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애국주의연대, 반값등록금 반대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
20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 애국주의연대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결성된 애국시민모임 '(가칭) 반값등록금 반대운동본부'는 13일 (월) 오후 2시 광화문 광장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반값등록금 반대 애국시민 릴레이일인시위 10일차를 맞아 반값등록금 반대 운동본부 창립 및 반값등록금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애국주의연대와 시민들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의 반값등록금 일인시위에 맞서 7월 31일부터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나란히 매주 (월~금) 정오 12시~ 오후 1시 찬반 일인시위를 진행해 왔다.
반값등록금 반대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민주통합당과 진보 좌파 진영이 말하는 반값등록금은 결국 국민 혈세로 부담되는 대국민 사기극이자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 우리는 2012년 대선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통당, 통진당의 야권연대와 참여연대 등이 좌파 재집권을 위해 결성한 '반값등록금국민본부'에 맞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저소득층의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당국의 대학 재단 비리 척결과 투명한 재정관리, 국가 및 대학의 장학금 대폭 확충, 등록금 인하 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혈세로 표를 살려는 정략적 반값등록금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라고 주장했다.
반값등록금 반대 애국시민 릴레이 일인시위와 운동본부 결성을 주도한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43)는 "광화문 광장에서 첫 찬반 일인시위를 할때는 반대 이유를 묻는 시민들이 많았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듣고 참여한 애국시민들의 호응과 취지에 공감하거나 격려해 주시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 나고 있다. 오히려 먼저 릴레이 일인시위를 시작한 민주통합당이 벌써 3일간 일인시위에 결석하였고 민통당과 참여연대에서 나온 릴레이 일인시위자는 우리측 반대 일인시위자를 보면 맞짱 시위를 포기하고 가버리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진실이 반드시 승리하리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반대 시위를 계속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