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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쉽 매니저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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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스크랩 이동국 그의 축구인생..
모따마르 추천 0 조회 399 07.02.20 10:0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http://cafe.daum.net/englishfluent

축구황제 펠레가 한국축구에 대해 뭐라고 경고했던가 ? "한국은 세계적인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대형 스트라이커를 망쳐놨다"

이동국이 약관 19세 소년의 어린나이에 보여준 기량에 모두들 깜짝 놀라며 한국의 축구전문가들은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대형 스트라이커가 탄생했다며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우리는 그를 너무 혹사시켰다.. 어린소년에게 동시에 4개의 소속팀(올대,청대,포항,국대) 을 소화하게 만들었다 부상당해 제대로 뛸 수도 없는 어린선수가 다리에 그 많은 붕대를 칭칭감고 뛰었다.. 너무 가혹하고 불쌍하다.. 무려 4개의 팀을 오가며 그 많은 경기를 다 뛰었다..평가전 같은 자잘한 경기마저 다 뛰게 만들었다.. 오로지 한국의 승리를 위해서.. 이동국은 희생당했다..

펠레의 말 대로 이동국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오히려 기량이 퇴보하여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래가 총망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린소년은 축구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혹할 만큼 혹사당했다.. 이제 기량이 퇴보했으니 그를 버려도 좋은가..?

요즘 게시판을 보면 동까(무조건적으로 이동국을 까려는 네티즌)들이 상당히 많다.. 이동국은 아직 너무 젊은 나이.. 그도 분명 인터넷을 할 것이고 분명 게시판에 올라온 동까들의 개념없는 비방들도 볼 것이다... 어쩔땐 정말 축구하기 싫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이동국도 사람인데 왜 감정이 없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물고 뛰는 이동국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자신을.. 개인의 인생을 망쳐놓은 한국축구를 위해서 그는 오늘도 이를 악물고 뛰고 있다.. 정작 자신은 부활을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를 망쳐놓은 한국축구는 그를 또다시 버려야 겠는가?

어느순간부터 한국은 축구팬이 갑자기 많아졌다.. 그 중엔 2002년부터 합류한 붉은악마들이 상당수이다... 동까들은 대부분 2002년부터 축구를 알기 시작한 사람들이다.. 모두 그렇지만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다.. 오래전부터 축구를 보아왔고... 축구를 정말 사랑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동국에게 아직도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끈임없이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이동국의 예전 모습을 아직도 기억하며 그리워 하고 있다... 그는 틀림없이 부활에 성공할 것이며 예전기량 이상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는 아직도 충분히 젊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보통 포털사이트에는 동까들이 많다.. 그러나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싸커월드 아이러브사커 싸커라인 아이싸커 이런 사이트 가서 한번 봐라.. 그런 곳에서 동까 한명 설쳤다간 거의 테러에 가까운 리플공격을 수도 없이 받게된다... 그렇다면 축구팬들 사이에서만 이러한 시각차이가 존재하는 것일까? 축구인과 전문가들이 보는 이동국은 과연 어떤 선수일까?







황선홍 “분명 부족한 게 많은 선수지만 나는 저 나이 때 볼을 저렇게 찰 수 있다는 걸 꿈도 못꿨다.”




차두리 “고교 시절, 같은 고등학생인 선수가 그렇게 한다는 걸 난 믿을 수 없었다.”




남궁도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이동국.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국군체육부대 이등병 정경호 “단순히 보초를 서라고 해서 선 것이긴 하지만 진심으로 존경하는 이동국 병장님의 지시였기 때문에 조금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김상록 “당연히 건방지고 거만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01년 프로에서 처음 마주하고 지금까지 5년동안 이동국에게 그러한 느낌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동국에게 건방지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건방진 행동이 이동국한테 통용되지 않아서 하는 말일것이다.”




김상식 “게으르다고 하는데 뭐가 게으른 건지 모르겠다. 이동국보다 게으른 선수는 우리나라에 엄청나게 많이 있다. 오히려 이동국 보다 더 열심히 하는 선수를 찾는 게 더 어렵다.”




파리아스 포항 감독 “지금 당장 스페인,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 기술이 좋고 슈팅력은 최고다. 한국에 이런 스트라이커는 이동국 밖에 없다. 전술을 이해하는 머리도 좋다.”




황선홍 “미국 월드컵 볼리비아 전의 실수는 나를 10년동안 따라다녔다. 이동국도 지금의 분위기가 그렇게 될까봐 너무 안타깝다.”




박종환 대구 감독 “저기에 순발력까지 있으면 그게 세계 최고 선수지, K-리그에 뭐하러 있어? 이동국이가 못한다고? 포항에서 이동국 보낸다고 하면 안 데려 갈 놈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허정무 전남 감독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부상으로 장기간 쉬워서 경기 감각이 떨어지더라도 90분 풀로 뛰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아서 하는 선수다.”




본프레레 국가대표 감독 “윙어들의 절망적인 크로스 때문에 너무 고생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다른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 이집트전 이동국의 플레이를 묻는 질문에.




송종국 “이동국이 없어서다. 아니면 이동국 같은 선수가 없어서거나.” - 코엘류 체제에서 팀 공격이 제대로 안되고있는 이유를 묻자...옆 자리에는 조재진이 있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움베르투 코엘류 “만일 그가 팀에 있었더라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텐데... 당시엔 부상중이어서 그를 제대로 시험해 볼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김은중 “이동국은 어디서 슛을 때려도 골문으로 찰 수 있는 선수다. 말은 쉬워보이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선수가 몇 명이나 되겠는가?” “몰디브전에서 이동국은 분명히 잘 했다. 컨디션만 좋았다면 10골도 넣었을 것이다.”




정조국 “이동국 선수처럼 되고 싶습니다.”




오범석 “고등학교 5년 선배님이지만, 반칙이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마주하는 순간 그런 생각이 그냥 들었다.”




김남일 “공 주면 골 넣잖아. 근데, 이동국이 니 친구냐?”- ‘왜 오빠는 이동국한테만 패스해요?’ 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황선홍 “국가대표 18번을 물려주고 싶은 선수, 사위 삼고 싶은 선수는 이동국이다.”




