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응달 논으로 갔습니다.
어제 하다 만 그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로를 따라 풀을 베었습니다.
연료가 한통이 다 소진되면 얼추 1시간 남짓, 연료가 다되어 시계를 보니 7시가 다되었습니다.
집으로 와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노을은 출근을 합니다.
노을이 출근한 후 동물들 돌보고 곧장 채비하여 다시 응달 논으로 갔습니다.
또 풀을 베었습니다.
또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 하고나니 10시가 넘었습니다.
그대로 기계들을 싣고 소재지로 갔습니다.
살포기의 연료호스가 떨어져 연료가 공급이 안되니 시동이 걸리지않아 장평공업사로 갔습니다.
윤예식 사장만 혼자 앉아 선풍기바람에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끊어진 부분을 떼어내고 연료통에 있는 호스를 당겨 꼽아주었습니다.
앉아서 잠깐 놀다가 올라와 씻고 잠시 쉬었다가 장동 장원식당으로 갔습니다.
노을과 콩물국수를 한그릇하기로 했기대문입니다.
집으로 와 이를 닦고 광주로 갔습니다.
며칠 전부터 예고되어 있는 광주행이었습니다.
치과 예약을 두시로 해두었습니다.
저와 노을이 같이 진료를 받고 약간의 치료를 한 후에 나와 안과를 갔습니다.
검진을 하고 돋보기 안경 처방을 받았습니다.
당뇨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내과 진료를 받으랍니다.
거기서 나와 남구의 휘슬러매장에 들러 돈을 썼습니다.
왜냐면 일전에 상판이 깨진 하이라이트를 엘지 인덕션으로 바꿨더니 일부 용기들이 맞지가 않았습니다.
휘슬러 매장으로 가 교환하고 보충하여 85만원을 들여 그릇들을 구입했습니다.
봉선동 자연드림을 들렸다가 면사무소로 6시까지 맞춰 달렸습니다.
근처에 사는 박모 교사가 횟감을 가지고 6시까지 나와있기로 했기때문입니다.
5분 전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나와 있었습니다.
집에 와 상상한 횟감에 소주를 한병 비웠습니다.
일직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