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보선에게 다른 영화를 한편 소개해야겠다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흐르는 강물처럼"이다
"누군가를 완전이 이해할 수는 없지만 완전이 사랑할 수 있다"
"몇억년동안 바위는 비를 맞았고 그 바위밑에는 말씀이 깔려 있다"
선지자는 이렇게 나아가고 즐겁다
난 성경을 처음 접했을 때 예수를 배신한 유다가 불쌍해 눈물을 줄줄 흘렸다
누구나 그리 될 수도 있다
나도,
당신도.
그래서 난 밤마다 두려워 뜬다
약을 먹어야 진정이 될 때가 많다
부처가 내미는 손을 잡을까 ?
예수는 두려우니.
부처의 교훈을 지켜 지옥은 면하였다 -역사
나다, 두려워 말라 - 예수
평화를 너희에게 주노라-예수
예수를 믿은 지가 그리 오래되어도 왜 이리 불안하지 ?
하기사 악을 저지르고도 불안해하지 않음이 더욱 문제가 된다고들 하니.
새벽2시가 넘어 비가 내린다
형은 천국이나 지옥은 아예 생각지 않는다
만사태평이다
구약말씀을 생각하며 잠을 청한다
네가 애처로워 간장이 녹는구나 - 구약
너를 책망하면서 한시도 너를 잊은 적이 없다
가엾은 생각에 내 마음은 아프기만 하였다 - 구약
네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인정으로 메워끌어주고 사랑으로 묶어 이끌고
젖먹이처럼 들어올려 볼을 비비고 허리를 굽혀 먹을 것을 입에 넣어 주었다
그래도 넌 나를 모른다 - 구약
이제 좀 평안하다
약을 먹었으니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