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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차 정기답사 & 8주년 기념답사 둘째날 (절물오름-거문오름-아부오름-백약이오름-용눈이오름-산굼부리-서귀포자연휴양림)
절물오름에서 바라본 일출.
동부 중산간 오름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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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오름 전망대
우리가 머문 숙소...절물오름은 시설도 참 좋더군요.
절물오름 삼나무 숲길
절물오름..왕복 1시간이면 족합니다.
숲산책로~아침 산책코스로 끝내주는 곳입니다. 나무향..새소리..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하나 늘었습니다.
삼나무 숲길
도시락 배달이 왔습니다.
새벽에 등산을 했더니...꿀맛입니다.
9시 30분 거문오름 도착.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날이라 묵념을 먼저 시작하고 행사에 들어갑니다. 생태해설사이신 임성희님은 모놀가족이십니다. 흐믓~~
거문오름 올라가기 직전에~~
중간에 숲콘서트도 있었어요.
원시림입니다. 타잔 흉내를 내고 있는 팔색조님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밀림과 굴, 일본병참지대...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오름입니다.
거문오름 삼나무 숲길에서
유채꽃밭을 만날줄이야~
그림입니다.
점심은 전복회
전복죽
아부오름은 꽃 천지랍니다. 제가 설문대 할망께 아부를 조금 했지요. 그러니까 이런 풍경을 만나지요.
아무곳이나 누우면 사운드오브뮤직, 캔디가 됩니다. 레오님은 캔디과에 가깝네요.
거대한 분화구 같습니다.
오름둘레를 한바퀴를 걷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소요되지요.
이 많은 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아부오름에서 단체사진 ..찰칵~!
백약이오름에서 바라본 좌보미오름. 아마 가장 행복한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신이 나서
백약이오름에서 바라본 오름군들 좌로부터 높은 오름, 다랑쉬오름,동거문오름
풍류객님...닉이 참 잘 어울리네요.
백약이 오름에서 하산하고 있는 모놀식구들
용눈이오름을 올라갑니다. 오름이라고 부른 이유는 이렇게 올라가기 때문에~^^ 인간은 내림도 있고
이렇게 쉼도 있어요. 아이고 편하다.
이곳은 능선의 곡선미가 볼만합니다.
다랑쉬 오름을 배경으로
용눈이 오름 분화구
이제 하산~~
마지막 일정지~ 산굼부리..가스분출때문에 평지에서 푹 주저 앉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에 5개의 오름을 올랐습니다.
아름가든에서 닭샤브샤브를 먹고 저녁 만찬장...서귀포자연휴양림 8주년 기념만찬...원로들께서 케익을 준비하셨습니다. 원로대표 형아님, 최다참가자 포비, 최장수 회원 밥줘님, 종교계대표 법명스님께서 케일절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각 테이블별로 건배~
숨겨온 끼를 머음껏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주의 마지막 밤은 깊어만 갑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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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싸 일등..제주에서 새벽 5시 일어나던 습관이 오늘 아침에도 이어져 5시에 눈이 뜨졌습니다..아침에 산책을 나가고 싶었지만..제주처럼 아름다운 숲이 없어 못 나가고...아침 반찬은 어제 선물 받은 옥돔 한마리 구워 맛있게 먹고 방금 모놀에 들어왔어요..대장님은 피곤도 안하시나봐요...벌써 사진 올라오고..아이구 행복해라~~~5월 제주는 오친 끄라시바~~~(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번에는 간발의 차이로 "레오님"에 이어 댓글 2등이닷~~!(은메달)... 추억어린 사진들! 잘 간직 하겠습니다.
헉~~!다른데 댕겨 온 사이..? 헉~~아이고 숨어서 웃는 여인이 김사랑님같은디? ㅎㅎㅎ 한 장 한 장에서 행복이 묻어 납니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놀에서 한번 가본 코스는 되도록이면 또다시 가지 않는 것이 불문율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지만~ 지난번에 가을에 안간다고 쓴 글을 읽은 것 같습니다.
아이고~~~~~~~~~으하하하하
처가에 가서 매실 따고 아고~~ 노곤 합니다.. 억수로 부러버요^^*~~ 절물자연휴양림...
칫!
^^, 잼난 시간을 보내셨네요...안가길 잘 했다요...요새 무릎이 션찮아서리..ㅋㅋ 암튼, 나는 맨날 눈물만 흘렸습니다.
모든 오름이 다 좋았지만 민들레 만발한 그곳... 아부오름이였군요. 그런데 앞오름으라고 쓴것을 본것 같아서... 같은 오름이겠지요. 비무장지대 민들레는 얼마나 예쁠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지요. 감사드립니다.
저는 갑자기 일어나시길래 화장실 다녀오시려고 일어나시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정말 무지무지 해피했답니다^^
시원한 음료들 넘 고마웠어요 덕분에 행복했답니다 ~~~ㅎ
그저 행복한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음으로 잠들었던 제주답사였어요. 누가 무슨말을 하든지 사춘기 소녀들처럼 깔깔거리던 그모습들이 선해요~~~
아부오름능선에 오르자..노오란 들꽃들이 천지에 깔려있고... 그것도 바람에 예쁘게 살랑~살랑~ 웃으며 맞이하고.... 저~ 아래 분화구에는 초록나무들이 멋지게 원형을 그리고... 너무 너무 아름다운 느낌의 아부오름였어요...
사랑님~~~맨아래.....아낙님 등뒤에서 뭐하셔요~~????~~앞에서 그냥 실컷 웃지 ~~~!!!!
우와 그 멋있는 오름을 5군데를 . . . 그저 바라만봅니다. *^^*
아부 오름 !!!!! 지상이 아닌 천상 , et의 나라였어요 ... 생애 몇번이나 그런 행운을 만날지요 .... 경이로운 환희였어요 ~~~~~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제주의 그 시간들^^
여행은 풍선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색색의 꿈을 꾸게하고 동심을 품게하고 파티의 기대와 설레임도 느끼게 하거든요~~^ㅇ^
절물 휴양림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군요~시설도 께끗하고 너무 좋았습니다~제주의 오름들은 각각 빼어난 개성이 있는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곳들이여서 자꾸만 가도 질리지 않는 그런곳이지요~몇번을 가고, 계절따라 자꾸 가도 좋을듯 싶어요~~대장님의 선택은 늘 탁월하십니다~~감사 합니다
늘 그때 그 시절이 기억나게하는 제주 항시 마음에 담아놓고있는 저의 마음 아시겟어요 그립습니다 여행의 동반자를 찾고잇으나 어디에 계신지...
아부 오름 꼭 기억해야지 가기 전에 나도 설문대 할망께 기도 드리고^^ 원로들의 서비스가 빛난 제주답사였나 봅니다^^
아~~~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