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오르는 아시아의 새로운 강대국...인도네시아
알티RT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낮에 읽었던 기사인데 박상후 기자님이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네요. 영상 아래 기사 스크랩할테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다극화 세계에 발을 맞추지 못하면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극화 세계가 된다고 해서 글로벌 세력들의 인구감축이나 백해무익 백신접종이 중지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전쟁은 종식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사실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백신접종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의미에서 백신접종이야말로 세계 제3차 대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근대 이후의 모든 전쟁은 미 군산복합업체와 세계의 시민들의 전쟁이었습니다. 그리고 백신접종 역시 같습니다. 그런데 백신접종은 세계의 다수의 시민들이 바이러스는 없다는 사실과 백신은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알고 세계적인 규모로 반대하지 전까지는 지속될 겁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저지른 만행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만 거의 백만명 정도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적어도 수백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이런 건 연구도 하지 않고 있고 그래서 통계도 없습니다.
그냥 심정지니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느니 이런 식으로 보도될 뿐입니다. 백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아는 이들만이 이런 뉴스들을 보고 "아마도.. 백신 부작용으로 죽었을 것이다"라고 추정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간과하기 쉬운 신흥강국, 인도네시아!...박상후의 문명개화
https://www.rt.com/news/592550-indonesia-gathers-strength-china-us/
RT : 2024년 2월 18일 00:49
아시아에 새로운 세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세계 4위의 인구대국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미국 사이를 오가며 힘을 모으고 있다.
정치 분석가 티무르 포멘코 ( Timur Fomenko)
파일 사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이 2019년 8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회 건물에서 유수프 칼라(왼쪽) 부통령과 함께 국가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국정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 Anton Raharjo /NurPhoto(게티 이미지 제공)
글로벌 지정학을 중국과 미국 사이의 이분법적 투쟁, 두 거대 경제 강국 사이의 경쟁으로 규정하는 것은 유혹적입니다. 두 경제 거대 기업은 서로를 자국의 안보와 성공에 대한 근본적인 장애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보다 더 복잡합니다. 국제정세는 두 초강대국이 경쟁체제를 만들어 다른 나라의 편을 드는 양극화 세계가 아니라, 오히려 많은 강대국이 서로 경쟁하는 다극세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극성은 단극성의 붕괴로 이어지며, 이로 인해 하나의 헤게모니 세력은 다른 패권 세력의 부상과 함께 점점 쇠퇴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국은 현재 가장 큰 세력이라 할지라도 지구 환경을 재편하는 유일한 떠오르는 세력이 아니며, 이로 인해 중국이 미국과 같은 의미에서 패권국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인도, 러시아 등 신흥 강대국을 고려하면 말입니다.
그러나 종종 간과되는 국가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국가로 떠오르고 있는데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이 거대하고 다양한 다민족 군도 국가에는 2억 7천 3백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입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국내총생산(GDP)이 1조 달러를 넘어 꾸준한 속도로 증가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신흥 경제국이자 시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섬나라는 지정학적 줄다리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즉, 미국과 중국 간의 거시적 투쟁의 일환으로 누가 "시장" 을 쟁취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수천 개의 섬에 걸쳐 뻗어 있는 이 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인도네시아는 말라카 해협으로 알려진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의 기본 통로를 차지하고 남중국해는 물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사이의 효과적인 다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결과적으로 서구는 중국을 자국 내에서 봉쇄하는데 인도네시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중국은 그 반대 이유로 인도네시아와의 파트너십을 똑같이 중요하게 봅니다.
그러나 지정학적 측면에서 인도네시아는 비동맹 국가의 전형일 뿐만 아니라 남반구의 중요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1955년 인도네시아 영토에서 유명한 아프리카 및 아시아 국가들의 반둥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친서방도 아니고 친중국도 아닙니다. 대신, 이익을 얻기 위해 양측을 동시에 구애하는 “양 세계의 최선” 외교 정책을 추구합니다 . 가장 큰 시장이자 문앞에 있는 경제적 후원자인 자카르타는 베이징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무역, 기술(예: 화웨이) 및 기타 측면에서 베이징과 일치하도록 의식적인 선택을 합니다.
반면에 인도네시아는 당연히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 군사적으로 예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종속" 이 되지 않도록 자치권을 강화할 다른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따라서 그 파트너는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인도네시아가 제3자의 '헤게모니' 에 종속될 필요가 없으며 상위의 명령과 선호를 따르기보다는 다양한 옵션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다극 세계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친중도 친미도 아닌 친인도네시아이며, 이를 활용하여 미래의 중추적인 세력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필연적으로 세계적 규모의 서구 지배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와 같은 새로운 경제가 부상하면서 영국과 프랑스와 같은 "구세력"은 점점 더 작아지고 영향력이 떨어집니다. 중국 경제의 성장을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등 다른 나라의 경제가 인구와 시장이 많아 서구 경제보다 규모가 커지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는 부인할 수 없는 세력 균형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물론 미국의 지배력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과 중국 역시 궁극적으로 이런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이러한 새로운 계층 경제를 수용해야 하며, 이로써 400년 동안 지속된 세계 문제에 대한 유럽-대서양의 지배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제 "인도-태평양" 이라고 묘사하는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가 글로벌 영향력을 확립하면서 궁극적으로 킹메이커 역할을 하게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