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에서 향석리 친구 권성호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0:18:00
회룡포 주차장에 주차 후 출발..... 10:03:31
제1뿅뿅다리를 건너서.... 10:21:14
내성천은 유유히 흐르고, 차량이 건너편 난간이 있는 도로를 통해 마을로 들어 간다....10:22:19
육지 속의 섬 회룡포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최우수 하천 2008년 12월(국토해양부 선정) 예천군
회룡포에서 촬영한 TV 프로그램은 2000년에 “가을동화”가 방영되었고,
2009년에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이 방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용궁순대가 알려져
용궁소재지 식당에는 여행객들이 연중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10:25:16
보리밭을 바라보니, 어린시절 보리밟기 추억이 생각난다.... 10:26:06
논을 갈아 엎어서 겨울을 나면 풍화작용으로 토질이 좋아지고 병충해도 예방된다고 들었다....10:29:33
눈부시게 선명한 무지게 바람개비가 우리를 즐겁게한다.... 10:35:04
용포동가는 백사장 건너편 산 중허리를 감고도는 林道의 공사가 쉬고있다.... 10:36:11
고운 백사장의 너른 모래톱이 자욱마다 발을 붙잡는다.... 10:37:33
내성천의 맑은 물이 마음을 정화시키고, 연기가 오르는 용포동이 牧歌的이다.... 10:39:44
다리를 걷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10:42:04
용포동 입구 터널 앞에 붉은 깃발이 꽂혀있어 林道와 연결되는 도로예정지이다... 10:43:12
용포동 동민이 세운 "張錫道先生功績紀念碑장석도선생공적기념비"..... 10:45:27
뒷면 : 飛龍山은 솟아 있고 漢川水는 흐르는데 어둡든 우리 마을 구석구석 밝혀주신 그 恩惠 저 功績은
山水와 共存하여 永世不忘하리로다. 己未 三月 日(1979년 3월) 龍浦洞民一同
우물의 천정에 도르레를 달아,
밖에 물 담긴 두레박 줄을 당기면 우물안의 두레박에 물을 담아 밖으로 퍼낸다.... 10:46:07
왼쪽의 아담한 주택은 영감님의 주장으로 노인부부가 귀촌하였는데,
할머니는 병원도 멀고 적적하여 불만이 많았는데, 지금은 빈집이다.... 10:46:38
지름길로 계단을 돋아 밟고 한참 오르니 숨이차고 몸이 더워진다.... 10:50:05
사림재를 오르는 길은 언제나 벅차고 쉽지를 않다.... 10:51:23
사림재 굽이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다시 오른다.... 10:53:59
사림재에 오르니 등은 땀에 젖고, 반가운 벤치에 앉아 따뜻한 물로 목을 축인다....10:57:15
용포대 방향으로 경사가 가파른 산길을 천천히 오르며 담소로 즐거움을 더한다... 11:14:53
용포대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내성천과 회룡포는 볼수록 신기하다.... 11:25:06
내 고장 가까이에 훌륭한 자연 경관이 있어서 우리는 福받은 사람이다.... 11:27:50
내성천이 비룡산을 감고 돌아서 성저 앞으로 흐르고,
성저교(2019.09)가 건설되어 장안사와 성저리 들판의 농사 짓는데 매우 편리해졌다...11:56:03
봉우리에 오르니 급경사의 내리막이 시작된다.... 11:56:59
회룡대에서 내려보는 회룡포(어성깨)의 모습은 천하 절경이다.... 12:19:03
회룡대에서 野草, 海山, 嚴隊長의 즐거운 모습.... 12:22:28
내성천의 모래밭을 정성으로 정리하여 육지 속의 섬인 회룡포가 더욱 아름답다.... 12:23:55
장안사 내려가는 계단(223개)은 철로 침목으로 오랜시간이 지나도 건재하고 든든하다....12:26:38
"장안사"의 겨울 풍경을 내려보니 편리한 시설들로 개선되고, 고요한 정적이 감돈다.... 12:28:41
龍巖에 동전을 붙이는데, 떨어진 동전이 있어, 주워서 다시 龍巖에 붙였다.... 12:29:58
석조여래좌상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 12:31:56
절벽의 바위길을 천천히 내려선다..... 12:39:28
봉우리의 벤치에서 쉬면어 野草는 갈비를 주워서 도라지위에 덮어주면 싹이 잘난다고 한다...12:46:40
절벽 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12:50:33
바위 위에 자라는 소나무는 뿌리를 옆으로 뻗어서 길을 메우고있다..... 12:51:41
가파른 내리막을 소나무 사이로 천천히 내려간다.... 12:52:48
좋은 친구(권성호)와 작별하고 먼지털이기에서 먼지를 반납한다.... 13:10:15
주차장에 도착하여 즐거운 산행을 마친다.... 13:10:27
중식은 따뜻한 선지국(심가네)으로....
첫댓글 산행 계획이 이번주에는 없었는데, 화요일(문사회) 모임 후에 엄대장의 아픈 발이 완쾌되어 1일(수), 4일(토)에 가까운 장소로 산행을 합의하여 오늘 회룡포주차장에서 친구 권성호를 만나 반갑고 커피까지 접대를 받아 고맙게 담소하며 잘 먹었다. 회룡포 비룡산을 돌고 나니 무척 즐겁고, 날씨가 흐려서 전망은 선명하지 않아도 걷기에는 아주 좋은 기온이고, 탐방객들도 만나서 심심치 않았다. 주변의 벗들이 건강에 문제가 생겨 마음이 위축되었으나 부지런히 움직여서 건강관리에 힘쓰고, 선영음덕으로 아직은 함께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下肢염증으로 1주일을 決行하고 마침 回龍浦行 의견이 있어서 반가움에 선뜻 나섯다가 駐車 봉사하는 權聖浩 친구를 만나 반갑게 해후하고 乃城川에 들어서니 극심한 겨울 가믐턋에 부쩍 줄어든 川邊을 건넌다.義城浦는 새봄맞이와 손님맞이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지만 마을은 텅 비어 보는 客이 안스럽다.지난 여름동안 정비한 白沙場은 雜草부터 제거되어 청결하고 直江되어 좋다.텅 빈 龍浦마을을 거슬러 사림재에 숨가쁘게 올라보니 문득 어제 저녁에 건너편 풍양 왕경산이 산불로 모두 燒失되었다는 뉴스가 생각난다.年中二會는 방문하는 명소를 잃고 말았다.3.1절 公休日이라고 많은 探訪客이 반갑게 인사 나누며 지나가는 표정이 밝다.봉수대에서 휴식후 回龍臺에 내려서니 울 안의 오두막인양 義城浦가 정답게 다가온다.223계단을 내려와 阿彌陀大佛을 親見하니 불현듯 佛心이 되살아나고 숲 사이로 보이는 長安寺를 살펴보니 지정스님 생각난다 下向을 서두른다.켜켜이 쌓인 갈비가 불쏘시게 되니 초봄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가 모름지기 모두가 경계하고 조심할 일이다.龍州八景詩碑를 살피고 原點回歸하여 權聖浩 君과 작별하고 永順 경유 店村 도착하여 鰌魚蕩 찾으니 인연이 닿지않아 심가네 선지국으로 일정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