최순호 포항감독 “그 동안 너무 혹사당해 아직 몸상태가 좋지 않다. 지금은 훈련이 아닌 재활이 필요한 시기이다. 몸상태가 완전하지도 않은데 무리하게 계속 교체투입 시키고 훈련을 시키고 있어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만일 계속 이런식으로 혹사시켜 이동국이 재기불능상태가 된다면 히딩크를 가만두지 않겠다”




거스 히딩크 “지금 대표팀엔 이동국이 꼭 필요하다 이런 선수를 지금같은 중요한 시기에 소속팀으로 보내 줄 수는 없다.” - 부상당한 이동국을 혹사시키지 말아달라며 소속팀으로 보내주면 몸상태를 완벽하게 만들어 다시 대표팀에 보내주겠다는 포항구단의 요구에 대해




최순호 전 포항 감독 “그건 골이 아니라 예술이지. 나도 선수 생활하면서 골 많이 넣어봤고, 못 넣어 본 골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골은 못 해봤어. 나도 못한 걸 정말 그녀석이 했어” - 독일전 이동국의 득점에 대해.




올리버 칸 “한국의 두 번째 골은 내가 아닌 그 누가 있었어도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황선홍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에 정통 스트라이커는 이동국 밖에 없다.”




STAR TV “독일 전과 쿠웨이트 전에서 나온 이동국의 골은 그것이 설령 우연이었다고 하더래도 경배해야 할 골이다.” “마치 바티스투타의 슛을 보는 것 같다. 아시아에서 저런 슛을

찰 수 있는 선수가 있단 말인가?”




펠레 “어린 소년도 저런 발리슛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나의 특기가 발리슛이었다는 것이 다소 부끄럽게 생각된다.”




Football Asia "수비수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공격수는 바로 저런선수 입니다. 뒤돌아서 있던 공격수가 갑자기 슛팅을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수비수는 상상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 청소년대회 일본과의 결승전 이동국이 대포알 같은 왼발터닝슛으로 골을 성공 시키자




NHK "방금 제가 잘못 봤나요? 터닝슛이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게 먼거리를 날아갈 수 있죠? 아! 왼발 슛이었군요!? (리플레이를 보며..) “ - 청소년대회 결승전 이동국의 골을 보며




거스 히딩크 "한국팀에 저 소년은 누구냐?" - 98프랑스 월드컵 77분에 서정원과 교체투입 된 이동국이 다비즈와 코쿠를 따돌리며 35미터 가량 되는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포를 날려 반데사르 골키퍼도 깜짝 놀라 손끝을 스치듯 간신히 막은 볼이 포스트를 살짝 스치고 지나가자..




K리그 최고수비수 싸빅 “최선을 다해 수비한다면 리그에서 내가 막지 못할 선수는 없다. 단, 이동국은 예외다. 이동국이 정말 미치는 날엔 무슨 수를 써도 막을 방법이 없다.”




황선홍 “그럼 내가 돌아다니고 이동국이 가운데 서있으면 될 거 아니냐?” - 2001년, 이동국의 플레이가 너무 움직임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




중국 CCTV “한국의 20번이 무서운 건 가끔씩 보여주는 패싱력이다. 아시아의 스트라이커 중에 저런 패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과연 있는가




홍명보 "지금 언론은 박주영에 집중되어 있지만 실제로 주목해야 될 선수는 이동국이다"




박주영 "이동국 선배님의 플레이 모두를 본받고 싶다 특히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는 포스트플레이는 훌륭하다"




독일 모 TV "한국에 저런 선수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2003년 황선홍 선수 은퇴 기자회견할 때 "두고 보십시오 제가 제 후계자로 이동국을 뽑은 이유를 여러분이 알게 될 것 입니다"




지코 일본대표팀감독 “전반 한국 20번(이동국) 선수의 플레이가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그래서 하프타임에 수비수 1명에게 그를 확실히 마크하라고 주문했다”




고토 다케오(일본 최고의 축구저널리스트) “전반 자신의 피지컬적인 능력을 활용하며 들어온 이동국은 무서웠다. 후반 들어 일본의 3백 중 2명이 이동국의 공격을 봉쇄했다. 한명은 이동국을 마크하고 한명은 이동국에게 오는 패스를 차단하거나 수비 빈 공간을 커버했는데 이것이 주효했다. 만일 후반에 이동국을 막지 못했다면 일본은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




차노 “공은 놓쳐도 이동국은 못 놓친다. 그를 놓치면 경기를 이길 수 없다”




서형욱 “이날 원톱으로 나선 그는 상대 수비수들의 밀집 방어에 시달리면서도 좁은 공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선전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의 정경호를 제외하면 그 뒷 공간을 활용하는 선수가 없어 빛을 발하지 못했고 PK 찬스를 놓치면서 도리어 궁지에 몰렸다. PK 실축을 옹호할 필요는 없지만 그로 인해 활약상마저 잊혀진다면 슬픈 일이다.” - 동아시아대회 중국전 이후




거스 히딩크 “그는 좋은선수이다. 그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그런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킬수는 없다. 경기에 뛸 수 없는 선수는 필요없다. 그러나 그는 한국최고 스트라이커이다.” - 월드컵 직전 갑작스럽게 이동국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이유를 묻자




펠레 “한국은 세계적인 대형 스트라이커가 될 가능성이 있는 한 선수를 망치고 있다”







주요 대표 경력 :

96년 청소년대표-20세이하 97년 청소년대표-20세이하

97년 국가대표-상비군 98년 월드컵대표-예비 엔트리 22명에 발탁




98년 월드컵대표-자메이카전(A매치 첫 출전,79분에 황선홍과 교체투입 )

98년 월드컵대표-역대 최연소 본선출전(네덜란드전 77분에 서정원과 교체투입)







98년 국가대표-친선경기 자메이카전 출전 98년 청소년대표-아시아 청소년(U19) 출전

98년 아시안게임 대표-카리브해 올스타팀 초청 친선경기

98년 아시안게임 대표-한.중 정기전 98년 아시안게임 대표-방콕아시아 게임 출전

99년 올림픽대표-던힐컵 출전 99년 청소년대표-청소년대표(u20) 평가전

99년 청소년 대표-세계 청소년(U20) 축구대회 출전

99년 올림픽 대표-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예선 99년 올림픽 대표-한일 올림픽 대표 친선경기

