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17년만의 11월 폭설로 잔설이 남아 있는 대모산을 피해 양재천길을 걸었다. 다행히 날씨도 포근한 가운데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안전하고 즐겁게 걸었다. 영동2교를 지나 하천 건너에 있는 칸트 언덕에서 여러장의 기념사진도 찍었다. 시간의 여유로 매헌숲길을 돌아 "제주 흑다돈"에서 구수한 돌솥밥에 오리훈제와 제육볶음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헤어졌다.
1. 산 행 지 : 양재천숲길
2. 집 결 지 : 대모산입구역 (수인분당선)
3. 코 스 : 대모산입구역 → 영동6교 → 영동2교 → 칸트언덕 → 매헌교 → 매헌숲 → 양재시민의숲역
4. 점심메뉴 : 돌솥밥 오리훈제 & 제육볶음 (제주 흑다돈)
5. 참 석 자 : 회 장 竹 林 (노 정 규)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瑟 山 (이 영 배) 栗 村 (이 정 일)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 松 齋 (조 춘 구) 靑 山 (홍 연 욱) 金 峰 (황 선 옥) <계 16명>
배 경 음 악 : [ 7:19 ]
1.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인생의 황혼" - Foster & Allen
2. 눈이 내리네 - 김추자
대모산입구역 구내에서
타워펠리스의 위용
양재천 인도교인 밀미리다리를 지나고 있다
양재천에서 (오늘의 출석부)
칸트(Imanuel Kant, 독일, 철학자, 1724~1804) 의 언덕, 그의 동상옆에서
영동1교옆 징검다리를 지나고 있다
매헌숲으로 들어가는 여의2교에서
매헌숲을 거닐고 있다
첫댓글 2024년 마지막달 12월첫주 산행을 대모산둘레길에서양재천으로변경하여 소중한매화친구(참고:넓디 넓은세상에서 한사람의다른누군가와 만날확률은천만분의1이고 친구가되는확률운2억분의1이라하였음)들과 즐겁게 걸은행복한하루였다.오늘도 기념촬영하느라 수고한 백안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드립니다.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 16명이 모여 눈덮인 데모산을 제끼고 양재천을 걸었다. 물 흐르는 양재천을 걷는 발걸음은 한결같이 힘차다. 세월은 흘러도 매화친구들은 갈수록 더욱 씩씩해 보인다. 일차 목표는 100세다. 오늘도 백안대장 수고하셨고 죽림회장의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겨울답지않게 날씨가 너무화창함니다
우리 매화회친구들이 걷기에 너무도좋은날씨이네요
우리가 함께걸을수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집행부 회장님과 백안대장께 넘감사함을보냄니다 우리함께걸을수있고 만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수있다는것이 너무 행복함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늘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실것을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