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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영적 싸움
에베소서 6:10~24
그리스도인의 영적 싸움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사랑을 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도 전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가 무슨 선한 일이나 악한 일을 행하기도 전에 우리를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죄의 본성을 갖고 태어나 자신의 욕망과 세상 풍조를 따라 하나님 없이 살아갈 것도 미리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기로 예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이었던 우리를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하시는 것일까요?
죄인이었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구원사역을 실증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새로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처절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며 사랑입니까?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이제부터는, 자기들을 위하여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마음으로 깨달아지고 가슴으로 믿어질 때 우리는 그 사랑에 감동되어 주님을 위해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거룩한 삶의 도리와 성화의 방식을 인식하고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으로 살아가라고 하신 후에 너희는 빛의 자녀답게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은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에는 암흑의 권세 아래 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한 믿어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고 사탄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사탄의 세력인 암흑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보호와 인도를 받으며 살게 됩니다.
그러나 사탄은 계속해서 우리를 적대하는 원수 노릇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공격을 계속적으로 물리쳐야만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면서 보이지 않는 적들인 사탄과 어둠의 영들과의 영적인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군사로 영적인 무장을 하고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그 분의 힘찬 능력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0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10 Finally,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his mighty power.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으며 주님 안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성령님의 돕는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그리스도의 강한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하는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니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사탄과 어둠의 영들은 우리를 대적하지만 우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그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힘찬 능력을 힘입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악마와 악한 영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합니다.
둘째로 영적인 싸움의 상대자인 악마와 그의 간계를 알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1절과 12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11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11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12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12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영적전쟁은 실제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들과 그들의 간사한 계책과 공격이 무엇인지를 알고 맞서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악마의 간계에 맞서 싸우기 위하여 우리들을 대적하는 모든 악한 영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을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사탄은 초인간적인 하나의 인격체이며 어둠의 영들의 우두머리로서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입니다.
그는 본래 천사장 가운데 하나였으나 하나님을 대적함으로서 천상에서 쫓겨난 존재로, 하나님 앞에서는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교활할 뿐만 아니라 힘과 큰 권세에 있는데, 실제로 마귀의 권세는 하나님의 권세에 다음가는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악마가 이런 큰 권세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사탄과 어둠의 영들의 목적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그 큰 용은 온 세계를 미혹하는 자입니다.
사탄과 어둠의 영들의 주된 활동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약점을 비방하고 헐뜯는 것입니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달콤한 거짓말로 유혹하고 잘못된 길로 이끌어 멸망에 이르게 하는 자입니다.
사탄은 강력한 인격체이며 공중의 권세를 잡은 강력한 자로서 그의 왕국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부하들의 무리를 거느린 강력한 권세가 있습니다.
악마와 어둠의 영들은 하나님께 반역하여 하나님의 지배로부터 떨어져나가 하나님과 그의 자녀들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스스로 교만하여져서 자기를 만드시고 생명과 존재와 권위와 권세를 주신 하나님을 투기하게 되어 타락한 존재입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형벌을 받고 쫓겨나게 되자 하나님께 대한 원한을 품고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 안에 혼란을 일으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최고의 야망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을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지 못하도록 그의 능력이 미치는 한 방해하는 것입니다.
악마의 간사한 계책의 목적은 인간과 하나님을 분리시켜 인간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큰 권위와 권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최고 권위와 통치 아래에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대적들과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존재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와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강하여지고 하나님이 우리의 싸움을 위하여 예비하신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1절과 1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11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11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13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13 Therefore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when the day of evil comes, you may be able to stand your ground, and after you have done everything, to stand.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은 고대 로마 병사들이 전쟁을 위하여 무장하는 것과 같은 영적인 무장을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갑옷과 무기로 완전히 무장을 해야만 영적인 적대자들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으며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싸움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갑옷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우리가 믿음으로 취하고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허리띠로 우리의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4절 말씀의 앞부분을 함께 읽겠습니다.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14 Stand firm then, with the belt of truth buckled around your waist,
허리는 우리의 몸을 지탱해 주는 중추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주 목사님이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허리 디스크 급성파열로 수술을 하고 난 뒤부터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래 서서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전투를 위해 갑옷을 입을 때 허리띠로 갑옷을 동여매야 굳게 서서 상대방과 싸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적대자들과 싸움을 위해서는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
그러면 진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진리의 허리띠 허리를 동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진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로 우리의 영적인 허리띠를 삼으려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약속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령 하나님이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굳게 서야 할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힘찬 능력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려면 진리이신 예수님과 그의 말씀을 따라 성실하게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허리 곧 중심추가 되어야 합니다.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4절 말씀의 뒷부분을 함께 읽겠습니다.
