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
1년 중 단 한차례 10개 전 과정 완판 공연
한국전통무용단 초청 신명풀이 한마당도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공연은 주말에 개최하는 상설공연과 달리 하회별신굿을 구성하고 있는 10개 전 과정을 완판 공연을 하게 된다.
32회 째를 맞이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은 1980년 이후 원형보존을 위해 매년 전승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의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한국 전통무용을 계승하고 있는 한국전통무용단의 진도북춤과 삼고무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전통문화교류의 맥락에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흥겨운 신명풀이로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흥을 심고 포크밴드를 초청, 포크음악공연을 통한 장르 간,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김춘택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공연과 전통문화교류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공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이해시켜 전통문화를 발판으로 한 새로운 문화 창조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