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은
정치는 잘 모르고 열심히 일만하는 사람들이고
진보적 정치얘가 나오기라도 하면 못알아듣고,
얘기 꺼낸 내가 미안한 사람이 된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한국정치가 신경쓰이고
걱정되기도하고, 잘됐으면 하기도 한다.
그래서 자꾸 정치얘기가 내 입에서 나온다.
내 친구들과는, 속시원하게
정치라는 속얘기를 할 사람이 없었다.
벙커1교회 오기 전에는
예배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면
젊은사람이나, 나이많은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국에 대한 안타까움도 좋은 생각도,
편하게 말한다
특히 내 엄마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이,
한국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누가 일하는 사람인지, 누가 방해하는 사람인지
알면서 말하는 것을 들으면,
가짜뉴스를 믿고 역정을 내는
내 엄마와 비교되며
멋진 분들이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끝나고 실시한 첫
새신자교육을 받고 있는 나는
다음주쯤에는 교육이 마무리된다.
맞는 말인데,
교회에서는 할 수 가 없어서
답답했던 나같은 사람들이
이번에 많이 등록했다
나같은 답답한 사람이 벙커1교회 밖에
아직도 더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맞닥드린 현신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벙커1교회로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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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과 방해하는 사람을 정확히 알고 얘기하는 벙커1교회
김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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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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