99년 올림픽 대표-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000년 올림픽 대표- 호주 4개국 친선대회 2000년 국가대표-골드컵출전

2000년 국가대표-한.중 정기전 출전 2000년 올림픽대표-시드니 올림픽 본선

2000년 국가대표-LG컵 4개국 친선대회 출전 2000년 국가대표-아시안컵 축구대회 출전

2001년 독일 브레멘 진출.복귀 2001년 국가대표-LG컵 4개국 친선대회 출전

2001년 국가대표- 친선경기 체코전 출전 2002년 월드컵 대표-예비 엔트리

2002년 월드컵 대표-최종 엔트리 탈락 2002년 아시안게임대표-부산 아시안게임 출전

2003년 국가대표-한일 평가전 출전 2004년 국가대표-중국 아시안컵 출전

2004년 국가대표-독일 월드컵 2차 지역예선 출전







청소년 대표 시절

98년 아시아 청소년축구대회 6경기 5골 2도움 득점왕,MVP+우승컵(트리플크라운)

(박주영과 똑같죠? )

99년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말리전 3경기 출전 1골







아시안게임 대표 시절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 김은중과 번갈아 가면서 교체투입 3회 출전 2도움

02년 부산 아시안게임 - 주장 완장 차고 한국을 3위로 이끔, 5경기 4골(득점 3위)




월드컵 대표 시절

98년 프랑스 월드컵 - 77분에 서정원 대신 교체투입 한국팀에서 유일하게 네덜란드를 위협







아시안컵 대표 시절

00년 레바논 아시안컵-한국 3위

(부상입은 채로 대표팀에 차출되어 진통제 맞아가며 출전하여 헤트트릭까지 기록하며 6골로 득점왕.. 실로 기적이 아닐수 없다.. 이동국 다리에 감겨있던 붕대들...)

04년 중국 아시안컵-한국은 8강에 머물렀지만 4경기 4골1도움으로 득점 2위 차지

(스승 포항의 최순호 감독의 최다골 7골의 기록을 깨뜨리고 2회 연속 출전해서 아시안컵 사상 개인 최다골로(10골) 기록 갱신)







올림픽 대표 시절

99년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3경기 6골 1도움(2경기 헤트트릭)

99년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4경기 2골 (총 8골로 예선 최다득점 기록)

00년 시드니 올림픽 본선 예선 3경기 출전 1골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시절

00년 3경기 모두 하프타임 이후에 교체투입 2골

북중미 골드컵 대표 시절

00년 예선 2차전 코스타리카전 1경기 출전 1골

02년 3경기 모두 하프타임 이후에 교체투입 무득점







던힐컵 대표 시절

99년 제2회 던힐컵 국제 축구대회 4경기 이동국 4골(득점왕) 넣으며 우승으로 이끔

LG컵 4개국 친선대회 시절

00년 2경기 출전 1골 1도움

01년 1경기 교체출전 무득점

고교생 지명 1순위로 연세, 고려, 한양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으나 이중 연세대 진학이 거의 결정됐다가 막판에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계 약 금 : 1억 5천만원(역대 고졸 최고금액)







국가대표 데뷔전 : 98년 5월 16일 자메이카전(후반 34분 황선홍과 교체투입)

A매치 첫 득점 : 00년 2월 코스타리카전(황선홍-이동국 투톱, 황선홍이 어시스트)







프로선수 경력

포항 스틸러스(98~2002) 독일 브레멘(2001~2001.6) 광주 상무(2003~현재)

프로선수 및 국가대표 성적표

K-리그 통산 132경기 출전 48골 22도움

(경기당 0.36으로 100경기이상 출전한 역대 K리그 선수들 중 최용수와 공동 4위)

독일 브레맨 시절: 6경기 모두 교체 투입 1도움

(부상 중에 임대형식으로 6개월간 보내졌으므로 경기당 10분~15분밖에 뛰지 못했음)







A매치 성적: 40경기 출전 16골

(경기당 0.40 으로 A매치 30경기 이상 출전한 역대 선수들 중 최용수와 공동 4위)

A매치 + 국가대표 경기 통산 : 87경기 출전 44골 7도움

(경기당 득점율 0.51, 경기당 도움 0.08, 경기당 공격 포인트 0.59)

올해 (최근) A매치 성적 : 9경기 출전 7골 2도움(경기당 득점: 0.78)

03~04시즌 광주 상무에서 2연속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올 시즌 K리그 전체 도움 랭킹 2위)







수상경력

96년 8월 시도대항 중고 축구대회 MVP

97년 춘계KBS중고 연맹전 2관왕(MVP, 득점왕)

98년 아시아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득점왕

98년 프로축구 신인왕

98년 K-리그 올스타전 MVP

01년 K-리그 올스타전 MVP

03년 K-리그 올스타전 MVP 7년 연속 출전

(최우수선수 역대 최다 3회 수상에 역대 최다골 8골)

00년 레바논 아시안컵 득점왕










영입제의

분데스리가(독일)브레더 브레맨, 도르트문트, 헤르타 베를린, 카이저슬라우테른

스코티쉬 프리미어(스코틀랜드) 셀틱

프리메라리가(스페인) FC바로셀로나 FC 말라가, 레알 오비도

프리미어(잉글랜드) 토튼햄, 아스톤 빌라

세리에A(이탈리아) 페루자

에레디비지에(네덜란드)NAC 브레다, 페예노르트

박주영, 정조국은 고교무대에서 각각 33경기 45골, 35경기 44골 넣었다지만 이동국은 A매치 비롯해서 태극마크 달고 국가대표로 뛰면서 치른 총 87경기에서 44골 7도움 기록했습니다 경기당 득점율로 보면 한 경기당 0.50골이죠







