 양평군 팥죽은 추운 겨울에 먹는 따끈하고 달콤한 음식이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팥의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생각했는데 팥죽을 먹는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 외에,
액을 막아 주고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도 있다.
조선시대 봉이 김선달이 쉰 팥죽을 처리하고 돈까지 벌었던 이야기도 우숩다.
아.. 팥죽 사진만 봐도 팔죽이 먹고 싶어 절로 침이 고인다..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며 아프리카의 인권 탄압에 정면으로 맞선 인권 운동가
넬슨 만델라가 세상을 떠난지 일년이 되었다.
27년간 수감생활 뒤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고,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았다.
넬슨 만델라의 생애를 읽어보며 다시 한번 감동받게 된다.


무척이나 포테이토를 사랑하는 딸은 맛있는 요리 만화 토요식당을 보더니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감자, 소금, 후추, 허브 가루만 있으면 되는 초간단 재료로 감자칩을 만들수 있다면서 감자의 무한사랑을 과시한다.
요즘 감자튀김도 안만들어 준다고 불평하던 딸은 토요식당 전자렌지 감자칩만 뚫어지게 본다.
토요식당 코너에서 소개된 간편 레시피로 추운 겨울 집에서 짜지않은 감자칩으로 딸과 함께 만들어봐야겠다.
초스피드 요리지만 없어지는 것도 초스피드겠다.ㅎㅎ
중학교 교과서 고전 읽기 문학에서 토기전이 소개되었다.
초3학년 딸 국어 교과서에도 나오는 토끼전이라 안성맞춤이다.
지배 계층을 비판한 고전 소설로 토끼전은 삼국사기에 실린 구토 설화가 바탕이 되어
판소리 수궁가로 불리다 소설로 정착한 판소리계 소설이다
토끼전은 발랄한 서민 의식을 바탕으로 권력을 부당하게 휘두르는 부패한 지배 계층을 가장 날카롭게 비판한 고전 소설로 꼽힌다.


솔로 크리스마스 만화와 역정샘과 함께하는 애프터스쿨 역사 클럽,
그리고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신라 문화의 꽃이 지다 경주편과 연재만화 재투성이 왕자님까지 만화 좋아하는 딸에게 인기만점이다.
기말시험준비로 바쁘게 지낸 12월.
우등생 논술잡지로 잠시 눈을 돌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보며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크게 해주는 듯 하다.


[월간 우등생 학습 12월호. 3학년학습]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 학습 12월호 본책은 2학기 총정리와 과목별 진도 학습, 별책에 주말,월말 평가,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기말고사,
그리고 정답 및 풀이로 구성되어 있다.
스케줄표를 살펴보니 2학기 총정리 국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정리하며 2주간 공부하고 기말고사를 풀고,
진도학습을 한주동안 나간 후 마지막주에 주말, 월말 평가를 풀어보게 짜여 있다.
12월호는 기말고사를 대비하게끔 나왔다.
12월호를 받자마자 4회가 제공되는 기말고사 총정리 문제를 시험범위가 맞춰 풀어보게 하였다.
학기초에 기말고사 일정이 짜여져 있어서 본책에 총정리를 풀어보지 못하고 기말고사 4회분 밖에 풀어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기말고사 시험기간이 항상 12월 초이기에 기말고사 대비를 11월호에 총정리 겸 나오면 더 좋을 듯 하다.
총정리하듯 학력평가를 풀고 교과서 수학에 나온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기에는 좋았다.
2학기동안 배운것을 열심히 풀며 스스로 공부 했는데, 아쉽게도
학교 기말고사가 서술형 평가인데다가 반마다 평가가 달라서 그런지 이번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높아 기대만큼 점수는 좋질 않았다.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하는 시험 평가방법이 난해해서 아직도 부모와 아이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갈팡질팡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꾸준히 기초학습을 해두지 않으며 안되기에 매일 조금씩 공부할 수 있도록 다독인다.
일주일간 시험에서 벗어나 공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위해 공부를 미뤘다.
그리고 일주일만 놀고 다시 12월호 학습을 꾸준히 하겠다는 딸의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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