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티(134580) 셋톱박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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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케이블 고객사 다변화, 신흥국 시장 신규 고객사 확보
디엠티는 유료방송사업자 대상 디지털 셋톱박스 개발, 판매전문기업으로 ① 북미 케이블 고객사 다변화, ② 신흥국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3.1%, +22.9% 성장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332억원(YoY +13.1%), 영업이익 71억원(YoY +22.9%)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북미 케이블 고객사 다변화: 디엠티는 기존 북미 케이블 고객사인 컴캐스트(북미 케이블 1위), 콕스(3위), 케이블원(10위)에 이어 미디아컴(8위), WOW!(9위), 벅아이, 블루리지 등 중위권 케이블 방송사에도 HD DTA(디지털 → 아날로그 신호 변환) 셋톱박스 납품을 개시하였다.
2016년 IP 결합Hybrid UDTA 셋톱박스(VOD 시청 가능 DTA셋톱박스) 납품으로 제품 다변화 또한 전망된다.
② 신흥국 시장의 디지털TV 전환 수혜: 이머징 시장에서 “아날로그TV→디지털TV”로의 전환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디엠티의 2016년 신흥국 매출액은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약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③ 주요 고객사의 UHD 방송 상용화: 디엠티의 주요 고객사인 KT스카이라이프는 2015년 6월에 UHD 방송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서비스 가입자수는 2015년말 10만명을 넘어섰다.
UHD셋톱박스 매출 비중의 증가로 디엠티의 셋톱박스 평균 판매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PER 6.3배로 저평가, 셋톱박스 패러다임의 변화 수혜
2016년 PER 6.3배로 타 셋톱박스 업체 대비 저평가이며, 셋톱박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2015~2016년 신흥국 시장의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 2017년 국내 UHD 지상파 방송시작)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