언론과 네티즌의 여론몰이가 한국축구를 망치고 있다... 이동국은 타겟형스트라이커이다.. 네티즌들은 쉐도우스트라이커나 공격형미드필더와 같은 움직임을 강요하고 있다... 한국에서 타겟맨들은 무조건적으로 욕을 먹는다... 한국축구의 특징이기도 하다... 황선홍과 같은 훌륭한 선수도 예전엔 욕을 먹었고.. 최용수가 욕을 먹었다... 지금은 이동국 조재진 김동현 등이 욕을 먹고 있다.. 네티즌들의 눈에 타겟맨들이 하는 움직임은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움직임과 위치선정이며 실력은 하나도 없는 뽀록슛일 뿐이다.. 특히 한국축구의 희망이었던 최용수선수는 기대가 컷던 만큼 팬들의 실망도 컷는지 정말 심하게 욕먹었다.. 거의 매장수준이었다... 아시아가 공포에 떨게했던 스트라이커를 우리는 버렸다.. 그는 현재 해외에서 맹활약 하며 외국에서는 인정받는 스트라이커이며 자랑스런 한국의 해외파선수이다... 그러나 그는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는다.. 한때는 황선홍도 대표팀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팬들의 비난이 거세질수록 대표선수로서의 부담감과 심리적 압박감은 심해지고 평소에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던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개념없는 축구팬들이 주는 상처가 어느정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지 그들은 모른다... 만약 베르캄프, 쉐브첸코, 반니스텔루이, 비에리, 클로제, 하셀링크와 같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타겟맨들이 한국대표팀의 간판골잡이였다면 어땟을까? 그들과 같은 세계 탑 플레이어들 역시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하며 얼굴을 감싸쥐고 주저앉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비에리는 2002월드컵 때 한국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하늘로 뻥~ 골대뒤에 있는 볼보이한테 뻥뻥~ 날려버렸다. 반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시아투어 때 골대 앞에서 수 없이 한국식 표현으로 홈런을 날렸다... 피스컵 대회에서 하셀링크는 삽질만 하다 결국 한골도 넣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축구팬들은 그들은 세계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하면서도 한국선수들이 실수라도 할라치면 역시 똥볼의 대가다! 홈런치냐? 발야구나해라.. 한국선수들이 골 넣으면 뽀록슛이었다. 역시 주워먹기의 달인이다고 한다.. 만약 그들이 한국의 간판골잡이었다면... 그들은 정말선수생활 끝났을지도 모른다... 만일 한국팀의 미들진도 그만큼만 받쳐준다면 이동국선수는 충분히 더 받아먹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타겟맨에게는 정확한 크로스와 공격형미드필더들의 지원사격이 필요하다.. 한국축구는 부정확한 크로스패스와 타이밍을 잃은 스루패스 미드필더들의 좁은시야와 어설픈센터링으로 일관하고 있다..

과거축구는 타겟맨들에게 골이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대축구는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의 득점비율이 높아졌으며.. 현대축구에서 가장 득점력이 높고 득점률도 높은 포지션은 오히려 쉐도우스트라이커이다. (박주영, 안정환 등) 그러나 쉐도우는 타겟맨의 도움없이는 득점하기가 어렵다... 쉐도들의 주요 득점루트는 중앙돌파와 측면돌파에 의한 방법이 있는데 중앙돌파의 경우 최전방의 미들진에서 타겟맨에게 패스->타겟맨은 상대수비를 등지며 리턴패스(마크맨이 없을 경우 직접처리)->쉐도우가 2선에서 침투하며 돌파->슛 이다. 측면돌파의 경우 -> 센터링->타겟맨->해딩패스로 내주고(또는 직접처리)->쉐도우가 직접처리가 현대축구에서 가장 주효한 득점루트가 되고 있다... 신체조건이 우수한 포스트플레이어 없이는 불가능한 공격루트이다... 현대축구는 과거에 비해 타겟맨을 집중마크 하기 때문에 오히려 2선에서 침투해 들어가는 쉐도우의 득점력이 높아진 것이다... 쉐도우의 득점비율이 높아졌지만 상대팀 입장에서는 타겟맨이 가장 위협적인 존재이기에 타겟맨을 놓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타겟맨은 상대수비수 1~2명을 항상 끌고 다닌다... 현대축구에서 타겟맨의 득점력이 낮아진 원인은 타겟맨이 집중마크를 당하기 때문이지 결코 타겟형 공격이 효과적이지 못해서가 아니다... 만약 마크맨이 타겟맨을 놓치는 순간 패스가 연결되면 직접처리를 하고 만다... 그래서 상대수비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을 정도의 좋은 신체조건과 슛팅능력도 필요한 것이다... 현대축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술은 투톱과 원톱(쓰리톱)이다... 원톱 시스템의 경우 측면돌파가 주요 공격루트가 되며 원톱으로는 반드시 타겟맨을 내세운다.. 쉐도우를 원톱으로 기용하는 어리석은 감독은 없다... 현대축구에서 투톱은 타겟+쉐도 조합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타겟+타겟 조합을 사용하는 팀도 간혹 있지만 과거 축구에서 주로 사용되던 투톱형태이며 현대축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격형미드필더진이 뒷받침 돼야 상대팀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들의 개념없는 축구팬들이 가끔씩 만들어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 쉐도+쉐도 투톱조합은 아무리 어리석은 감독도 사용하지 않는다... 쉐도+쉐도 조합은 약점이 너무 많고 현대축구에서 상대팀을 절대 공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쉐도+쉐도 조합은 유행한 적이 없었다... 그만큼 축구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한 조합을 네티즌들은 주장하고 있다.. 요즘 동까들이 이동국을 대표팀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한국에서 이동국을 대채할 만큼 뛰어난 타겟맨은 없다... 이동국을 제외한 한국의 대표급 타겟맨들을 열거해보면 우선 조재진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이 마치 최용수를 보는 듯 하며 매우 흡사한 경기를 하지만 최용수를 따라가기엔 아직은 너무도 멀었다.. 아마도 은퇴할 때까지 최용수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최용수는 언론의 압박과 팬들의 비난 그리고 심리적 부담감으로 대표팀을 은퇴하였다...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나 같아도 정말 축구하기 싫었을 것이다.. 지금 대표팀에 다시 뽑힌다고 해도 욕먹을 것은 뻔하다.. 김진용이나 남궁도 김동현 등은 이동국의 포스를 따라갈라면 멀어도 너무 멀었다... 황선홍도 은퇴한 현 시점에서 이동국 말고는 대안이 없다...

