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 일상생활 22-7 내수 농협 자치회비 뽑기와 마트방문
점심식사 후 홍*화 님께 오늘 예방접종. 후 잠시 쉬다 은행과 마트를 간다고 말씀드리니 함박웃음을 보이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예방접종 후 3시에 출발을 위해 옷을 입고 신발을 신으며 설레는 표정을 보이셨습니다.
차에 타자 신이 나시는지 입가에 미소가 자리합니다. 눈으로 미끄러운 길에 조심스러우신지 복지사에게 빙판길에서 손을 잡아달라 하셔 손을 잡아드리니 빠르게 마트를 향해 걸어가십니다.
복지사가 은행업무로 잠시 기다려드리기 부탁드리니 문 앞에서 마트를 보시며 기다려주십니다. 들어가자 말씀드리니 웃으며 들어가시며 마트를 살펴봅니다.
오늘 간식을 사고 계산과 영수증 챙기기를 잊지 않으시도록 말씀드리니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마트를 돌며 자신이 원하시는 것을 고심하시며 골라보십니다. 마실 것으로 두유는 어떠하신지 권유하니 좋다 하시며 두유코너로 이동하셨으나 마음에 들지 않으신지 음료코너로 바로 먼저 이동하시며 천천히 물건을 고르시며 즐거워하십니다.
물건을 다 고르고 계산과 영수증 챙기기를 다시 말씀드리니 고개를 끄덕이시며 차례를 기다리십니다. 익숙하게 카드와 영수증을 챙기시고 돌아가는 길 너무 걸어서 힘드시다며 허리를 두드리며 손을 잡아달라 어리광도 부리십니다.
차에 타 오늘 나와서 좋으신지 여쭈어 보니 네하며 환하게 웃으십니다.
집으로 돌아온 뒤 많은 양의 요구르트를 이웃들에게 나누어드리고 싶다 하셔 통 안에 넣어드리니 돌아다니시며 복지사님과 1층 2층 이웃들에게 웃으며 나누어 드리며 기뻐하셨습니다.
2022년 12월 25일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