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재미는 산자락 일부를 내어 주는
낮은 산만이 안다. 사람의 희로애락 일상을
같이 부비고 사는 작고 낮은 내 이웃같은 산.
탁구도 그렇다.
헛빵과 엉성한 스윙에도 웃음 팡팡 터지고
웃다가 눈물 찔끔 나는 탁구의 진정한 맛은
희망리그에서 맛 볼수 있다.
여기서 고수라해도 다른데 가서 화드라이브,
빽드라이브 우뚝 서서 맞받아 치는 것은
아니다.
수준 높은 고高수는 외로운 고孤수가 되기가 싶다.
외로워지면 재미없어 진다. (물론 나는 고수는 아니지만)
혼자먹는 컵라면은 맛이 없지만 핑탁 4050에서
먹는 컵라면은 맛이 있다.
찬이 없어도 여러분과 대화하며 어울리는 것이
가장 맛난 반찬이기때문인가 싶다.
첫댓글 따봉^^
감솨함다.
역시~~^^표현들이 맛갈납니다!!!
조아요!
오호~~ 이제는 그림까지 그리시네요
이것도 독학?ㅎ
산과 탁구를 벗삼아 시인이 되셨네요.
혼자 먹는 라면에 대화를 찬으로 삼다니
진정한 자유인^^
구름에 달가듯 가는 나그네~~
ㅎㅎ
그림도 독학.
댓글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스케치신공까지
방랑시인
민삿갓인가요?ㅎ
삿갓을 써야하나?
ㅎㅎ
울 구단주님 못하는게
없으신것같네요 ㅎㅎ
조그만한 탁구공으로
인생이 많이 즐겁습니다
우리모두 홧팅
열탁즐탁해보아요^^
열탁즐탁
화이링!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무협탁구 때처럼
가끔 퀴즈를 내서 탁구공
한 알씩 주는 재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산이라고 모두 크고 높은 것은 아니다.
멋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