K리그에 이동국만큼 훌륭한 한국인 타겟맨은 샤샤밖에 없다.. 한국국적으로 귀화한 샤샤는 K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력도 있으며 자신의 소속팀을 매년 우승으로 이끌었다.. 샤샤가 수원삼성블루윙즈에 있을 때는 삼성이 계속 우승을 하다가 성남일화로 이적한 이후부터는 성남일화가 우승을 차지해 그는 우승제조기라는 별명도 있다... 유럽태생으로 어릴적부터 선진축구를 배워왔으며 뛰어난 실력을 가진선수로써 2m의 장신과 좋은신체조건을 지닌 선수이다. K리그 진출이래 좋은 개인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팀 공헌도 또한 매우 높은 선수로 이동국의 대체방안으로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샤샤는 축구선수로써는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고 볼 수 있는 연령대이고 이동국은 아직도 가능성이 높은 나이이다. 모든측면에서 샤샤와 기량을 비교해도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터닝슛과 발리슛은 샤샤가 따라올 수 없는 포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샤샤는 국민정서상 대표팀에 뽑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본푸레레감독에게 자료제공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푸레레는 신인발굴을 위해 K리그를 꾸준히 관전하고 있지만 샤샤를 과연 한국사람이라고 그가 생각할 수 있을까..?

외국의 경우 아예 정책적으로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물밀작업을 통하여 은밀히 귀화시키곤 한다... 귀화정책이 한국정서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국과 같은 다민족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의 세계축구의 흐름은 그렇지 못하다 게르만민족 혈통의 순수성을 부르짖던 단일민족이라는 자긍심이 강한 독일도 어느순간부터 검은피부를 가진 아사모아가 대표팀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시아의 주변국 일본만 하더라도.. 지금은 은퇴했지만 라모즈와 로페즈라는 간판선수들이 있었고... 현재는 산토스 알렉스가 있다. 그리고 카렌 로버츠라는 아일랜드계 일본인 선수도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 귀화한 아일랜드인 아버지 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현 주빌로 이와타와 올대와 이번 청소년대표에도 주전으로 참가한 공격수도 있다

어쨌든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축구발전을 위해서만큼은 단일민족이므로 다른민족은 않된다 라는 한국적 이기주의 보다는 융통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피력하고 싶다. 축구는 민족대항전이 아닌 국가대항전이다. 그들의 국가가 한국이면 대표선발이 가능해야 한다.

샤샤는 이동국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주전기용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이며 이동국 선수의 백업요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선수이다... 이동국을 대체할만한 타겟맨이 없는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시기에도 계속 주전기용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요인이 오히려 이동국이 더 욕을 먹는 이유이며 대표팀 성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샤샤는 이동국의 교체멤버나 백업멤버로써 활용가치가 높은 선수이다... 그러나 그 외에는 어떠한 선수도 이동국의 대체요원으로 충분하다고 느낄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 한국축구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축구협회도 문제점이 많지만 유럽에서는 언론이 한국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언론이 축구감독의 전술과 선수기용에까지 영향을 행사하려 든다며 비꼬고 있다.’ ‘언론은 여론을 조장하고 국민들은 언론플레이에 휩쓸려 다니고 있으며 언론의 목소리가 크고 여론의 힘은 지나치게 강해 그들의 주장이 실제로 대표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감독고유의 권한에 대해 스포츠기자들의 주관적인 생각과 국민들의 목소리가 영향을 미쳐 정상적인 대표팀의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여론몰이가 한국과 일본축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가장 큰 문제는 좋은선수를 잃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겠다... 일본은 팬들의 비난으로 실력도 정말 좋고 나이도 젊고 가능성이 무한한 나카타와 미우라를 잃고 말았다... 이제는 대표팀에 보이지도 않는다... 현재 일본은 모토야마를 똥볼의 황제라며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시각은 틀렸다.. 다른팀이나 상대팀 입장에서 현재 일본대표팀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모토야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아시아투어경기에서 가시마엔틀러스의 두 골은 모토야마의 발에서 터졌다.. 동아시아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한국을 유일하게 위협했던 선수도 모토야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팬들은 아마도 모토야마가 삽질한 모습만 뇌리에 깊이 인식되어 있는 것 같다.. 한국은 어떠한가..? 팬들에게 비난받고 욕먹는 이동국선수를 일본과 중국은 두려워하고.. 그런선수가 있는 한국을 부러워한다..

이제 더 이상 좋은선수를 잃어서는 않된다... 한국과 일본은 인격매장문화를 가지고 있다.. 일본에는 이지매가 있으며 한국에는 왕따문화가 존재한다... 이 독특한 문화는 양국축구를 망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본의 이지매보다 한국의 왕따가 금심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매장문화는 인터넷공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유럽은 축구선수들이 부진하더라도 그들을 매장시키지는 않는다... 만일 그들도 그랬다면 현재의 반니스텔루이, 베컴, 하셀링크, 피구, 쉐브첸코, 지단 같은 선수는 없다... 그들도 만약 일찌감치 매장 당했다면 결코 지금처럼 클 수는 없었을 것 이다..

특히 한국은 가뜩이나 부족한 자원인 타겟맨들을 유난히 매장시킨다는 점은 더욱더 아이러니 하다... 쉐도우스트라이커나 공격형미드필더들의 실수에 대해서는 오히려 관대한 편이다. 축구를 보는 눈이 낮은 것 같기도 하다.. 한국팬들 중 상당수는 축구선수로써 가질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생략한 채 드리블을 기준으로 선수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동국은 개인기가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축구에서 말하는 개인기란 드리블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축구선수로서 가질 수 있는 축구에 필요한 모든 기량을 개인기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축구감독들이 이동국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격수로써 눈에 띌 만한 특별한 장점이 없는 것 같지만 약점 또한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팀에는 이러한 선수가 필요하다..

