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인지 내 짝을 만나고 싶다 모임생각이 나네요.
9기 정모 후기를 올립니다.
1차 모임장소
5시에 커피숍에서 만남을 시작으로 간단한 서류심사를 마치고
2차 모임장소
6시30분에 탕평마루로 이동 : 2차 모임장소는 클짱님의 권한입니다.모일때마다 바뀝니다.
장소는 대학로 이지요. 닉네임:저축왕되자 ~ (김희애를 닮으신 분)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의
공통된 말입니다. ^^__^^
탕평마루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여느 정모 때와는 달리 아주 많은 신입회원님들이 오셨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오셔서 마음속으로 흐뭇했어요.
여성분이 7명 남성분이 1명 먼저 가입한 카페회원(여2남4)
식사를 하기 전에 각자 자기소개를 간단히 했습니다
직업 나이 이름 사는 곳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얘기가 오고가고 각자 직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시작으로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교사,보안,컴퓨터회사,철도,회계,학원,법률사무소 기타 등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이렇게 오시니까
많은 새로운 얘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잼있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많은 얘기를 나누었지요.
30대 중반의 모임이어서 역시 money에 대한 공통의 의견은 일치하더라고요
다들 펀드, 부동산, 주식 관심이 많았습니다.
강의에 참석해서 직접 저자를 만나보신분,직접 주식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신 분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가 이모임의 목적 내 짝을 만나고 싶다.ㅎㅎ
내 짝은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오고 가게 됐습니다.
다들 자신의 이상형이 있어서 뭐라 말할 순 없더라구요.모임에 몇 번 참석해서
느낀 점이지만 조금만 양보하면 시야가 넓어지는데 하는 아쉬움이랄까
다들 좋은 직장 다니시고, 성격도 좋으시더라고요.
3차로 호프집에 가서 간단히 맥주와 과일안주를 먹었습니다. 집이 넘 멀어서
먼저 가신분이 몇 분 계셨지요.
이번 모임에서 멀리 대구에서 오신 2여성분 와.....정말 존경했습니다.
이렇게 공을 들여야 내 짝을 만나지 하는 존경심이 생겼죠.(미인이시던데)
커피 5000원 식사+호프 20000원 남은 돈 17000원
남은 돈은 내 짝을 만나고 싶다 기부금으로 들어갑니다. ㅎㅎ
집에 오니까 12시20분되더라구요.여기에 오시면 시간가는 줄 모르죠.ㅋㅋㅋ
많은 참석 바랍니다. 혹시 알아요? 뭘?==========>여기 있을지?(^^__^^)
첫댓글 우와.. 내 짝을 만나고 싶다. 후기를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ㅋㅋ.. 다들 꼭.. 좋은 인연 찾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