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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매일 마시는 물 한 잔, 혈압을 천천히 올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루 2L 물 마시기를 실천하는 분들 많습니다. 특히 일반 생수보다 탄산수나 미네랄 함량 높은
생수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죠.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탄산수나 특정 생수 제품은 ‘자연 미네랄’이라는 이름 아래 나트륨 함량이 높아 매일 장기적으로 마실 경우
고혈압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은 몸에 가장 안전한 음료로 인식되지만, 성분까지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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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에도 나트륨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탄산수는 일반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한 것이지만, 제품에 따라 미네랄(탄산나트륨, 탄산마그네슘 등)이
첨가된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무설탕’, ‘제로칼로리’라 해도 탄산수 1캔에 나트륨이 50~200mg 이상 포함된 제품도 존재하며, 하루에 2~3캔씩
마실 경우 하루 권장 나트륨의 20% 가까이를 ‘물’로만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 미네랄 워터 탄산수
▶ 해외 수입 스파클링 워터
▶ 가향 탄산수(레몬, 자몽 등)
특히 탄산수에 염기성 첨가물(탄산수소나트륨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고 신장 부담,
혈압 상승, 부종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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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네랄 생수도 ‘자연 그대로’라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프리미엄 생수 중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들 생수는 주로 경수(硬水)로 분류되며 기능성 물로 홍보되지만, 일부 제품은 1L 기준 나트륨이 100~200mg
이상 포함되어 있어 나트륨 제한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해외산 고미네랄 생수 (예: 프랑스, 이탈리아 브랜드 등)
▶ 국내 일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당신을 위한 추천
▶ 경도 200 이상 생수
고혈압, 신장 질환, 부종,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수를 매일 1~2L씩 마시는 것은 식사 외
나트륨 섭취량을 무의식적으로 늘리는 것과 같으며, 혈압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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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 그러나 방식은 더 중요합니다
1. 물은 순수 생수 또는 저나트륨 생수를 기본으로 선택하기
→ 생수 성분표에서 나트륨 5mg/L 이하 제품을 확인하세요.
2. 탄산수는 ‘일반 탄산’으로, 첨가 미네랄 없는 제품을 고르기
→ ‘탄산수’라고 다 같은 물이 아닙니다. 무첨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3. 혈압 질환자가 물을 고를 때는 미네랄 조성표를 확인하기
→ 나트륨 외 칼륨, 마그네슘도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이뇨 작용 많은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선택하되, 과한 미네랄은 피하기
→ ‘건강 물’이라는 마케팅에 속지 말고 성분표가 기준이 돼야 합니다.
물은 몸속 대사와 순환, 해독의 기본이지만 무조건 많이, 무조건 아무거나 마신다고 건강해지는 건 아닙니다.
특히 고혈압 전단계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하다고 믿고 마신 물’이 되려 혈관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하루 한 병의 선택이 당신의 혈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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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강 ♡ 정보
“매일 마시는 물 이렇게” 마시면 고혈압으로 병원에 가야 됩니다
붕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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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25.04.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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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붕꽝 게시판지기님
"매일 마시는 물 이렇게” 마시면 고혈압으로 병원에 가야 됩니다"
유익한 글 올려 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