이동국을 느리다고 말하는 축구팬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동국은 생각보다 매우 빠르다.. 그러나 그는 신체조건이 너무 우수하여 큰 덩치 때문에 그다지 빨라보이지 않고 동작이 엉거주춤해 보이는 것 뿐이다.. 이동국은 박지성보다 실제로 빠르다.. 그러나 박지성이 빨라보일 수도 있다... 몸집이 작은 이천수는 매우 빨라보인다... 팬들의 이런 평가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의 차이에서 오는 것 이다.. 육상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기초운동신경 중 하나로써 반쯤은 타고나야 하는 종목인데 이동국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는 육상선수 출신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해 축구감독에게 스카우트 되어 4학년 때부터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에 능하다.. 또한 상대수비를 몰고 다니다가 순간적으로 수비수를 떼어내는 동작은 매우 뛰어나다.. 헤딩능력은 한 때 국내최고였으나 발목부상 이후로 나빠졌다.. 그러나 아직도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수준급의 헤딩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패싱력은 축구전문가들은 모두 인정할만큼 스트라이커의 수준을 넘어섰다... 한때 대표팀이 게임메이커 부재에 시달릴 당시 게임메이커로 시험해 본 적도 있었으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스트라이커에 더 적합해서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그의 슛팅파워는 자타가 공인한다.. 슛팅정확도 역시 비교적 좋은편이다.. 상대수비수를 등지는 능력도 좋으며 위치선정능력만큼은 국내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드물다... 이동국은 그야말로 약점 없는 타겟맨이다.. 그래서 많은 축구감독들이 그토록 그를 선호하는 것이다... 특히 그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환상적인 발리슛과 터닝슛을 하는 선수이다.. 그는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이동국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그는 아직 젊을뿐더러 축구선수로서 가장 이상적인 신체조건이라는 185cm에 80kg의 타고난 체형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잃어버린 기량과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모두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채울 수 있다... 게다가 그는 아직 젊기 때문에 어쩌면 예전에 보여주었던 기량 이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동국의 부활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본다...

라데(포항아톰즈, 베르더브레맨)



이동국은 내가 처음봤을때가 19살에 우리팀에 들어왔을때였다 얼굴에는 구장밖에서 만나면 농담을해도쑥스러워하고 웃기만 하던 어린아이정도로 생각했지만 연습때와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19살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같은팀 황선홍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였다.(2000, 04 ,12)



홍명보(국가대표 수석코치)



동국이는 내 현역시절 등번호가 같았다 포항시절에도 그랬다 자신의 등번호는 자신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등번호 20번에 대하여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사석에서 농담으로 왜 공격수의등번호인 9번 10번 황선홍의 18번이 아닌 20번에 집착하느냐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지금 한국축구를이끄는사람의 등번호가 20번입니다 내가 그선수의 등번호를 이어받아서 한국축구를 이끌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포항에 돌아왔을때 동국이가 20번을 달고있어서 나는 팀관계자에게 다른번호를 요구했을때 동국이는 선뜻 자신의 20번을 넘겨주었다 선배님이 현역일때 저는 진정한 20번이 아닙니다



98년 일본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경기 이틀전 인터뷰



한국은 매우 위험한 팀이다 선수개인개인이 투지가 넘치고 자기의 몸이 부서질정도로 열심히 뛰는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19세의 나이에 프로선수 이동국과 김은중은 경계대상이다 김은중은 페널티박스안에서 움직임이 훌륭하고 이동국은 헤딩력과 몸싸움 골결정력이 대단하다 이선수들을 막기위해 우리는 레드카드도 감수를 하고 경기에 임할것이다.



거스히딩크(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내가 그를 처음봤을때가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과의 경기다 한국팀의 엔트리 명단에서 19세의어린선수가 있다는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작은나라 한국의 어린선수이기에 별로 신경을쓰지않았다 후반막판에 교체되어 들어왔을때 나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19살 소년의 플레이는유럽정상급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월드컵이라는 첫무대가 무색할정도로 긴장하지 않고노련했다. 내가 한국대표팀 감독을 맞고 이동국의 플레이를 보았을때 한국에 몇안되는 유럽형 선수중하나였다 하지만 내가 지향하는 공격형 선수가 아니였다 이동국은 유럽에서도 통할수있는 훌륭한선수였다.



황선홍(전남드래곤스 코치)



동국이는 내가 현역일때 활약했던것 보다 더 뛰어난 선수이고 앞으로도 그러할것이다 동국이를 보면내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 큰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대회 참가하지못하고 TV로 동료들이 뛰는모습을볼때 가슴이 많이 아프다 동국이가 십자인대 파열로 독일에 있을때 전화통화를 했었다 동국이가농담으로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형 제가 지금 뛰고있을면 재진이 만큼 할수있었을까요 참 다행이에요 제가 이렇케 쉬고있어도 재진이가 저보다 더 잘해주니 편안해요 라고운동선수는 자신이 부상중에 라이벌이 더 잘뛰게되면 재활시 무리하여 수술부위가 악화되어서 재수술이나 심할경우 은퇴를 하게 된다 동국이 스스로 분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겠지만 그것을빨리 받아들이고 후배 재진이를 격려할때 선수로만이 아닌 인간으로써도 훌륭한 후배를 둔것같아서기분이 좋았다 2010년 동국이가 국가대표팀에서 아마 큰일을 저지를것 같다 2010년 월드컵 장소는중동과 가깝다 동국이가 중동킬러이기에 2010년 동국의이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세르지오 파리아스(포항스틸러스 감독)



이동국이라는 선수를 보유한 포항스틸러스 감독인것이 너무 행복하다 그는 유럽의 반니스텔루이크레스포와 같이 전형적인 타겟팅 스트라이커이고 그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다만 아쉬운것은중요할때마다 부상에 시달리거나 슬럼프로 인해서 고배를 마셨지만 선수로만으로 볼때솔직히 K리그 무대에서 뛰기 아까운 선수중에 한명이다 유럽 명문구단에서 뛰면서 좋은경험을 쌓는다면 분명히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할수 있을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전 독일감독)