14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14 with 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in place,
가슴은 사람의 심장으로 심장은 곧 그 사람의 마음과 생명입니다.
영적인 적대자들의 간계와 헐뜯는 말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키려면 우리의 마음과 삶이 정의로워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정의는 때가 묻고 상처로 더렵혀진 낡은 옷과 같이 죄로 더렵혀져서 적대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정의의 가슴막이를 예비하여 우리의 가슴 곧 마음을 지킬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또한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의로움을 덧입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정의의 가슴막이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된 의로움입니다.
사탄과 악한 영들이 우리의 연약함과 죄에 대하여 우리의 양심에 비난을 하고 헐뜯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셨다고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양심은 믿음이라는 배의 밑바닥과 같아서 사탄의 비난과 헐뜯음을 정의의 가슴막이로 방어하지 못하면 믿음의 배가 파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 양 예수님이 흘리신 보배로운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켜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의로움과 거룩함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의로우신 예수님과 함께 어두운 세상에서 착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채비를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
15 and with your feet fitted with the readiness that comes from the gospel of peace.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걸어갈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평화의 복음이십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채비를 하고 성령 안에서 걸어가야 합니다.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6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그것으로써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6 In addition to all this, take up the shield of faith, with which you can extinguish all the flaming arrows of the evil one.
갑옷의 세 부분은 움직이지 않도록 몸에 고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세 부분은 그것들을 몸에 고정시키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할 때에 취하여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방패는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기 위하여 필요하며, 상대의 일차적인 공격을 막아 내는데 필요한 도구입니다.
그런데 어둠의 영들이 사용하는 불화살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생각을 타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대한 악한 생각이나, 불경건한 생각들이 자신의 의지와 전혀 다른 어떠한 생각으로 들어와서 우리의 마음을 산란하게 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이나 죄를 들추어내고 비난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약하게 하고 좌절감과 패배감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악한 영들의 이러한 불화살의 공격들을 막아내기 위해서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들고 그것들을 막아 내야 합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그 약속들은 성경을 통해서 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변함이 없으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에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믿음의 주님이시요, 또 나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믿음의 원천이십니다.
나는 오늘 악마가 내게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기 위해 예수님을 모셔 들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보이지 않는 방패이십니다.
악마가 나에게 쏘아대는 모든 비난의 말과 상처를 입히는 시험 그리고 거짓말을 중간에서 막아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내 삶에 계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머리에는 구원의 투구를 받아 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 말씀의 앞부분을 함께 읽겠습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고
17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머리에 쓰는 투구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 주는 무장입니다.
사탄과 어둠의 영들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헐뜯고 거짓말을 하며 미혹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우리의 정체성을 흔들어 의심하게 할 것입니다.
악마는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인 줄을 알면서도 네가 만일 하나님의 이들이거든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우리에게 구원에 대한 확신 없다면 악마의 거짓말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나 의로움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확실히 알 때 구원의 투구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내 머리 속에 어떤 상상이나 빗나간 생각도 악마에게 속한 그 어느 것도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내 마음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마음이 되도록 항상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 말씀의 뒷부분을 함께 읽겠습니다.
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17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대적하는 자와 싸움을 하는 군인에게 검은 방어도 하면서 공격을 하는 무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의 검 곧 영적인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듣고 공부하고 묵상함으로 성령의 검을 사용하여 어둠의 영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성령으로 나와 항상 함께 계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는다는 것은 실제로 예수님으로 온통 옷 입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이시며 또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가 하는 것을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속에서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예수님을 옷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옷 입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넷째로 성령 안에서 항상 깨어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8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18 And pray in the Spirit on all occasions with all kinds of prayers and requests. With this in mind, be alert and always keep on praying for all the saints.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인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서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악마는 부르짖으며 먹이 감을 찾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깨어 있어 믿음에 굳게 서야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악마를 물리쳐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쇠사슬에 매여 있으나 이 형편에서도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도록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9절로 2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9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내가 입을 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담대하게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십시오.
19 Pray also for me, that whenever I open my mouth, words may be given me so that I will fearlessly make known the mystery of the gospel,
20 나는 사슬에 매여 있으나, 이 복음을 전하는 사신입니다. 이런 형편에서도,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20 for which I am an ambassador in chains. Pray that I may declare it fearlessly, as I should.
에베소교회 공동체가 사도 바울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역사해 주셨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개인기도 할 때나 목장으로 모일 때마다 부족한 사람과 주 목사님의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여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갑옷을 입고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영적싸움에서 이기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