아시아 투어 한국과의 마지막경기에 유럽파인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안정환이 보이지 않았다이들중 눈에띠는선수는 차붐의 아들 차두리 뿐이였다 차붐은 나와도 친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국내선수들로 이루어져서 손쉽게 경기를 승리할줄 알았고 발락과 칸도 한국에게 몇골을 넣을수있을까 스코어 내기도 했었다 경기에 들어갔을때 한국선수들의 움직임에 놀랐다 우리는 1군선수들로뛰고있는데 한국은 1.5군 거의 2군에 가까운 선수들을 구성해서 우리를 진땀나게 했다 특히 차두리의놀라운 측면 스피드에 놀랐고 이동국이라는 선수에 또한번 놀랐다 황선홍을 보는것 같았다 94년미국에서 황선홍을 만났을때 한국에 있어서 아쉬웠던 선수중 하나였다 황선홍이 만약 독일선수였다는 나는 벤치신세였을것이다 라고 인터뷰 한적도 있었다 나는 그날 경기를 보면서 느꼈다 이동국이 만약 독일의 선수였다는 독일 국가대표팀이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소리를 듣지않았을것이고 이동국은 독일의 최고선수가 되었을것이다 정말 훌륭한선수가 유럽진출을 하지않고 있는다는것에 대해 많이 아쉬웟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친구 지성이 한국에 나같은 선수가 있다고 했을때 웃었다 농담식으로 너처럼 미친듯이 뛰어다니는선수냐 라고 했을때 지성은 아니다 정말 나와 같은 플레이를 하는선수가 있다고 했고 정몽준 축구협회회장이 영국에 왔을때 그가 나에게 이동국 선수가 뛴 경기 비디오를 보여주었을때 놀라지 않을수가없었다 공간창출 골결정력 몸싸움 능력 나보다 더 훌륭했고 뛰어났다 박지성에게 이선수가 어디에서뛰고있냐고 물어봤을때 K리그라고 말했을때 또한번 놀랐다 지성은 일본과 네덜란드를 거쳐왔을때얼마나 자국리그가 엉망이면 바로 옆나라 일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을까 생각했다 이동국으로인해서 한국축구를 다르게 보았고 지성에게 사과까지 했다 지성은 사과를 받아주었고 나아게한국대표팀 소집때 받은 모자를 선물해주었다 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같은선수들이 있기에 한국은 2006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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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동국 선수는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선수생활 9년여



동안 아시아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무척 뛰어났기 때문이죠. 특히 중동팀들이 가장



꺼리는 선수가 바로 이동국 선수죠. 오죽하면 '중동에서는 박지성보다 이동국이



더 유명하다'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비유를 들자면, 네덜란드를 상대하는 다른 유럽팀들이



반니스텔루이를 두려워하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그리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이동국 선수가 청대에서 뛸때부터 한국을 매우 부러워했죠.



트루시에 (2002월드컵 당시 일본 국대 감독)는 "오노와 타카하라를 이동국과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했을정도였죠. (오노와 타카하라를 설명하자면, 당시 일본 최고의 에이스들)



또 월드컵이 끝나고 마르세유(프랑스 1부리그) 감독으로 갈때도, 코지와 이동국을



데려가려 했으나 당시 이동국선수가 광주 상무(군복무)에 소속되어있었던 탓에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후로도 4년여가 흐른 지금도, 일본은 이동국을 상대로 할때마다



쓰리백을 쓰든 포백을 쓰든 무조건 2명의 전담마크를 붙입니다. 어떤 일본 수비수가



말했죠. "공은 놓쳐도 이동국은 놓치면 안된다. 만일 그를 놓친다면 진 게임이나 다



름없으니까"



[여담이지만, 제 친구가 한번은 오사카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뛰는 일본인 친구를



데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동국 선수 팬이기 때문에 친구에게 혹시 이동국을



아냐고 물어봐달라고 부탁해서 전해줬더니, 엄지 손가락을 올리면서 일본내에서도 매우



유명한 선수라고, J리그에 와서 뛰는걸 보면 정말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일단 한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뤄야만 하는 팀들은 이동국을



매우 경계합니다. 독일 월드컵 전에 , 토고의 올루파드가 토고의 승리를 점치는 이유를



짤막하게 말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로 압축된다. 이동국이 없기 때문" (이동국 선수가 부상당한 후였죠)



단지 이동국 선수가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한국의 주전 공격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를 꺼림칙해하는걸까요? 그의 플레이&데이터를 보고 최종적으로 '무서운 선수'



로 판정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동국 선수의 장점이 궁금하다 하셨죠?? 이동국 선수는 185cm의 큰 키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상대를 등지는 플레이가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동국 선수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몸싸움이나 헤딩등은 이미



검증된 능력이구요...전담마크를 떨궈내는 바디 페인팅이 상당히 좋습니다.



바디 페인팅이 무엇이냐하면...말 그대로 몸(Body)으로 속이는(Feinting) 동작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호나우두 선수가 자주쓰는 헛다리 짚기도 이 바디 페인팅을 응용한



개인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비를 순간적으로 떨궈내죠. 물론 이동국 선수가 이런 식의



드리블이 뛰어나다는건 아니구요...이 바디 페인팅 후 바로 슛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덩치도 크고 느릿느릿한데 그게 무슨 말이냐는 반론이 예상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수비수가 그 바디 페인팅에 걸리는 확률이 큰겁니다. 그 바디 페인팅이



뛰어남으로써 순간적인 2선침투도 매우 좋구요.



아, 그리고 이동국 선수가 느리다는 사람들이 있는데...당신들한테는 100m 12초가 느린건



가 보군요. 원톱이 미칠듯이 전력질주 해야만하는 상황이 90분 경기동안 몇번 오는지



아십니까? 기껏해야 1~2번입니다. 그리고 원톱의 플레이는 그런게 아닙니다.



물론 빠르면 좋겠죠. 하지만 원톱이 스피드 빠르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간 45분 뛰고



체력 바닥납니다. 미들이나 윙어들과도 연계 플레이가 흔들려서 자주 고립될테구요.



이동국 선수의 최대 장점은 역시 슛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슛팅 하나만큼은



'탈아시아' 레벨이라는 평을 듣고 있구요. 특히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 '발리슛'도



그 근본은 슛팅력에 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자세에서의 슛팅이 정말 뛰어나죠. 솔직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유럽의 탑클래스 포워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혹시 2년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나온 하프 발리슛이 기억나시는지?? 그 상황에서 그런



어려운 슛팅을 그정도로 정확하게 집어넣을 수 있는 선수, 세계에서도 별로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 판단자체도 매우 놀라운 것이죠. 누가 거기서 그런 슛팅을 날릴거라고 생각했



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안티들이 개뽀록이라고 하는거죠. 다들 허를 찔렸으니까요.



한 3년전만 해도 이동국 선수는 중거리슛을 상당히 많이 시도하는 선수였습니다. 물론



골도 많이 넣었구요. 하지만 근래들어 과감한 중거리슛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그게 다



안티들때문입니다. 성공률 낮은 중거리슛 시도했다가는 또 어떤 욕을 들을지 모르기 때문



이죠.



이동국 선수는 패스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흔히들 어시스트 하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들



이나 측면 윙어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원톱도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하는 포지션중



하나로 꼽힙니다. 가장 좋은 예로 앙리 선수를 들 수 있겠네요. 이 선수는 득점은 물론이고



어시스트도 리그 1위 달성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패스능력이 매우 좋기때문일겁니다.



단지 원톱이여서라기 보다는 말이죠. 아무튼 이동국 선수의 패스감각도 상당히 좋습니다.



경기를 보면 팬들도 깜짝 놀라는 패스들이 심심찮게 나오곤 하죠.



기록도 궁금하시다구요...



일단 A매치는 64경기 2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경기당 0.34골이죠.



언뜻보면 약간 적어보일 수도 있겠지만...사실 이동국 선수만큼 A매치에서 골을 많이



넣는 선수는 별로 없습니다. 그건 유럽도 예외가 아니죠. 호나우두나 앙리 같은 초특급



스트라이커들이나 그외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이동국 선수의 저 기록도 명함은 내밀



수 있는 정도입니다. (호나우두선수는 경기당 0.5골이 훨씬 넘죠)



아시아에서는 이란의 알리다에이 선수가 103골을 기록했죠. (기네스에 오른것으로 기억)



*이동국 선수를 '아시아 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다들 알고나 말하는건지...



이동국 선수는 현재까지 유럽팀과 6경기를 치뤄서 2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독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이렇게 6개 팀을 상대했습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1골씩을 기록했구요.



딱 봐도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습니까??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독일은


세계 1위를 다투는 팀들이구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유럽예선을 1실점으로



통과한 팀이었습니다. 과연 저 팀들을 상대로 다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런지...세계에도 몇명 있을까 궁금하네요.



K리그에서의 성적은 164경기 55골 26도움입니다. 공격 포인트로 따지자면



1경기당 0.5포인트죠. 득점력은 1경기당 0.31골이구요.



이쯤에서 스트라이커치고 득점이 적은것 아니냐는 반론이 또 예상되는군요.



하지만 그게 이동국 선수만의 잘못일까요?? 이동국 선수를 지원해주는 멤버들의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억지같지만, 반니가 포항에서 뛰면 유럽에서



넣은것 처럼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이죠. 때문에 포항 서포터즈들은 항상 이관우같은 선수를 갈망해왔습니다.



그러면 이동국 선수의 득점력이 한층 더 배가 됐을것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해외 클럽들의 영입제의 같은 문제에 대해서...



이동국 선수는 한때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이라는 클럽에서 뛴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2001년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6개월동안 6경기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다시 포항



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사실을 잘 아는 사람들은 절대 이동국 선수 욕하지 않습니다.



당시 그 빌어먹을 축협이 02월드컵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경험을 쌓을 필요



가 있다"라며 청대.올대.국대를 번갈아가며 혹사당해 부상중이었던 이동국 선수를



브레멘으로 떠민겁니다. 당연히 브레멘에서는 반발했죠. 어떻게 이런 상태인 선수를



보낼 수가 있느냐고. 결국 이동국 선수는 제 컨디션의 반도 찾지 못한 상태에서 6개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브레멘은 당시 포항에게 이동국을 더 데리고 있겠다 라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동국 선수의 재능을 인정해준것이죠. 안그러면 미쳤다고 브레멘 같은



명문구단이 아시아출신의 스무살짜리 선수를 그런식으로 붙잡으려고 했겠습니까.



그 이후 이동국 선수는 당시 세리에A에 소속되어있던 브레시아 등의 입단 테스트를 받기



도 했습니다. 결국 무산됬기는 했지만요...그리고 2006년 1월. 드디어 이동국 선수에게



유럽의 몇몇 구단에서 오퍼가 들어왔었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쉽(프리미어리그 바로



밑의 리그)의 '크리스탈 펠리스', 독일 분데스리가의 'BSC헤르타 베를린', 포르투갈 슈페리



라리가의 '벤피카' 이 3구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 선수는 월드컵 후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죠. 지금은 부상으로 쉬고 있는 중이긴 했지만...



이쯤에서 글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이동국 선수에게 오퍼했었던 팀 몇개 적어보겠습니



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떠돌아다니는 말을 빌린겁니다. 다소 정확하지 않을수도)



-18세~현재까지 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토튼햄, 풀햄, 포츠머스, 크리스탈 펠리스



세리에A - 브레시아, 시에나



라리가 - 바르셀로나(홍명보 선수에게도 영입제의를 했지만 빌어먹을 포항이 반대했죠)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 셀틱



긴 글 읽어주셔서..읽으셧나?ㅡㅡ;; 감사하구요.. ㅋ

이동국 중동킬러 아닙니까.. 남아공..중동과 가깝잖습니까..ㅋ 이동국 한 몫 단단히 할겁니다.. 그다음 월드컵까지도.. 이동국의 활약을 확신하는 한 사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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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20 10:20

    첫댓글 게시판 성격과는 조금 다른 글이라 생각되네요 축구를 말한다나 감독휴게실이면 더 좋을려만.. ^^;(테클아녜요)

  • 07.02.20 10:21

    이동국 선수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긴글 고생하셨네요^^

  • 07.02.20 10:41

    다좋았는데 남아공 중동과 가깝잖습니까에서 살짝 피식... 이동국이 아쉽긴하네요... 흐흐~ 이거 읽는동안 패치가 다 받아지는군요..

  • 07.02.20 11:13

    역시 사람은 출세 하고 봐야한다니까..이제야 이동국을 제대로 알아주는거 같네..

  • 07.02.20 11:41

    황선홍선수한테 조재진선수발언한것 멋있네요..ㅜㅋㅋ 그런데 반니 말도 사실인가요?ㅜ케감동..

  • 07.02.20 13:32

    그건 아마 구라로 추정..-_ -;;;

  • 07.02.20 11:57

    김남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7.02.20 12:12

    김남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7.02.20 13:32

    때문에 포항 서포터즈들은 항상 이관우같은 선수를 갈망해왔습니다. -> 캐공감..최순호 감독 시절 그 답답한 축구 -_ -;; 그나저나 이동국 스페인 라싱에 거의 입단확정됐었던 적도 있었는데.. 200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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